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사랑해

작지만 사랑해

$12.00
Description
어린이들을 위한 나태주 시인과
동화 작가들의 특별한 콜라보!
그동안 세상의 모든 작은 것들을 노래했던 나태주 시인은 어린이들을 위해 동화를 쓰기로 결심했다. 나태주 시인을 좋아하는 작가들도 뜻을 모아 함께했다. 나태주 시인은 글을 쓰기에 앞서 우리 주변의 작고, 사랑스럽고, 행복을 주는 존재들을 떠올리며 고민했다. 《작지만 사랑해》는 그렇게 세상의 모든 작은 것들에게 바치는 이야기이다. 여기에 우미옥, 임태리, 장성자, 안선모, 이현주, 최이든 작가가 ‘소라게’ ‘우산’ ‘모래’ ‘양말’ 등 우리 주위에서 볼 수 있는 가장 작은 것들에 대한 11개의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어쩌다 어른》 《엄마는 예쁘다》 《디어 마이 프렌즈》 등 베스트셀러에 삽화를 그려, 위트 있는 인물 그림과 발랄한 색 사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화가 ‘설찌’ 작가가 그림을 그렸다.

작고, 여리고, 스스로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모든 존재들에게
풀꽃 시인과 동화 작가들이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

《작지만 사랑해》에는 변화된 가정의 모습을 잔잔하게 담아낸 이야기들이 있다. 말이 통하지 않는 미국인 부모에게 입양된 한국 아이를 품에 안고 승무원은 정다운 우리말로 ‘아가야’ 하고 달래 준다(나태주 ‘아가야’). 엄마 아빠가 이혼해서 할머니 집으로 온 정우는 그곳에서 새끼 강아지들을 살뜰히 살피는 ‘독구’를 만나고(장성자 ‘달님이 비춘 세상’), 미혼모인 엄마를 둔 남정이는 미술 시간에 그림을 그리다 자신의 엄마만 반지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절대 반지’를 만들어 엄마에게 선물한다(안선모 ‘절대 반지’).

그리움을 담은 이야기들도 눈에 띈다. 거센 파도로 엄마를 잃어버린 아기 소라게는 파도 소리에 엄마를 그리워한다(나태주 ‘소라게’). 바닷가 모래밭에서 ‘나’는 모래로 다양한 것들을 조각하는 아저씨를 만나고, ‘나’는 아저씨에게 돌아가신 아빠 사진을 보여 주며 조각을 부탁한다(우미옥 ‘모래 아빠’). 특히 ‘귀정이’의 귀정이는 나태주 할아버지의 어린 시절 추억을 담은 예쁜 아이이다(나태주 ‘귀정이’).

아이들에게 작은 사물도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이야기들도 있다. 옆집에 사는 ‘벼락 아저씨’는 사람들이 안 쓰는 물건을 모아 멋진 예술품으로 재탄생시키고(안선모 ‘벼락 아저씨의 신기한 놀이터’), 투명 우산인 ‘나’는 내리는 비뿐 아니라, 아픔도 막아 줄 수 있는 존재가 되고 싶다(이현주 ‘나는 우산입니다’). 크리스마스 꽃이라고 불리는 ‘포인세티아’는 꼭 산타의 구멍 난 빨간 양말에 알프의 초록 양말이 더해져 있는 모양이다(임태리 ‘산타의 양말’). 세상의 모든 작은 존재들에게 ‘너는 그 자체로도 빛난다.’는 메시지를 주는 이야기도 담겨 있다. 사람들 앞에만 서면 소심해지는 다해는 어느 날, 과학실에서 발견한 마법 공에게서 용기를 얻는다(최이든 ‘주인공은 나야’).
저자

나태주

1945년출생했습니다.1971년서울신문신춘문예‘대숲아래서’로등단했습니다.1963년공주사범학교를졸업하고43년의교편생활후2007년장기초등학교교장으로정년퇴임했습니다.공주문화원장을거쳐풀꽃문학관을설립했으며풀꽃문학상을제정했습니다.흙의문학상,박용래문학상,편운문학상,한국시인협회상,정지용문학상,유심작품상등을수상했습니다.

목차

소라게10나태주
아가야20
귀정이30
벼락아저씨의신기한놀이터48안선모
절대반지62
달님이비춘세상74장성자

모래아빠90우미옥
강아지와소라게102
나는우산입니다114이현주
주인공은나야134최이든
산타의양말144임태리

출판사 서평

“당신의행복은어디에있는가?
애당초그것은당신안에있었고
당신의집에있었고당신의가족,당신의직장속에있었다.
이제부터당신은그것을찾기만하면되는일이다.”

‘얘야,네둘레에있는것들을아끼고사랑해라’
풀꽃시인의시한구절에서시작된‘나태주작은동화’

나태주시인의등단50주년을맞이해세상에태어난‘나태주작은동화’는시인의어머니가하신말씀을담은시의한구절에서시작되었다.‘어려서어머니곧잘말씀하셨다/얘야,네둘레에있는것들을아끼고사랑해라/작은것들버려진것들오래된것들을/부디함부로여기지말아라’(나태주,‘어머니말씀의본을받아’중에서).시인의시선이작고연약한존재에머물면,여린존재는비로소자신의존재그대로를존중받는다.이것이‘엮은이의글’에서나태주시인이밝힌사랑의참의미인것이다.사랑은‘나’의것만소중히여기는것이아니라,‘너’의것도아껴주고소중히생각해주는마음이라고시인은노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