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 선생님의 책가방고전 8: 박씨부인전

송언 선생님의 책가방고전 8: 박씨부인전

$12.43
Description
제대로! 쉽고! 재미있게! 우리 고전 문학 읽기
송언 선생님이 들려주시는 재밌는 책가방고전
《송언 선생님의 책가방고전》은 우리 전통의 숨결이 담긴 고전을 통해 새로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도록 기획된 시리즈입니다.
우리 어린이들은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등 서양의 고전문학과 판타지에 너무나 익숙합니다. 그에 반해 우리 고전문학은 서양 고전문학의 명성에 가려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어요. 우리 고전 문학 속에는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가치가 담겨 있습니다. 서양의 판타지에는 없는 한국의 멋과 얼이 가득한 보물 창고이지요. 《송언 선생님의 책가방고전》은 바로 이 보물 창고에서 꺼낸 멋진 이야기들로 가득합니다. 이 책은 우리 전통의 가치관과 재미를 어린이들이 직접 맛보게 해 주고, 우리 문학의 뿌리에 다가가도록 도와줄 거예요.
이 책의 중요한 특징은, 우리 고전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오신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조현설 교수님의 풀이가 곁들여져 있다는 것입니다. 조현설 교수님은 우리 고전문학 작품에 담긴 중요한 주제를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다각도로 풀이해 주셨어요. 조현설 교수님의 풀이 덕분에, 단지 작품을 읽고 감동하는 차원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이 책은 통해 우리 고전의 의미를 깊이 있게 배우게 해 줍니다.
저자 송언 선생님은 평생을 교단에서 아이들과 함께 눈을 맞추며 살아오셨습니다. 아이들을 가르친 경험을 살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춘 구수한 입담으로 이야기를 써 주셨지요. 송언 선생님의 마법 같은 입담에 어린이들은 우리 고전의 세계로 푹 빠져들게 될 거예요. 자, 그럼 《송언 선생님의 책가방고전》으로 제대로! 쉽게! 재미있게! 우리 고전에 퐁당 빠져 보세요!
초등 교과 연계
★1-2 국어 6. 이야기꽃을 피워요
★2-1 국어 3. 마음을 나누어요
★3-2 국어 9. 마음을 읽어요
저자

송언

《멋지다썩은떡》이란동화책에홀연히150살로등장한뒤어느덧11년세월이흘렀습니다.하지만161살이된것인지는잘모르겠습니다.200살까지동심과더불어깔깔대며살아보는게꿈입니다.그동안《김구천구백이》《축졸업송언초등학교》《슬픈종소리》《마법사똥맨》《돈잔치소동》《병태와콩이야기》《용수돗자리》《왕팬거제도소녀올림》《주먹대장물리치는법》《주빵찐빵병원놀이》같은동화책을세상에내보냈습니다.

목차

작가의말4
도사가찾아오다9
며느리를보다22
별당에머물다40
허물을벗다54
청나라에서온자객72
청나라대군이쳐들어오다88
오랑캐를물리치다108
작품해설122

출판사 서평

우리에게도여성영웅이있습니다!
외모지상주의와성차별을사뿐히즈려밟고박씨부인이옵니다.
송언선생님이들려주시는여덟번째책가방고전은《박씨부인전》입니다.조선시대여성들의삶은열악했어요.유교사상과‘칠거지악’이라는폐습등이여성의삶을옭아맸어요.여성들은아들을낳지못하면안됐고,질투를해서도안됐고심지어는병에걸려도안됐어요.외모지상주의는그때도만연해남성들이여성들의외모를함부로평가하는일이빈번했죠.그럼에도여성들은목소리를낼수없었어요.게다가임진왜란,병자호란등으로여성들은생명의위협까지받아야했어요.여성들은사회의주인공이아니라주인공의키워낸어머니,그의아내정도로만족해야하거나《장화홍련전》의장화와홍련자매처럼피해자로살아가야했어요.
그래서이름모를작가는여성들을대변하기위해박씨부인이라는여성영웅을만들었어요.박씨부인은신비한도술을부려가정을지키고남편의잘못된가치관을깨우쳐주기도해요.그리고압도적인힘으로혼자서청나라군대를물리치고나라를지키기까지하죠.지금의기준으로봤을때,‘겨우이정도가지고그래?’라고생각할수도있겠지만그당시에는상당히도발적인발상이었어요.그래서우리는박씨부인이라는이름을기억해야해요.박씨부인은그시대여성들의꿈이며희망이었기때문이에요.우리가박씨부인을기억할때그시대여성들의아픔을기억할수있으며그시대여성들의소망을품을수있을거예요.《박씨부인전》을읽으며이시대의‘박씨부인’을응원하고새로운‘박씨부인’을기대했으면해요.

구수한입담,우리민족의슬픔과기쁨이아름답게표현된그림
서양문학과비교할수없는우리고전의재미
시중에수많은고전집이있지만《송언선생님의책가방고전》에는특별함이있습니다.이책은자칫어려울수있는고전을어린이가재미있고흥미진진하게읽을수있도록구성돼있습니다.동화작가로,학교선생님으로한평생을지내오신송언선생님특유의입말체문장이어린이의눈높이에맞추어글전체에구수하게녹아있어요.그래서눈으로읽어도,소리내어읽어도책읽는재미가절로샘솟지요.거기에이광익화백의생동감넘치는장면묘사는마치당시의전쟁판한복판에가있는듯한느낌을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