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마스 1 (문은숙 장편소설)

아다마스 1 (문은숙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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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문은숙의 로맨스 장편소설 『아다마스』 제1권. 열다섯, 반하고 말았다. 그녀는 그를 보았다. 그는 그녀를 보았다. 마음 한 구석에 엷은 분홍빛 자리가 생겨났다. 경계가 불분명한 그 형체는 어딘가 벚꽃을 닮았다. 열여덟, 날 좋아하잖아. 사귀자는 말 한마디. 그는 최대한 상냥했다. 그녀는 그 상냥함이 무서웠다. 어느새 단단해진 마음의 자리에서 에메랄드그린의 빛깔을 띤 싹이 움터 올랐다.
저자

문은숙

저자문은숙의필명은Nana23.책을읽고,글을쓰고,게임하는것을즐기는몽상가.여전히망망대해를항해하며글을낚고있습니다.그간낚은것들로는『미치게좋아서』,『심장』,『애딕티드』,『순정』,『진홍의귀공자』,『그리핀』,『스캔들러스』,『까마귀의여왕』,『기담:사미인』,『킨』,『핫시톳시』,『동행』이있습니다.현재낚고있는글은『심술궂은비밀』과『야행유녀』.제항해가궁금하신분들께서는<로망띠끄>사이트의그레이프-시크릿가든으로놀러오세요.채찍,당근,구명조끼를필히지참하시고.^^

목차

제1장.새하얀벚꽃그늘아래
1.옆자리
2.벚꽃빛깔의미열
3.도발
4.상냥한고백
5.긴장
6.데이트
7.접촉
8.미몽(迷夢)

제2장.창백한달빛너머에
1.자각(自覺)
2.눈물
3.입맞춤
4.다정다감
5.누수(漏水)
6.비밀
7.원망
8.그의고백

제3장.사로잡힌나비
1.결단
2.발화(發火)

출판사 서평

“나도내가이상하게변해간다는생각이들었어.근데어쩔수가없더라고.널어쩔수없을만큼좋아하는날나도어쩔수가없어.마음이자꾸깊어지는데브레이크를걸방법을모르겠어.그저…….”
한때눈처럼날리는아름다운꽃잎들로태희의마음을온통사로잡았던그벚나무들사이에서태희는재경의말이발하는마법에빠져들고있었다.
“그저너무도좋아하는너와언제까지고함께있는것.그게전부야.내가원하는것도.내가하고싶은것도.내가웃는게보고싶어?그럼옆에있어.내옆에서떨어지지말고.어떤식으로든날쓸쓸하게만들지마.”

열다섯,‘반하고말았다’
그녀는그를보았다.
그는그녀를보았다.

마음한구석에엷은분홍빛자리가생겨났다.
경계가불분명한그형체는어딘가벚꽃을닮았다.

열여덟,‘날좋아하잖아.’
사귀자는말한마디.
그는최대한상냥했다.
그녀는그상냥함이무서웠다.

어느새단단해진마음의자리에서
에메랄드그린의빛깔을띤싹이움터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