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 선생님의 책가방 고전 6: 조선시대 선비 문학편 (황새의 재판 외)

송언 선생님의 책가방 고전 6: 조선시대 선비 문학편 (황새의 재판 외)

$12.17
Description
제대로! 쉽고! 재미있게! 우리 고전 문학 읽기
송언 선생님이 들려주시는 재밌는 책가방고전
《송언 선생님의 책가방고전》은 우리 전통의 숨결이 담긴 고전을 통해 새로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도록 기획된 시리즈입니다. 우리 어린이들은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등 서양의 고전문학과 판타지에 너무나 익숙합니다. 그에 반해 우리 고전문학은 서양 고전문학의 명성에 가려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어요. 우리 고전 문학 속에는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가치가 담겨 있습니다. 서양의 판타지에는 없는 한국의 멋과 얼이 가득한 보물 창고이지요. 《송언 선생님의 책가방고전》은 바로 이 보물 창고에서 꺼낸 멋진 이야기들로 가득합니다. 이 책은 우리 전통의 가치관과 재미를 어린이들이 직접 맛보게 해 주고, 우리 문학의 뿌리에 다가가도록 도와줄 거예요.

이 책의 중요한 특징은, 우리 고전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오신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조현설 교수님의 풀이가 곁들여져 있다는 것입니다. 조현설 교수님은 우리 고전문학 작품에 담긴 중요한 주제를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다각도로 풀이해 주셨어요. 조현설 교수님의 풀이 덕분에, 단지 작품을 읽고 감동하는 차원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이 책은 통해 우리 고전의 의미를 깊이 있게 배우게 해 줍니다. 저자 송언 선생님은 평생을 교단에서 아이들과 함께 눈을 맞추며 살아오셨습니다. 아이들을 가르친 경험을 살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춘 구수한 입담으로 이야기를 써 주셨지요. 송언 선생님의 마법 같은 입담에 어린이들은 우리 고전의 세계로 푹 빠져들게 될 거예요. 자, 그럼 《송언 선생님의 책가방고전》으로 제대로! 쉽게! 재미있게! 우리 고전 속으로 풍덩 빠져 보세요!
초등 교과 연계
1-2 국어 6. 이야기꽃을 피워요
2-1 국어 3. 마음을 나누어요
3-2 국어 9. 마음을 읽어요
저자

조현설

신화학자이자시인.현재서울대학교국어국문학과교수다.소수자의시각에서신화와고전문학을읽는작업을계속하고있다.한국구비문학회회장,민족문학사연구소공동대표,동방문학비교연구회회장등을역임했다.알타이학에관심이많아서울대학교인문학연구원알타이학연구소소장을맡고있고,『알타이학의어제와오늘』(2015)을공저로내기도했다.저서로는『동아시아건국신화의역사와논리』(2003),『문신의역사』(2003),『고전문학과여성주의적시각』(2003),『한국서사문학과불교적시각』(2005),『우리신화의수수께끼』(2006),『마고할미신화연구』(2013),『고전속에누가숨었는고하니』(2019)등이있고,번역서로는『일본단일민족신화의기원』(2003)이있다.1998년에나손학술상을수상했다.

목차

작가의말
이상한거지스님_<부목한전>,이옥
오대산검객의복수_<오대검협전>,김조순
저승에간세선비_<삼사횡입황천기>,작자미상
황새의재판_<황새결송>,작자미상
조선시대선비문학제대로알기

출판사 서평

‘이솝우화’작가이솝보다훨씬재치있는조선시대선비들
인간의욕심과어리석음에통쾌한한방을날리다!
송언선생님이선택한여섯번째책가방고전은《조선시대선비문학편》입니다.‘황새의재판’이라고알려진작자미상의한글소설[황새결송]을비롯해서,또다른작자미상의한글소설인[삼사횡입횡천기],선비이옥의한문소설[부목한전]과김조순의한문소설[오대검협전]이함께담겨있어요.[부목한전]과[오대검협전]은김려라는학자가벗들의작품을담아엮은《담정총서》라는책에실려있습니다.[황새결송]과[삼사횡입황천기]는《삼설기》라는목판본소설책에실려있는데,작가는누구인지알수없지만당대민중들이재미있어했을이야기를선비들이엮어담았으리라추정할수있죠.[황새결송]에는뇌물을받고불공정한재판을하는황새의이야기가,[삼사횡입황천기]에는우연히저승에갔다가지나친욕심을부려염라대왕에게혼쭐이나는선비의이야기가담겨있어요.[부목한전]은절에서심부름하던평범한부목한이미래를내다보며현명하게사는이야기를소개하고있고,[오대검협전]은친구의원수를갚기위해뛰어난검술을발휘해원수를죽이는오대산칼잡이의이야기가소개됩니다.조선시대지식인들은어지러운세상을떠나특출나게살아가는인물에주목했던것같습니다.겉으로는평범해보이지만엄청난능력을지니고있는인물을소설의주인공으로내세운까닭이무엇일까요?재물많고벼슬높다고뻐겨대는사람들을비꼬기위해서였겠지요.조선시대선비문학이오늘날의우리에게특히의미깊은이유는,인간의끝없는욕심과어리석은망상,헛된욕망을날카롭게꼬집고있게때문이에요.예나지금이나이런이야기는독자에게시원한통쾌함을주지요.
구수한입담,살아움직이는듯한생생한그림으로
우리고전읽는재미가두배!
시중에수많은고전집들이있지만《송언선생님의책가방고전》에는특별함이있습니다.이책은자칫어려울수있는고전을어린이가재미있고흥미진진하게읽을수있도록구성돼있습니다.동화작가로,학교선생님으로한평생을지내오신송언선생님특유의입말체문장이어린이의눈높이에맞추어글전체에구수하게녹아있어요.그래서눈으로읽어도,소리내어읽어도책읽는재미가절로샘솟지요.거기에홍선주화백이마치눈앞에살아있는듯그려낸이승과저승,동물과사람들의풍경이어린이들의상상력을끝없이자극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