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번가의 기적 타임스퀘어의 몰락과 부활

42번가의 기적 타임스퀘어의 몰락과 부활

$23.00
Description
타임스퀘어의 과거와 현재 이야기
〈42번가의 기적〉은 19세기 말부터 타임스퀘어 탄생 100주년인 2004년까지, 타임스퀘어의 흥망성쇠를 살펴보는 책이다. 도시 저널리스트인 제임스 트라웁은 타임스퀘어의 몰락과 부활, 그리고 새로 만들어진 42번가에 대해 꼼꼼하게 취재하였다. 연극 연출가, 거리 예술가, 시 공무원, 간판 제작자, 노숙자, 웨이터 등 다양한 브로드웨이의 증인들을 인터뷰하고 방대한 자료들을 생동감 있게 엮어내었다.

19세기 후반부터 시작된 타임스퀘어 이야기는 1904년 '타임스퀘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시기부터 나이트클럽과 극장의 시대였던 1920년대와 1930년대를 지나, 눈부신 재개발이 이루어진 1990년대까지의 모든 과정을 보여준다. 재개발 논의에 대한 시의 입장, 개발업자들의 논리, 시민들의 반응, 부동산업자들의 이해득실과 개발 이후의 청사진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까지 자세하게 서술하였다.

특히 브로드웨이 초기 극장 소유주들, 금주령 시대의 갱들, 나이트클럽의 여황이었던 텍사스 기넌의 이야기, 광고장이 구드의 신화와 신문기자 윈첼 등 역사 속에 숨겨져 있던 인물들을 생생하게 되살려내고 있다. 이러한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가 원하는 도시는 어떤 도시여야 하는지, 도시 재개발은 어떤 식으로 이루어져야 하는지, 도시 공간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아야 하는지에 물음을 던진다. [양장본]

저자

제임스트라웁

•지은이―제임스트라웁JamesTraub
제임스트라웁은25년동안뉴욕시의정치와문화,인물,단체에관해글을써왔다.'뉴요커NewYorker'의기자로일하다가지금은'뉴욕타임스매거진TheNewYorkTimesMagazine'의객원기자로외교,국내정치,교육,도시정책,스포츠,음식과같은다양한분야의글을기고하고있다.뉴욕에관해쓴제임스트라웁의책으로는1980년대웨드텍스캔들을다룬'사실보다달콤한:웨드텍의기이한뒷이야기TooGoodtobeTrue:OutlandishStoryofWedtech'와뉴욕시티대학에관한이야기를쓴'언덕위의도시CityonaHill:TestingtheAmericanDreamatCityCollege'가있다.제임스트라웁은아내,아들과함께맨해튼에살고있다.

목차

목차
감사의글
여는글-우리는어떤도시를원하는가?
제1부재미의흥망
1장타임스퀘어신화의탄생
2장타임스퀘어,쾌락의공간으로다시태어나다
3장고통없는꿈을꾸게하는곳,브로드웨이
4장경이로운간판들
5장“돌아오라,희고눈부신것들이여!”
6장금주령시대의타임스퀘어
7장“기가막히는벼룩서커스구경하세요.”
8장영화,타임스퀘어를정복하다
9장지옥에빠져버린42번가
제2부신선하고재미난곳만들기
10장42번가의재개발을막아선사람들
11장타임스퀘어,간판으로되살아나다
12장디즈니,42번가에합류하다
제3부기업형재미
13장42번가,미국의거울인가?
14장젊은해머스타인,다스네이더를만나다-5막으로이루어진귀머거리의대화
15장‘고급스러운’타임스퀘어를원하는것은누구인가?
16장42번가의티렉스로봇
17장연극은여기,브로드웨이에서
18장더스트가문의독특한소유물
19장미래의간판
20장잃어버린조개튀김을찾아서
21장모든견고한것은공중에녹아든다
저자참고문헌
옮긴이의글-대한민국서울에는‘표정’이있는가?―이다희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1.생동감있는기록,역사속인물과현재인물의만남!
19세기후반부터시작된타임스퀘어이야기는1904년,‘타임스퀘어’라는이름을가지게된뒤부터나이트클럽과극장의시대였던1920년대와?1930년대를지나고,1960년대섹스산업의메카로떨어졌던쇠퇴기를지나눈부신재개발이이루어진1990년대까지이어진다.기록의향연,문화사의획기적인서술들이책읽는재미를한껏높여준다.
3.이미서울은타임스퀘어이며또한브로드웨이
책을읽는동안타임스퀘어재개발을결정하기까지그렇게많은...
1.생동감있는기록,역사속인물과현재인물의만남!
19세기후반부터시작된타임스퀘어이야기는1904년,‘타임스퀘어’라는이름을가지게된뒤부터나이트클럽과극장의시대였던1920년대와1930년대를지나고,1960년대섹스산업의메카로떨어졌던쇠퇴기를지나눈부신재개발이이루어진1990년대까지이어진다.기록의향연,문화사의획기적인서술들이책읽는재미를한껏높여준다.
3.이미서울은타임스퀘어이며또한브로드웨이
책을읽는동안타임스퀘어재개발을결정하기까지그렇게많은사람들이심사숙고했던과정을서울재개발의거울로삼았다면어땠을까,하는생각을하게된다.그리고책장을덮는순간독자들은시청앞광장에대해,정신없는상업지구로변해가는홍대앞거리에대해,종로극장들의무조건적인멀티플렉스화에대해이야기하고싶은강렬한욕구에시달리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