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기억(2019) (개정판)

미래의 기억(2019)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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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상상력이 필요한 모든 사람들을 위한 <미래의 기억>

1977년 지구에서 발사된 보이저 1호와 2호는 40여 년 동안 200억Km 이상을 날아가 이제 막 태양계를 벗어났다. 보이저 호는 외계 생명체에게 보내는 메시지들을 녹음한 레코드판 ‘지구의 소리’를 싣고 지금도 우주를 항해중이다. 어쩌면, 아주 가까운 미래에 지구의 인류는 외계의 생명체로부터 전혀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중요한 답신을 받게 될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이 책 <미래의 기억>은 서기 2000년부터 3000년까지 지구인들이 맞이하게 될 사건들을 100년 단위로 정리해 놓았다. 물론 저자 이은래의 뇌 속에 저장되어 있는 기억이다. 지구 인류 70억 명의 뇌 속에 저장되어 있는 70억 가지 기억들 중의 하나인 셈이다. 그래서 영문 제목은 이며, 출간 20주년을 자축하는 리커버판이다.
저자

이은래

호는자륜선군(慈侖仙君),본명은은래(恩來),성은이(李),불명은연화(蓮和).
10여권의명상서적을번역했던그는자신의인생을몇개의사자성어를빌려표현한다.‘감수성이강했던20대초반까지는천방지축(天方地軸),그후마치운명같은좌절들을통해풍비박산(風飛雹散)을경험,그리고속수무책(束手無策)의상태에서환속을하고이책을집필하는동안에는허무맹랑(虛無孟浪)속에빠져들었으며이제자가당착(自家撞着)과마주하고있다.’

목차

프롤로그 향하면빗나간다!·004
읽기전에 낯선세계와의대화를위해…·012

21세기
종말은없었다·019/스트레스가섹스산업을일으켰다·024/빅브라더를사랑한인류·029/정치인은없다·032/실업률0%·035/인간복제,인공동식물·039/새천년의화두,잠재력개발·043/모든국가가없어졌다·049

22세기
스페이스맨을꿈꾸는젊은이들·055/화성의비밀이밝혀지다·058/지하도시와해저도시로이주하다·062/아라핫투스의탄생·065/신은주사위놀이를즐긴다·071/가상현실도현실이다·076/모든언어가통일되다·080

23세기
우주인을만나다·087/두번째성의해방,포르노가사라지다·091/인간복제의꿈이사라지다·094/내가꾸는꿈인지,나비의꿈인지…·98/가상현실을버리고영체비행을즐기다·102/우주인,지구를방문하다·106

24세기
지구의새이름,가이아킹덤·114/지상의삶을되찾다·117/시간여행을시작하다·121/쾌락의시대에섹스는없다·126/달에바다를만든이유·128/빅뱅은우주의시작이아니다·133

25세기
마침내우주인이된지구인·140/인간복제대신안드로이드를선택하다·144/다시자연으로돌아가다·149/빛의옷을입고진실을찾다·153/예술과종교에심취한인류·157/태양계를벗어나은하계를가다·161

26세기
은하력100000401년·168/후천성시스템처리능력결핍증·171/비이스트시스템의침공·176/호모사피엔스,멸종되다·180/시스템을폐기하고땅으로돌아가다·184

27세기
물리학으로기적을증명하다·191/물위를걷는인간·196/여전히남는의문,‘왜존재하는가’·203/‘소멸의천사’와마주치다·209

28세기
지구로몰려드는늙은영체들·217/안드로이드의엑소더스·225/호모마이트레아스·230/인간컴퓨터,휴머타트·236/밝혀지는비밀들·240

29세기
타임터널지도를완성하다·247/새생명체를창조하다·253/호모마이트레아스의탄생·259/깨달음을얻다·265

30세기
지구,희망의별이되다·271/모든것이빛으로변하다·274/타키온그리고소멸·278/세기말,그리고두번의전쟁·286

출판사 서평

‘독특한발상,새로운방식으로미래를말하다’
31세기의인류가전하는우리의미래

일반적으로우리는미래를‘예측’하지,‘기억’한다고말하지않는다.‘기억’이란과거의경험과그인상을의식속에간직하거나다시생각해낼때쓰는말이기때문이다.하지만이책은일단이러한통념을뒤집는다.저자는‘31세기역사학자가자신의기억을통해보여주는미래’라는독특한방식으로지구와인류의미래를서술한다.

‘서기3001년,
베가항성계의한행성에서,
지구출신의아라핫투스계휴머노이드역사학자가
최근1000년간의지구역사에대해관심을갖는
자기제자들에게들려주기위해이기록을작성하다’--<다시프롤로그>중에서

현재를바탕으로미루어짐작하고예측한미래가아니라자신의의식속에기억으로저장되어있던미래의모습을묘사하고있는것이다.이책이과거형으로서술되어있는것도바로이런이유때문이다.
저자는즐거운시간여행을위해자신의의식을최대한확장시켜볼것을권한다.‘과거혹은미래의어떤순간으로돌아가보는건어떨까?’이런상상을한번쯤이라도해본적이있다면이책을읽어가면서현재에고착된의식의경계를자연스럽게벗어날수있다.

21세기부터30세기까지,천년의시간을넘나드는시간여행

<미래의기억>은21세기부터30세기까지지구와우주에서일어날일들을100년단위로나누어서술하고있다.다가올1000년동안정치,경제,문화,환경,과학등의모든분야에서인류가경험하게될무수한사건들을거침없이보여준다.단순히상상만을근거로하여작성하기에는불가능해보이는지구와인간의방대한변천사를논리적인인과관계의체계에따라세밀하게보여주는것이다.
따라서현재에만매몰된의식으로는상상조차할수없었던놀라운사건들이그어떤소설이나영화보다흥미진진하게속도감있게전개된다.현재수준의과학은,지구에서빈번히벌어지는초자연적인현상들을정확하게규명하지못하고있다.그리고우주의실체에대해서도실증되지않은몇가지기초적인가설만을세워놓은정도이다.그렇기때문에현재의과학수준을근거로한상상만으로는,지구의현재를뛰어넘어우주를무대로활동하게될미래를가늠할수없다.현재의경험과논리의눈으로는미래도,그어떤진실도제대로볼수없다.흔히착각하듯이인간이만물의영장이며지구가우주의중심이라는생각은일찌감치버려야한다.
지금까지굳게믿고있었던지식과경험,그리고그것에근거한모든고정관념과판단들을내려놓고이책을읽는다면전혀새로운차원의세상속으로더깊이빠져들수있다.그리고“3차원공학의우물속에서헤엄치고있는”우리의의식이더높은차원으로고양되는놀라운체험을하게된다.
다만,생로병사를반드시겪어야만하는인간으로서아쉬운점이있다면,외계의생명체를만나고교류하게되는1000년후에도‘인간의존재이유’는밝혀지지않는다는것이다.하지만‘최후의심판’같은허무맹랑한일은일어나지않으며,인류는1000년후에도멸절되지않고줄곧새로운희망을품고,더욱확장된우주속에서,가끔은시간여행도하면서더욱흥미진진한모험을즐기게된다.

<다가올1000년,인류에게일어날주요사건들>

21세기정치인과국가가사라지다
22세기지하도시와해저도시로이주하다
23세기우주인을만나다
24세기시간여행을시작하다
25세기태양계를벗어나은하계를가다
26세기호모사피엔스,멸종되다
27세기물리학으로기적을증명하다
28세기지구의비밀이밝혀지다
29세기새생명체를창조하다
30세기지구,희망의별이되다

*이책은세기말의공포,그리고새로운세기에대한두려움과기대감으로세상이떠들썩했던1999년에처음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