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그리스·로마 신화와 함께 읽는
감성의 보물창고
제③권 ‘뚝심과 선량함’을 배우는 감성의 문해력 수업
감성의 보물창고
제③권 ‘뚝심과 선량함’을 배우는 감성의 문해력 수업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 그 옛날 유럽 아이들은 어떤 이야기를 듣고 자랐을까?
〈그리스·로마 신화〉와 함께 읽으며 문해력을 키우는 감성의 보물창고
설화란 각 민족 사이에 전승되어 오는 신화, 전설, 민담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입니다. 오래전부터 사람들은 이야기를 좋아했습니다. 문자도 종이도 없던 오랜 옛날부터 엄마 아빠 그리고 그 엄마 아빠의 입을 통해 끝도 시작도 없이 이어져 내려온 이야기는, 때로 민족을 하나로 엮어주는 정체성이 되기도 하며 아이들을 바르게 키우기도 하고 마음속의 응어리를 풀어내는 정화제 역할도 했습니다. 이야기야말로 인류의 가장 빛나는 유산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 이야기를 익히 들으며 자라왔습니다. 그러면 그 옛날 유럽의 아이들은 어떤 설화를 들으며 자랐을까요? 그림형제가 동화를 채집하기 전, 유럽의 숲속에 메르헨이 떠다니기도 전. 아주 아주 먼 옛날, 그 이야기의 뿌리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여기, 국내 최초로 그리스의 설화를 모은 보석 같은 시리즈를 공개합니다. 열림원어린이 그리스ㆍ로마 설화, 그 세 번째 이야기, 〈대리석 공주〉. 대리석으로 변한 공주를 마법에서 구해 낸 것은 어느 젊은 목동의 뚝심과 선량함이었는데요. 과연 그는 바라던 대로 거인과 싸워 이기고, 거인이 다른 사람을 괴롭히지 못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옛날 옛적에 평범한 부부가 살았어요. 그들에게는 아이가 딱 하나뿐이었지만, 그 아이는 아주 특별했답니다. 보통 아이들보다 열 배는 더 대담하고 용감했거든요. 아이는 소년으로, 또 젊은이로 자라나며 마음속에 굳은 결심을 하나 품습니다. 악독한 거인과 싸워 이기겠다는 것이지요. 넓은 초원과 푸른 풀을 배고픈 소들에게 조금도 공유하지 않는 이 거인은, 가난한 자들을 학대하고 힘과 부를 독차지하던 권력자들의 모습과도 닮았습니다. 젊은이는 거인과의 마찰을 피하고 조용히 살던 부모 밑에서 자라났으나, 자신만의 목표를 가지고 모험을 떠나지요. 그가 지닌 것은 선량한 마음과 결심을 바꾸지 않는 뚝심뿐이었습니다. 그러나 겁내지 않고 “나는 다른 사람과는 같지 않아.”라고 외치며 당당히 거인과 맞서는데요. 젊은 목동의 모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은 ‘선량함과 뚝심’이 어떻게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포착하고 타인의 도움을 얻게 하는지, 그 보물 같은 진리를 발견할 것입니다.
〈그리스·로마 신화〉와 함께 읽으며 문해력을 키우는 감성의 보물창고
설화란 각 민족 사이에 전승되어 오는 신화, 전설, 민담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입니다. 오래전부터 사람들은 이야기를 좋아했습니다. 문자도 종이도 없던 오랜 옛날부터 엄마 아빠 그리고 그 엄마 아빠의 입을 통해 끝도 시작도 없이 이어져 내려온 이야기는, 때로 민족을 하나로 엮어주는 정체성이 되기도 하며 아이들을 바르게 키우기도 하고 마음속의 응어리를 풀어내는 정화제 역할도 했습니다. 이야기야말로 인류의 가장 빛나는 유산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 이야기를 익히 들으며 자라왔습니다. 그러면 그 옛날 유럽의 아이들은 어떤 설화를 들으며 자랐을까요? 그림형제가 동화를 채집하기 전, 유럽의 숲속에 메르헨이 떠다니기도 전. 아주 아주 먼 옛날, 그 이야기의 뿌리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여기, 국내 최초로 그리스의 설화를 모은 보석 같은 시리즈를 공개합니다. 열림원어린이 그리스ㆍ로마 설화, 그 세 번째 이야기, 〈대리석 공주〉. 대리석으로 변한 공주를 마법에서 구해 낸 것은 어느 젊은 목동의 뚝심과 선량함이었는데요. 과연 그는 바라던 대로 거인과 싸워 이기고, 거인이 다른 사람을 괴롭히지 못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옛날 옛적에 평범한 부부가 살았어요. 그들에게는 아이가 딱 하나뿐이었지만, 그 아이는 아주 특별했답니다. 보통 아이들보다 열 배는 더 대담하고 용감했거든요. 아이는 소년으로, 또 젊은이로 자라나며 마음속에 굳은 결심을 하나 품습니다. 악독한 거인과 싸워 이기겠다는 것이지요. 넓은 초원과 푸른 풀을 배고픈 소들에게 조금도 공유하지 않는 이 거인은, 가난한 자들을 학대하고 힘과 부를 독차지하던 권력자들의 모습과도 닮았습니다. 젊은이는 거인과의 마찰을 피하고 조용히 살던 부모 밑에서 자라났으나, 자신만의 목표를 가지고 모험을 떠나지요. 그가 지닌 것은 선량한 마음과 결심을 바꾸지 않는 뚝심뿐이었습니다. 그러나 겁내지 않고 “나는 다른 사람과는 같지 않아.”라고 외치며 당당히 거인과 맞서는데요. 젊은 목동의 모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은 ‘선량함과 뚝심’이 어떻게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포착하고 타인의 도움을 얻게 하는지, 그 보물 같은 진리를 발견할 것입니다.
그리스·로마 설화 3 : 대리석 공주 (양장)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