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로마 설화 3 : 대리석 공주 (양장)

그리스·로마 설화 3 : 대리석 공주 (양장)

$13.00
Description
그리스·로마 신화와 함께 읽는
감성의 보물창고

제③권 ‘뚝심과 선량함’을 배우는 감성의 문해력 수업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 그 옛날 유럽 아이들은 어떤 이야기를 듣고 자랐을까?
〈그리스·로마 신화〉와 함께 읽으며 문해력을 키우는 감성의 보물창고

설화란 각 민족 사이에 전승되어 오는 신화, 전설, 민담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입니다. 오래전부터 사람들은 이야기를 좋아했습니다. 문자도 종이도 없던 오랜 옛날부터 엄마 아빠 그리고 그 엄마 아빠의 입을 통해 끝도 시작도 없이 이어져 내려온 이야기는, 때로 민족을 하나로 엮어주는 정체성이 되기도 하며 아이들을 바르게 키우기도 하고 마음속의 응어리를 풀어내는 정화제 역할도 했습니다. 이야기야말로 인류의 가장 빛나는 유산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 이야기를 익히 들으며 자라왔습니다. 그러면 그 옛날 유럽의 아이들은 어떤 설화를 들으며 자랐을까요? 그림형제가 동화를 채집하기 전, 유럽의 숲속에 메르헨이 떠다니기도 전. 아주 아주 먼 옛날, 그 이야기의 뿌리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여기, 국내 최초로 그리스의 설화를 모은 보석 같은 시리즈를 공개합니다. 열림원어린이 그리스ㆍ로마 설화, 그 세 번째 이야기, 〈대리석 공주〉. 대리석으로 변한 공주를 마법에서 구해 낸 것은 어느 젊은 목동의 뚝심과 선량함이었는데요. 과연 그는 바라던 대로 거인과 싸워 이기고, 거인이 다른 사람을 괴롭히지 못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옛날 옛적에 평범한 부부가 살았어요. 그들에게는 아이가 딱 하나뿐이었지만, 그 아이는 아주 특별했답니다. 보통 아이들보다 열 배는 더 대담하고 용감했거든요. 아이는 소년으로, 또 젊은이로 자라나며 마음속에 굳은 결심을 하나 품습니다. 악독한 거인과 싸워 이기겠다는 것이지요. 넓은 초원과 푸른 풀을 배고픈 소들에게 조금도 공유하지 않는 이 거인은, 가난한 자들을 학대하고 힘과 부를 독차지하던 권력자들의 모습과도 닮았습니다. 젊은이는 거인과의 마찰을 피하고 조용히 살던 부모 밑에서 자라났으나, 자신만의 목표를 가지고 모험을 떠나지요. 그가 지닌 것은 선량한 마음과 결심을 바꾸지 않는 뚝심뿐이었습니다. 그러나 겁내지 않고 “나는 다른 사람과는 같지 않아.”라고 외치며 당당히 거인과 맞서는데요. 젊은 목동의 모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은 ‘선량함과 뚝심’이 어떻게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포착하고 타인의 도움을 얻게 하는지, 그 보물 같은 진리를 발견할 것입니다.

저자

메네라오스스테파니데스

저자:메네라오스스테파니데스
1923년아테네에서태어나경제학을공부한저자는수십년동안〈그리스·로마신화〉를연구하는과정에서아름다운설화를발견하여감성이가득담긴〈그리스·로마설화〉를엮었습니다.

그림:포티니스테파니디
1962년아테네에서태어나미술을전공했고<그리스·로마설화>로BIB국제비엔날레도서상을수상했습니다.

역자:이경혜
한국외국어대학교불어교육학과를졸업했고어린이들을위한다양한책을번역하고창작하였습니다.

출판사 서평

문해력은감성이다!
현대인의화두로떠오른문해력.
문자로서의글자가아닌
“글로서의글”을이해하는능력이문해력입니다.
학교에서도직장에서도,문해력은공감과감성의출발입니다.

“뚝심과선량함”을배우는감성의문해력수업
우리인생의아름다운진실을담고있는<그리스·로마설화>
삶의지혜와희망을주는보석같은이야기

여러분은<그리스·로마신화>에대해평소에많이들어보았을거예요.상상력의보물창고라는별명을가진<그리스·로마신화>는고대그리스에서생겨나로마제국으로이어지는신들의이야기입니다.옛날사람들의상상속에서창조된제우스,헤라와같은신비로운신들의이야기인<그리스·로마신화>는수천년이지난현대사회에서도마치생명이있는것처럼살아숨을쉬는이야기로여겨집니다.이렇게오늘날까지도과학과철학그리고예술세계에큰영향을미치고있어꼭읽어야만하는문해력을키워주는감성의보물창고<그리스·로마설화><그리스·로마신화>는엄청나게많은신들의세계가복잡하게얽혀있는커다란규모의이야기이기때문에,신화속의세계를깊이있게이해하기위해서는세상에서실제로일어나지않는일을마치실제처럼재미있게엮은이야기즉,전해져오는상상의이야기를감성으로이해할줄알고익숙해져야합니다.
그래서신화와함께읽는감성의보물창고<그리스·로마설화>를여러분에게소개합니다.지금부터떠나게될<그리스·로마설화>에는바로그런옛날이야기들이가득담겨있습니다.특별한민족의사이에서조상들의입으로전승되어오는전설이나민담의이야기가바로설화입니다.그래서설화는익숙한옛날이야기같기도하면서신화처럼신비롭기도하고,마치앞으로도일어날수있을것만같은상상의세계를감성의보물창고로열어주고,신화를읽기위한문해력을풍부하게성장시켜줍니다.이제상상력의보물창고<그리스·로마신화>와함께읽는감성의보물창고<그리스·로마설화>를통해재미있는보물찾기여행을함께떠나보세요.

호랑이담배피우던시절,그옛날유럽아이들은어떤이야기를듣고자랐을까?
<그리스·로마신화>와함께읽으며문해력을키우는감성의보물창고

설화란각민족사이에전승되어오는신화,전설,민담따위를통틀어이르는말입니다.오래전부터사람들은이야기를좋아했습니다.문자도종이도없던오랜옛날부터엄마아빠그리고그엄마아빠의입을통해끝도시작도없이이어져내려온이야기는,때로민족을하나로엮어주는정체성이되기도하며아이들을바르게키우기도하고마음속의응어리를풀어내는정화제역할도했습니다.이야기야말로인류의가장빛나는유산이라고할수있는것입니다.우리는‘호랑이담배피우던시절’이야기를익히들으며자라왔습니다.그러면그옛날유럽의아이들은어떤설화를들으며자랐을까요?그림형제가동화를채집하기전,유럽의숲속에메르헨이떠다니기도전.아주아주먼옛날,그이야기의뿌리가궁금하지않으신가요?여기,국내최초로그리스의설화를모은보석같은시리즈를공개합니다.열림원어린이그리스?로마설화,그세번째이야기,<대리석공주>.대리석으로변한공주를마법에서구해낸것은어느젊은목동의뚝심과선량함이었는데요.과연그는바라던대로거인과싸워이기고,거인이다른사람을괴롭히지못하게만들수있을까요?
옛날옛적에평범한부부가살았어요.그들에게는아이가딱하나뿐이었지만,그아이는아주특별했답니다.보통아이들보다열배는더대담하고용감했거든요.아이는소년으로,또젊은이로자라나며마음속에굳은결심을하나품습니다.악독한거인과싸워이기겠다는것이지요.넓은초원과푸른풀을배고픈소들에게조금도공유하지않는이거인은,가난한자들을학대하고힘과부를독차지하던권력자들의모습과도닮았습니다.젊은이는거인과의마찰을피하고조용히살던부모밑에서자라났으나,자신만의목표를가지고모험을떠나지요.그가지닌것은선량한마음과결심을바꾸지않는뚝심뿐이었습니다.그러나겁내지않고“나는다른사람과는같지않아.”라고외치며당당히거인과맞서는데요.젊은목동의모험이야기를통해우리어린이들은‘선량함과뚝심’이어떻게자신에게주어진기회를포착하고타인의도움을얻게하는지,그보물같은진리를발견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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