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제5회 우리나라 좋은동화 (‘우리나라 좋은동화’선정)

2026 제5회 우리나라 좋은동화 (‘우리나라 좋은동화’선정)

$16.00
Description
한국 아동 문학계의 새바람
현시대 융합 인재에게 꼭 필요한 인문학!
열림원어린이에서는 한국 아동 문학의 자랑스러운 우수성과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고, 작가들의 활발한 창작에 동기를 부여하고자 매해 《우리나라 좋은동화》 선집을 펴내고 있다. 《우리나라 좋은동화》는 2022년 제1회를 시작으로 5년 동안 열 편 내외의 동화를 선정하여 그 역사를 이어 오고 있다. 문예지와 웹진에 기재된 동화 중 아동문학평론가의 심사에 따라 어린이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어린이 마음의 문을 두드리는 동화가 수록된다. 앞으로도 어린이의 영혼을 성장시키는 데 꼭 필요한 이야기를 선물처럼 엮어 내기 위해 《우리나라 좋은동화》는 아동 문학계에 새로운 조명을 비출 것이다.
2026년에는 ‘김재복’ 아동문학평론가의 심사를 통해, 스스로를 사랑하는 힘을 지닌 아이들이 등장하는 작품 아홉 편이 선정되었다.

화합과 화해의 스트레스 속에서
회복 탄력성이 필요한 어린이에게 전하는 화목한 메시지
가장 순수한 힘을 주는 단편 동화 아홉 편!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속에서 타인과 어울릴 때면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는다. 회복 탄력성은 그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이겨 내는 힘이다. 인간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여 인간끼리는 물론, 인간과 비인간 사이에서의 화합이 대두되고 있다. 어린이는 가족, 또래 친구, 이웃인 인간을 넘어 동물, 사물, 인공 지능과 같은 여러 비인간 존재와 관계 맺는다. 관계에서 오는 경험으로 어린이는 점차 주체성을 확립한다. 건강한 주체성은 자아 존중감으로 이어지기에, 한 아이의 세계가 넓어지는 시점에서 제대로 된 회복 탄력성을 키우는 시간이 필요하다. 어린이가 문제에 직면했을 때 회피하지 않도록, 《2026 제5회 우리나라 좋은동화》 속 이야기는 천천히 스며들어 어린이의 마음을 감싼다.
초등 교과 연계
*1-1 국어 1. 글자를 만들어요
*1-1 국어 2. 받침이 있는 글자를 읽어요
*1-1 국어 3. 낱말과 친해져요
*1-1 국어 6. 또박또박 읽어요
*1-2 국어 2. 낱말을 정확하게 읽어요
*1-2 국어 5. 생각을 키워요
*1-2 국어 8. 느끼고 표현해요
*2-2 국어 2. 서로 존중해요
*2-2 국어 4. 마음을 전해요
*2-2 국어 5. 바른 말로 이야기 나누어요
*3-1 국어 1. 분명하고 유창하게
*3-1 국어 5. 인물에게 마음을 전해요
*4-1 국어 4. 뜻을 파악하며 읽어요
*5-1 국어 10. 주인공이 되어
*5-2 국어 1. 마음을 나누며 대화해요
*6-1 국어 책을 읽고 생각을 넓혀요
*6-1 국어 5. 속담을 활용해요
*6-1 국어 8. 인물의 삶을 찾아서
*6-2 국어 1. 작품 속 인물과 나
*6-2 국어 2. 관용 표현을 활용해요
*6-2 국어 6. 정보와 표현 판단하기
*1-1 바슬즐 4. 탐험
*1-2 바슬즐 1. 하루
*1-2 바슬즐 4. 이야기
*2-2 바슬즐 1. 계절
*2-2 바슬즐 3. 물건
*3 도덕 1.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3 도덕 4. 인공지능 로봇 연구소에 가요!
*3 도덕 5. 너와 나의 공감
*4 도덕 3. 배려하는 우리
*4 도덕 4. 도덕적인 생활을 위한 탐구
*4 도덕 7. 자연은 소중해요
*5 도덕 2. 내 안의 소중한 친구
*5 도덕 5. 갈등을 해결하는 지혜
*5 도덕 6. 인권을 존중하며 함께 사는 우리
*6 도덕 1. 내 삶의 주인은 바로 나
*6 도덕 2. 작은 손길이 모여 따뜻해지는 세상
*6 도덕 3. 나를 돌아보는 생활
*6 도덕 6. 함께 살아가는 지구촌
*3-1 사회 1. 우리가 사는 곳
*3-1 과학 2. 동물의 생활
*3-1 과학 4. 생물의 한살이
*4-2 과학 2. 생물과 환경
*4-2 과학 4. 기후변화와 우리 생활
*5-2 과학 2. 생물과 환경
*6 실과 6. 발명과 로봇
저자

오시은

마법사의구원자
그동안《개천에서복룡이날다》《용용의학교점령기》《곤을동이있어요》《천삼이의환생작전》《우리집화장실에고양이가살아요》《안녕,나의우주》《고리의비밀》《귀신새우는밤》등을썼습니다.자주멈추고,가만히들여다보고,오래생각하는것을좋아합니다.

목차

#아동문학평론가김재복심사의글7

#오시은마법사의구원자21
#김성운글자들이사는나라39
#윤성은도우리가도우리57
#김우주퐁퐁배71
#소중애늙은호박93
#임어진판박이로봇107
#이경순자,날아오르자!125
#최인정마지막치킨버거139
#최해솔내점다시돌려줘!161

출판사 서평

나의세계를딛고너의세계로날아오를때
나와너에서우리가되는이야기

어린이가주변을생각하는마음은어디서시작되며어떻게확장될까.힘차게나아가던중벽을만났을때어떤마음을가져야좌절하지않고다시일어설수있을까.눈에보이지않는경험은어린이마음에차곡차곡쌓여,어린이가휘청거리는순간마다어린이를지지해주는디딤돌이된다.넘어져서깨진무릎에새살이돋아나는것처럼,유치가빠지고영구치가자라나는것처럼단단해지기위해서는그만큼의상처와갈등이선행한다.《2026제5회우리나라좋은동화》는어린이가마주한갈등을곱씹으며어린이스스로문제를해결할힘을키울수있는서사를보여준다.
내세계의주인공은바로나!

아홉편의동화속에는우리의일상을배경으로,다양한주인공과주인공을둘러싼인물이등장한다.마법사,글자,이웃할머니,굼벵이와지렁이,잊힌물건들,떨어져사는엄마,인공지능로봇,개구리와뱀,할아버지와일자리로봇,단짝친구까지.이들은어려운상황에서도주변인물들과의화합을통해세상을향해한발짝더나아간다.어린이에게는이와같은사소한도전이스스로를믿는밑거름이된다.그밑거름을바탕으로자라난어린이는스스로를사랑하는싹을틔운다.


“나는너를돕고,너는나를구해주는거지.그러니까우리는서로에게구원자가되는거야.”
_25쪽
오시은의〈마법사의구원자〉는마법세계에서추방당한오로롱봉따보루뚜가딱딱하게굳은강돌이의마음을말랑하게만들어다시마법세계로돌아가는이야기이다.처음만난사이에서이루어지는양방향구원은반짝이는결말을향해뻗어나간다.

“희망을버리면뭐가나아지는데?”
_51쪽
우리가쓰지않는다고없는것일까?김성운의〈글자들이사는나라〉는자주사용되는단어와사용되지않는단어가한공간에서함께살아간다는상상의세계를보여준다.인간중심적인사고에서벗어나오랫동안남겨진글자들의목소리를들으면어느순간그글자에이입하고있는자신을발견할수있다.

“이제껏도움만받고살았는데드디어‘도우리’라는이름에맞는무언가를찾은것같았다.”
_59쪽
언젠가부터세상은대가있는도움만을가치있게여겼다.윤성은의〈도우리가도우리〉는남을돕는것자체에의미를둔도우리의순수한마음을통해,그마음에서우러난행동을통해함께살아가는세상에대해다시한번생각하게한다.

“단하나만나갈수있는데내가선재에게돌아가도될까고민이되기시작했어.”
_85쪽
어떤물건을가지고있었는지,머릿속에서잊어버린경험은누구나있을것이다.김우주의〈퐁퐁배〉에서는선재에게완전히잊히기직전의물건들이모여선재와의추억을나눈다.모두선재에게돌아가고싶지만선재에게정말자신이필요할까?주춤거리는마음은무겁게남는다.

“할머니에게는없는엄마냄새가달착지근했습니다.”
_97쪽
소중애의〈늙은호박〉은각자의자리에서같은슬픔을삼키는어른들을강대의시선으로바라보며이야기를전개한다.할머니가애지중지키운늙은호박을가져간범인은누구일까?모두알다시피범인은다시현장으로돌아온다.이동화를읽다보면달착지근한호박죽냄새가나는것같다.



“우리가쌍둥이처럼보이나봐.”
_112쪽
하고싶은일만하면서살수있다면얼마나좋을까?민재는자신과똑닮은판박이민재를얻는다.인공지능이탑재된판박이민재는,진짜민재가해내지못한일을너무나쉽게하며주변사람들의칭찬을받는다.임어진의〈판박이로봇〉은진짜와가짜사이에서인간다움이란무엇인지상기하게한다.

“그런데나를잡아먹겠다고?그긴어둠과죽음을뚫고나온나를?”
_133쪽
개구리와뱀이만났을때개구리가이길수있는확률은높지않을것이다.하지만이경순의〈자,날아오르자!〉속개구리는당연함을깨며풀쩍날아오른다.해보지않으면알수없다는마음은그대로전해져독자는손에땀을쥐며개구리의생생한점프를응원하게된다.

“저희할아버지손맛끝내주거든요!”
_158쪽
로봇과인공지능은빠른속도로인간사회에뿌리내리고있다.최인정의〈마지막치킨버거〉를보면그것이일상에얼마나다가왔는지단번에체감할수있다.이때인간과비인간을이분법적으로나누어야할까?동우가일자리를잃은할아버지와함께어떻게나아가는지지켜보자.

“다느꼈으면서왜이제야나타났어.”
_182쪽
최해솔의〈내점다시돌려줘!〉는주아의점을먹은승연이,주아의감정을느끼며서로를이해하는이야기이다.친한사이에서도말하지않으면전해지지않는마음이있고,말하지않아도전해지는마음이있다.단짝친구는또싸울지도모른다.그러나다시만나손을맞잡을것이라는믿음을준다.


사람은누구나본인삶의주인공이다.그러나많은사람이어른으로자라면서그사실을점차잊는다.삶을살아가는데에는기쁘고좋은일만일어나지않고,힘들고아픈일이예고없이덮쳐오기때문이다.때로는더이상나아갈수없을정도로한사람을좌절시키는상황이오기도한다.개인이느끼는고통에대해타인이그경중을따질수는없다.그렇기에무작정구해줄수도없다.누군가의손을잡는것,어둠속에서빛을발견하는것,먼지묻은바지를툭툭털고일어서는것모두개인이해내야하는일이다.무너진마음을다시단단하게쌓아가는과정이바로성장이다.
《2026제5회우리나라좋은동화》는어린이가단단해질수있도록여러갈등상황을어린이의시선으로보여준다.아홉작가의다양한인물을통해넘어져도괜찮고,시간이좀걸려도괜찮다는메시지를전한다.어려움에빠진어린이가스스로당차게회복할수있도록,그회복이자존감으로이어지도록《우리나라좋은동화》는어린이를위한이야기를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