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여름 제3회 우리나라 좋은동시

2024 여름 제3회 우리나라 좋은동시

$13.04
저자

유은경외36명

저자:황수대
우리나라좋은동시선정위원
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고려대학교대학원에서문학박사를취득하였고,오랫동안대학에서아동문학과글쓰기를강의했어요.계간《동시먹는달팽이》의발행인이며,저서로는《동심의눈으로바라보는세상》《직관과비유의힘》《목일신평전》등이있어요.

저자:유은경
만둣집산신령
2001년어린이문학신인상과2004년황금펜아동문학상에동시가당선되어등단했어요.동시집《물고기병정》《꽃향기가큰길까지걸어나왔네》등이있어요.

저자:김미희
미래를훔친도둑
2002년한국일보신춘문예에동시가당선되었어요.동시집《달님도인터넷해요》《네잎클로버찾기》《동시는똑똑해》등과청소년시집《외계인에게로션을발라주다》《소크라테스가가르쳐준프러포즈》등이있어요.

저자:차영미
멸치의비밀
2001년아동문학평론으로등단했어요.동시집《학교에간바람》《막대기는생각했지》《으라차차손수레》등이있어요.

저자:권기덕
인도
2009년서정시학에시가당선되고,2017년창비어린이신인문학상동시부문에당선되었어요.시집《P》《스프링스프링》,동시집《내가만약라면이라면》이있어요.

저자:장서후
글자기지개
2003년문학세계,2006년오늘의동시문학신인상을받았어요.제4회목일신아동문학상을수상했어요.동시집《독립만세》가있어요.

저자:정준호
찐감자
2022년매일신문신춘문예에동시가당선되었어요.

저자:김현서
드디어때가됐어
1996년현대시사상에시를발표하고,2007년한국일보신춘문예에동시가당선되었어요.시집《코르셋을입은거울》《나는커서》,동시집《수탉몬다의여행》과청소년시집《탐정동아리사건일지》등이있어요.

저자:문봄
깨2017년어린이와문학에〈백제의미소〉를발표하며작품활동을시작했어요.2022년제14회창비어린이신인문학상을수상했어요.동시집《폰드로메다별에서오는텔레파시》가있어요.

저자:장세정
잔소리대처법
2006년어린이와문학에동시가추천완료되어작품활동을시작했어요.동시집《핫-도그팔아요》《튀고싶은날》《여덟살입니다》《모든순간이별》이있어요.

저자:이종수
파리
1998년조선일보신춘문예에시가당선되었어요.시집《자작나무눈처럼》《달함지》《안녕,나의별》《빗소리듣기모임》등이있어요.

저자:박승우
모기에게
2005년대구문학시부문신인상을받으며작품활동을시작했어요.2007년매일신문신춘문예에동시가당선되었어요.동시집《백점맞은연못》《생각하는감자》《말숙제글숙제》《힘내라달팽이!》등이있어요.

저자:김물
급식시간
2016년어린이와문학에동시가추천되었고,2018년창비어린이신인문학상에동시가당선되었어요.동시집《오늘수집가》가있어요.

저자:임복순
한알의힘
2011년제3회창비어린이동시부문신인문학상을받으며등단했어요.동시집《몸무게는설탕두숟갈》《미지의아이》(공저)가있어요.

저자:박혜선
라면
1992년새벗문학상을받으며시를쓰기시작했어요.동시집《텔레비전은무죄》《백수삼촌을부탁해요》《바람의사춘기》《나는내가꽤마음에들어》등이있어요.

저자:이장근
모서리의발견
2008년매일신문에시가,2010년푸른문학상새로운시인상에동시가당선되었어요.동시집《바다는왜바다일까?》《칠판볶음밥》등과청소년시집《악어에게물린날》등이있어요.

저자:김현숙
등대
2005년아동문예로등단했어요.푸른문학상,눈높이아동문학상,김성도문학상을받았어요.동시집《특별한숙제》《아기새를품었으니》가있어요.

저자:이정록
화났습니다
1993년동아일보신춘문예에시가당선되었어요.동시집《아홉살은힘들다》《지구의맛》《저많이컸죠》《콧구멍만바쁘다》,시집《그럴때가있다》《동심언어사전》등이있어요.

저자:정연철
분수는원수
동시집《딱하루만더아프고싶다》《알아서해가떴습니다》《빵점에도다이유가있다》《꽈배기월드》《세상에공짜는있다》등과여러권의동화와청소년소설이있어요.

저자:우승경
혼자가아니야
2022년한국아동문학신인상동시부문을수상했어요.수필집《경품》《초록미술관》이있어요.

저자:유화란
코끼리그릇
2018년한국안데르센상창작동시부문우수상을받으며등단했어요.

저자:유하정
이상하고아름다운
2013년어린이와문학을통해등단했어요.동시집《얼룩말마법사》《구름배꼽》,시그림책《또또나무》등이있어요.

저자:조정인
고양이옥이가물마실때
1998년창작과비평으로등단했어요.시집《사과얼마예요》《장미의내용》등과동시집《웨하스를먹는시간》등이있어요.지리산문학상,문학동네동시문학대상,제1회구지가문학상을수상했어요.

저자:연지민
오월
2000년한국문인으로등단했으며,동시먹는달팽이신인상을받았어요.2023년부산일보신춘문예에동시가당선되었어요.

저자:송찬호
천둥과번개
1987년우리시대의문학에시를발표하며작품활동을시작했어요.동시집《저녁별》《초록토끼를만났다》《여우와포도》《신발원정대》등이있어요.

저자:이상교
밤한마리
1974년조선일보,1977년조선일보,동아일보신춘문예에동화와동시가당선되었어요.동화집《좁쌀영감오병수》《빵집새끼고양이》,동시집《수박수박수》《까르르깔깔》,그림책《도깨비와범벅장수》《연꽃공주미도》등이있어요.

저자:전병호
쇼윈도안의강아지
1982년동아일보신춘문예에동시가당선되었어요.동시집《비오는날개개비》등이있어요.

저자:랄라
사랑받는방법
2022년부산아동문학동시부문신인상과혜암아동문학상동시부문을수상했어요.

저자:이봉직
엄마의집대전일보,매일신문,동아일보신춘문예에당선되었어요.동시집《웃는기와》《새싹감별사모집》《신라의아이》《백제의아이》등이있어요.

저자:문근영
눈물범벅
2017년부산일보신춘문예로등단했어요.눈높이아동문학상,금샘문학상,목일신아동문학상,비룡소동시문학상을받았어요.동시집《연못유치원》《앗!이럴수가》《깔깔깔말놀이동시》(공저)가있어요.

저자:이묘
배추두통
2005년푸른문학상새로운시인상을수상했어요.동시집《안이궁금했을까밖이궁금했을까》《책벌레공부벌레일벌레》《너는1등하지마》《눈물소금》과그림책《쿵쾅!쿵쾅!》《어디로갔을까?》등이있어요.

저자:조영
습관
2000년자유문학에시,2006년조선일보신춘문예에동시로등단했어요.시집《행복하세요?》와동시집《나비의지도》《마술》《그래그래서》가있어요.

저자:한상
잠귀
1999년자유문학신인상을받으며작품활동을시작했어요.동시집《예쁜이름표하나》《뻥튀기는속상해》《거미의소소한생각》등이있어요.

저자:추수진
비누
2017년MBC창작동화대상에동화가,2021년목일신아동문학상에동시가당선되었어요.동시집《책알레르기》,동화책《휘파람친구》등이있어요.

저자:신민규
털의역할
2011년동시마중제5호로등단했어요.동시집《Z교시》가있어요.

저자:이근정
장마
푸른동시놀이터에서동시가추천완료되었으며,2015년한국안데르센상동시부문을수상했어요.동시집《난혼자인적없어》가있어요.

저자:방주현
눈알두개붙이면
2016년동시마중제38호에동시가추천되어등단했어요.동시집《내가왔다》가있어요.제1회동시마중작품상을받았어요.

저자:변은경
푸른오리배
2015년어린이와문학에동시가추천완료되었어요.2019년창비어린이동시부문신인문학상을받았어요.

그림:류연진
독일알라누스대학교에서학사과정으로순수미술을,브레멘예술대학교에서석사과정으로일러스트레이션을전공했어요.서울국제일러스트레이션공모전에서장려상을수상했고서울과독일의본,브레멘,게겐바흐등각지에서전시를했어요.현재한국에서일러스트레이터겸만화가로활동하고있으며대표작으로는만화책《융어슈납스》《독일에서살아남기》가있어요.

목차


#아동문학평론가황수대심사의글

만둣집산신령
미래를훔친도둑
멸치의비밀
인도
글자기지개
찐감자
드디어때가됐어

잔소리대처법
파리
모기에게
급식시간
한알의힘
라면
모서리의발견
등대
화났습니다
분수는원수
혼자가아니야
코끼리그릇
이상하고아름다운
고양이옥이가물마실때
오월
천둥과번개
밤한마리
쇼윈도안의강아지
사랑받는방법
엄마의집
눈물범벅
배추두통
습관
잠귀
비누
털의역할
장마
눈알두개붙이면
푸른오리배

#마감의글

출판사 서평

“동심은거짓이나꾸밈이없는,순수하고참된아이의마음입니다.
동심이야말로동시의근간입니다.”
_문학평론가황수대

아이들을영원한예술가로남게하는것은?
작가의이야기와화가의그림,그리고‘우리나라좋은작품선집’
같은작품을읽어도아이들은각자의세상을창조한다!

화가파블로피카소는“모든어린이들은예술가이다.다만그예술가가어른으로성장한뒤에도예술가로남을수있는지가문제이다.”라고말했다고한다.열림원어린이는아이들이끝없는예술가로남아케이컬쳐(K-culture)산업의주인공으로살아가게하기위해서매해‘우리나라좋은작품’선집을펴내고있다.글과그림을자신만의특별한눈으로읽고작가,화가와소통할수있는아이들의힘을믿으며,올해또한《2024봄제3회우리나라좋은동화》에이어《2024여름제3회우리나라좋은동시》를어린이독자들에게선보인다.

어린이문학잡지에최근발표된작품가운데
평론가가추천하는우수작만을선정한《2024여름제3회우리나라좋은동시》

열린아동문학,창비어린이,어린이와문학,아동문학평론등대표어린이문학잡지에발표된최근작품들가운데선정기준에의거,어린이들이읽어야할좋은동시를모아엮은《2024여름제3회우리나라좋은동시》가출간되었다.이번선집에는아동문학평론가이며대학에서아동문학을강의하는황수대평론가의심도있는심사를통해최종37편이선정되었다.작품은문학성과교육성,참신성과흥미성등을고려했으며,어느하나의잡지에치우치지않도록두루선정했다.또한학교및도서관에서동시수업자료로사용할수있도록<상상>,<일상>,<환경>,<가족>,<친구>,<배려>와같이다양한주제를가진작품을선정했다.이번동시모음집에는다양한문학상을수상한,우리나라에서내로라하는쟁쟁한37명의동시작가들의작품이담겨있다.

감자가물었어요
혹시/나/살쪘어?
젓가락이감자를/살짝눌러보더니
아니/더/쪄도될것같아
-정준호,<찐감자>전문

이동시는“감자가물었어요”“젓가락이감자를/살짝눌러보더니”에서보는것처럼의인법을사용해시적효과를주고있다.여기에동음이의어로‘뜨거운김으로익히거나데우다’와‘(살이)몸에올라서뚱뚱해지다’의뜻을지닌동사“찌다”를활용해웃음과재미를주고있다.동시를창작한지얼마안된젊은시인답게발상이신선하고말법도새롭다.

이책에실린동시는지난일년동안여러문예지에발표된작품들가운데뽑았습니다.현재우리동시의모습을잘보여주고,완성도면에서우수한작품들로선정했습니다.또한,기성시인들과더불어최근등단한시인들의작품까지두루넣으려고노력했습니다.그런점에서이들은모두한국동시의현재와미래라고할수있습니다.
오늘날우리사회는고도로발달한물질문명과더욱치열해지는경쟁속에서메말라가고있습니다.이럴때일수록우리에게필요한것이바로동심입니다.잘알다시피동시의근간은‘동심’입니다.즉,말이나행동에아무런거짓이나꾸밈이없는순수하고참된아이의마음입니다.많은이들이이책에실린동시들을읽고가슴넉넉히동심의꽃밭을가꾸었으면좋겠습니다.
_우리나라좋은동시선정위원황수대(아동문학평론가)

아이들의시선과발상에서태어난37편의동시들을《2024여름제3회우리나라좋은동시》한권에담았다.어린이여러분이파란하늘이눈부신여름날이책을들고밖으로나가길바란다.그리고마음에드는곳에자리잡은후책을펼쳐시인들의재치있고따뜻한동시뿐만아니라그림도꼼꼼히‘읽어’보길바란다.어린이예술가들은그림을바라보지않고읽을수있는신비로운능력을갖고있다.그림을읽는순간우리는화가와만나지않아도질문하고답할수있으며,작가와도눈을감고소통할수있게될것이다.37명의시인과류연진화가그리고열림원어린이편집부가이작고아름다운비밀을지닌독자들을응원한다.그리고우리어린이들이영원한예술가로남아빛나주리라믿는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