철학의 문제들 (전면개정판)

철학의 문제들 (전면개정판)

$19.80
Description
“1950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분석철학의 창시자”
20세기를 대표하는 지성 버트런드 러셀의 명저!
지난 100년 동안 사랑받은 전 세계적인 스테디셀러
철학 초심자를 위한 가장 명료한 입문서

이 책은 20세기를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1950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반전 반핵 평화운동가로서도 유명한 버트런드 러셀이 1912년에 펴낸 대중을 위한 철학책이다. 분석철학의 창시자로서 20세기 철학의 방향을 결정짓고 현대논리학의 기틀을 세운 러셀이 일반 독자와 철학을 처음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해 쓴 책이 바로 이 『철학의 문제들』이다. 이 책에서 러셀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마주하는 철학적 물음들을 중심으로 그의 분석과 사유를 알기 쉽고 명쾌하게, 그러면서도 독단에 치우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전개해간다. 그래서 이 책은 철학 입문서로서 세대를 넘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평이한 서술 및 명료한 논리 전개로 철학 고전 중에서도 대중성과 학문적 깊이를 두루 갖춘 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철학에 처음 관심을 갖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 손꼽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저자

버트런드러셀

20세기의가장중요하고대표적인철학자들중의한사람이다.주요관심사는수학의기초에관한것으로,화이트헤드와같이집필한『수학원리PrincipiaMathematica』(전3권)는수학의전체계를단순하면서도자명한진리들의체계로부터연역해내려고시도한현대논리학의고전이다.그는케임브리지대학의트리니티칼리지에서화이트헤드로부터수학을배웠고,이후철학을공부하였다.
러셀은어렸을때양친을여의고청교도적이고엄격한신앙을가진할머니아래에서유년기를보냈는데,자신이수학과철학에관심을가지게된것도그때의영향때문이라고나중에술회하고있다.
러셀은처음에헤겔철학을공부하였으나이후이에관한비판을행하면서논리적분석의중요성을강조하여분석철학의문을열어놓았으며,논리학사에서“거짓말쟁이역설”을발견한것으로도유명하다.그는케임브리지대학에서수년간가르쳤으며,비트겐슈타인도그의제자였다.
1950년에노벨문학상을받았으며반전반핵평화운동가로서도세계적으로많은활동을한러셀은논리학이나인식론이외에도철학의다른분야의많은문제를광범위하게다루었고,사회적인문제와도덕적인문제에대한다수의저서를출판하였다.

목차

지은이의말
제17판발행에덧붙이는참고사항
책의내용소개

1장현상과실재
2장물질의존재
3장물질의본성
4장관념론
5장직접대면에의한인식과기술구에의한인식
6장귀납에대하여
7장일반원리들에관한우리의인식에대하여
8장선천적인식이어떻게가능한가
9장보편자들의세계
10장보편자들에관한우리의인식에대하여
11장직관적인인식에대하여
12장진리와거짓
13장지식,잘못된지식그리고개연적견해
14장철학적지식의한계
15장철학의가치


부록:독일어번역판서문
참고도서목록
더읽을만한책들
2차개역판에덧붙여
개역판에덧붙여
옮긴이의말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2000년초판출간이후정밀하게다듬은번역
완성도를끌어올린전면개역판

이번개역판은2000년초판출간이후20여년만에오류를보완하고번역의정확도를높였다.러셀이의도한‘대중을위한철학입문서’라는취지와,언어와문화차이로놓치기쉬운러셀특유의명쾌한논의전개가충분히전달되도록번역을많이수정했다.또한옮긴이각주를대폭보강하여철학적배경과핵심개념을쉽게파악할수있게했으며,서술방식역시현재의독서환경과학술적경향을반영하여전반적으로손보았다.일부용어는보다적절한번역어로교체했고,학생들이논술훈련을위해읽을수있을정도로쉽게서술하고자노력했다.오역과의미왜곡을최소화하는데각별한주의를기울이고원문의철학적명료함과가독성을모두살린이개역판을통해독자들은러셀의사유를더할나위없이생생하게접할수있을것이다.

지적상상력을가꾸고
사유의즐거움을누리다

“논리학은상상력을막는장애물이아니라,성찰하지않는상식으로닫혀있었던수없이많은선택가능한대안적세계를상상력이표현하도록만들어주는위대한해방자가되었다.”(14장)

이책에서러셀은전문적인철학훈련을받지않은독자들도이해할수있도록인식론의핵심문제들을중심으로철학적사고의길을안내한다.현상과실재,존재와사물의본성,관념론,진리와거짓,선천적인식의가능성,철학적인식의한계와가치에이르기까지러셀이간명하게풀이한논의를따라가다보면자연스럽게철학적사유의즐거움을누리고,일상생활에서마주치는여러물음에답할수있는기초적인소양을갖게된다.
러셀의사유를좇아철학의문제들을검토하면서독자들은논리적이고합리적으로사고하는훈련을받을것이다.이러한사유훈련은철학에만국한되지않고다양한학문분야및우리가살아가는사회현실을개념적이고비판적으로바라볼수있도록시야를확장시켜준다는점에서가치가크다.이책은흔히따분하고추상적이라고여겨지는순수이론철학을정확한용어사용과풍부한사례제시,명쾌한설명을통해설득력있게풀어내며,이를통해습득한생각의힘은무한한지적확장의토대가되어줄것이다.

“나는마치내가철학이무엇인지
그리고어떻게탐구해야하는지를발견한것처럼느꼈다”

철학이란무엇인가?철학이목표로하는지식은과학의체계와어떻게다른가?러셀은이렇게말한다.“철학적지식은과학적지식과본질적으로다르지않다.철학에만열려있고과학에는그렇지않은지혜의특별한근원은없다.”또한이렇게도말한다.“철학을과학과구별된탐구활동으로만드는철학의본질적인대표적특성은비판정신이다.”인간의지성으로는도저히풀수없는,신비의상태로남아있는많은물음이있다.우주는어떤통일된계획이나목적을가지고있는가?아니면원자들의우연한집합에불과한것인가?의식은지혜가무한히성장할수있다는희망을주기때문에우주의영원한일부분인가?아니면결국에는생명이살수없게될조그만행성에서의덧없는우연에불과한것인가?선과악은우주에있어중요한가?아니면사람에게만중요한가?이러한문제들의중요성을인식하게해주고,해답을찾기위한모든접근방법을검토하는것이철학의중요한임무다.
철학적사유를조금도하지않는사람은상식,관습적인믿음들,확신들로부터나오는편견에갇혀일생을보낸다.이런사람에게는온세계가확정적이고유한하며분명한것같다.반대로철학적사유를시작하는순간가장익숙한사물과생각조차도새롭게질문의대상이된다.철학은반드시정답을제시하지는않지만,우리의사고를확장하고관습의압제로부터벗어나게하는가능성의지평을열어준다.이를통해우리는독단을경계하고,세계를더넓고깊은시선으로바라볼수있게된다.
결국철학은확정적인해답을찾기위한학문이라기보다문제를발견하고사유하는힘을기르는학문이라고할수있다.그리고철학이관조하는대상들의광대함을통해인간의정신도자유롭게확장될수있다.『철학의문제들』은바로이러한풍부한철학적사유의출발점이되어줄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