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scription
한국과학소설상 대상 작가 서윤빈
그가 만든 도깨비 나라, 마법과 환상이 빚어낸 한국형 SF
미래와 과거가 교차하는 신비한 오토마타(Automata), ‘장난기’가
지금 우리 곁에 왔다!
그가 만든 도깨비 나라, 마법과 환상이 빚어낸 한국형 SF
미래와 과거가 교차하는 신비한 오토마타(Automata), ‘장난기’가
지금 우리 곁에 왔다!
한국과학소설상 대상에 빛나는 서윤빈 작가가 아주 이상한 세계를 창조했다. 어둡고 외진 골목 끝에 숨은 ‘장난기’는 보통 사람에게는 나타나지 않거나 흔한 자판기로만 보인다. 장난기는 도깨비들이 모여 사는 하나의 세계인 것이다. 삶이 지루하게 느껴지는 사람만 찾을 수 있는 장난기! 그 세계에서는 재미가 가장 귀한 가치이므로, 우울한 것은 용서받지 못한다. 자극적인 음식만 먹는 ‘다영’, 로봇 여자친구를 미행하는 ‘동우’, 예쁜 준비물을 펑펑 쓰고 싶은 ‘다혜’, 학교폭력에 시달리는 ‘서진’, 둘째로 태어나 서러운 ‘경태’. 상실과 상처, 욕망과 갈등에 휩싸인 청소년들은 막다른 곳에서 장난기를 발견한다. 그러고는 소원을 묻는 장난기에게 별 기대 없이 대답도 한다. 그러자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장난기 안에서 와글대던 도깨비들이 바쁘게 움직이더니 장난기 전체가 뚱뚱해졌다가 홀쭉해지고 위아래로 흔들리다가 마침내 처음 보는 신기한 물건들을 떨어뜨리는 것이다. 소금 맷돌, 화수분 상자, 깜짝 피리, 도깨비감투, 금토끼 같이 오래전 이야기 속에 나오던 이상한 물건들은 이들의 삶을 송두리째 변화시킨다. 자, 이제 미래와 과거가 교차하는 신비한 오토마타(Automata) ‘장난기’에서 서윤빈 작가의 첫 번째 틴에이지 SF를 만나보자.
“쉽게 눈에 띈다면 그건 요정이 아니에요. 옷장마다 서랍마다 있다면 그건 마법의 문이 아니에요.
핸드폰 카메라에는 담기지 않는 작은 비밀들이 여전히 우리 곁에 있어요.
그러니까 여러분도 가끔은 여러분만의 장난기를 찾아보세요.”_작가의 말 중에서
“쉽게 눈에 띈다면 그건 요정이 아니에요. 옷장마다 서랍마다 있다면 그건 마법의 문이 아니에요.
핸드폰 카메라에는 담기지 않는 작은 비밀들이 여전히 우리 곁에 있어요.
그러니까 여러분도 가끔은 여러분만의 장난기를 찾아보세요.”_작가의 말 중에서


장난기 - 열림원어린이 창작동화 6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