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칠천 원 반납 사건으로 펼쳐지는 선생님과 제자의 한판 대결!
『김 구천구백이』는 작가인 송언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한 교실에서 벌어진 조그만 사건을 시작으로 인생에 이제 막 발을 내민 제자에게 돈의 의미와 사람과 사람 사이의 믿음을 가르쳐 주고 싶은 선생님과, 그 선생님 때문에 마음 고생하는 제자의 이야기다. 유쾌한 이야기를 더욱 빛나게 하는 그림 또한 인상적이다.
깁 브라보는 '김 칠천'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갖게 된다. 그건 바로 친구가 엄마 몰래 갖고 온 돈으로 장난감 비드맨을 구입하고, 그 돈 칠천 원을 갚지 못한 것. 이 때문에 선생님은 김 브라보에게 '김 칠천'이라는 별명을 지어준다. 하지만 계속 돈을 갚지 않자, 선생님은 매일 백원씩 이자를 붙이고, '김 만 되는 날'에 전학을 가야 한다고 으름장을 놓는데….
☞ 독서 감상 포인트!
아동작가 송언은 현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그래선지, 아이들의 세계를 밀착해서 들여다보고 아이들이 고민하는 게 무엇인지 진지하지만 재미나게 풀어냅니다. 특히 탁구공처럼 쉴새없이 치고 받는 재치있는 화법은 송언 작가가 보여주는 맛깔스러운 문체 중 하나입니다.
깁 브라보는 '김 칠천'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갖게 된다. 그건 바로 친구가 엄마 몰래 갖고 온 돈으로 장난감 비드맨을 구입하고, 그 돈 칠천 원을 갚지 못한 것. 이 때문에 선생님은 김 브라보에게 '김 칠천'이라는 별명을 지어준다. 하지만 계속 돈을 갚지 않자, 선생님은 매일 백원씩 이자를 붙이고, '김 만 되는 날'에 전학을 가야 한다고 으름장을 놓는데….
☞ 독서 감상 포인트!
아동작가 송언은 현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그래선지, 아이들의 세계를 밀착해서 들여다보고 아이들이 고민하는 게 무엇인지 진지하지만 재미나게 풀어냅니다. 특히 탁구공처럼 쉴새없이 치고 받는 재치있는 화법은 송언 작가가 보여주는 맛깔스러운 문체 중 하나입니다.
김 구천구백이
$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