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조선의 아웃사이더, 연암 박지원의 삶을 재조명하다!
불면증과 거식증에 시달린 우울증 환자, 신선을 찾아 금강산을 헤맨 탁월한 이야기꾼, 직접 이상향을 건설하려던 몽상가, 서른이 되기도 전에 머리카락과 수염이 하얗게 세어버린 청년. 이는 한양 한복판에서 고집스러운 아웃사이더로 살며 사람과 자연과 인생을 탐구한 연암 박지원을 가르키는 단어들이다. 정의롭지 못한 어지러운 세상을 통렬히 조롱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생각을 제시한 조선 최고의 문장가, 연암 박지원은 어떤 생을 살았을까?『그냥 아롱으로 살아라』에서는 벼슬을 거부하고 철저하게 아웃사이더로 살았던 연암의 삶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18세기 급변하던 조선의 시대 상황과 연암의 내면이 담긴 다양한 작품들, 그리고 연암에게 영향을 미친 주변 인물들을 통해 연암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특히, 전반기의 생애를 주로 다루고 있다. 연암이 어린 시절 우울증을 겪을 수밖에 없었던 개인적인 상황과 18세기 조선의 사회상을 살펴보고, 당시 집필했던 글들을 통해 연암의 내면을 들여다본다. 연암에게 인생의 방향을 제시해준 스승들을 비롯하여 밤 새워 시와 문장, 현실의 모순과 사회개혁에 대해 논의했던 벗들에 얽힌 다양한 일화들을 전해준다.
그냥 아롱으로 살아라 (조선의 아웃사이더 연암 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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