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아프고 열이 나면 빨리 오세요- 파랑새 사과문고 100

배 아프고 열이 나면 빨리 오세요- 파랑새 사과문고 100

$16.00
저자

박성희

저자:박성희
경북구미에서나고자랐습니다.대학에서멀티미디어를전공하고기획자,사보기자로일했습니다.《친애하고존경하는》을썼으며〈2025년제4회우리나라좋은동화〉에참여했습니다.

그림:차상미
시각디자인을전공하였고현재일러스트레이터로활동하며책등다양한매체에그림을그리고있습니다.일상의모습과감정에서영감을얻으며잔잔하고따뜻한분위기를표현합니다.그린책으로《꽝없는뽑기기계》《어떻게말해줘야할까》《5월의1학년》《봄날의곰》등이있습니다.

목차

작가의말……4
이건비밀인데#바른자세정형외과……8
전부꺼내드리오#큰소리이비인후과……32
한입만#알사탕치과……56
배아프고열이나면빨리오세요#해와달소아청소년과의원……78
그러면안돼?#숨이편한한의원……102
내마음에빨강#눈부신안과……124

출판사 서평

“병원에가면불안했던마음에따뜻한바람이불어요”
두려움의공간에다정한마음을불어넣는여섯편의처방전

《배아프고열이나면빨리오세요》는병원이라는하나의공간에매번다른의미를부여하며여섯편의이야기를느슨하고도단단하게이어붙인다.동화에는정형외과,이비인후과,치과,소아청소년과,한의원,안과까지여섯개의병원이등장하고,아이들은저마다의사연을품은채발걸음을옮긴다.
단순히몸이아파서만은아니다.친구와의약속을깨뜨려마음이불편할때,부모님의기대를따라가지못해답답할때,좋아하는것을참아야만하는억울함이쌓였을때어린이들은병원문을두드린다.그리고의사선생님들은진찰대위에서아이들의몸의통증뿐만아니라묵직하게얹힌마음의응어리까지슬그머니풀어준다.깁스를하며은근슬쩍비밀을지켜주고,귓속에맴도는말못한소리를진지하게들어주며,먹지못하는탕후루를몰래함께나누어먹는어른들의존재는아이들에게세상이여전히다정하고안전한곳임을일깨워준다.
이책에서병원은아이들의마음을멋대로진단하거나단번에고쳐주지않는다.다만잠깐멈추어,지금내안에서무슨일이벌어지고있는지들여다볼기회를슬며시내어줄뿐이다.배가아프고열이나서찾아갔다가,미처알지못했던내안의마음하나를함께진찰받고돌아오게되는것이다.《배아프고열이나면빨리오세요》는여섯개의병원을지나며몸과마음의경계에서벌어지는어린이의이상하고사소한,그래서더욱중요한성장의순간들을포착한다.

책속에서

얼마나잤을까.엄마가이불을걷었다.엄마는이마에땀이가득한한결이를깨웠다.자고일어났지만괜찮아진건없었다.한결이의오른쪽팔은더부어있었고몸에서는열이났다.14쪽

“싸운거아닌데요?계단에서미끄러져서넘어진건데요.”이번에는한결이가비밀을지켰다.29쪽

가희는싫다는말을초콜릿과같이녹여서꿀꺽삼켰다.이상하게하영이앞에서는항상말을꿀꺽삼키게됐다.38쪽

친구들은달콤한걸먹고자라는데,우진이만제대로자라지못하는기분이었다.자꾸혼자만작아지고있었다.56쪽

“우리,한입만먹을까?”(…)“마지막으로?”우진이는선뜻용기가나지않았다.“좋아!마지막으로딱한입만.”73쪽

두손으로얼굴을가린아빠가점점작아지는것같았다.98쪽

할아버지친구의목소리가사라질때까지서후는침대에누워숨을쉬었다.온몸에할아버지냄새가천천히스며들었다.102쪽

윤오는내일병원에가봐야겠다고생각했다.그런데어느병원으로가야할까.눈이부시고심장이빨리뛸땐어디로가야하는걸까?146쪽

교과과정연계
3-1읽은책을소개해요
3-1국어1.생생하게표현해요
3-1국어5.인물에게마음을전해요
3-2독서
3-2국어1.경험과관련지으며이해해요
3-2국어6.감상과표현의즐거움
4-1독서
4-1.국어2.깊이있게읽어요
4-2독서
4-2.국어5.오가는마음
4-2.국어6.상상의날개
3도덕1.나를찾아떠나는여행
3도덕5.너와나의공감
4도덕3.배려하는우리
5도덕2.반성과성찰로성장하는나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