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으로 읽는 과학사 이야기

인문학으로 읽는 과학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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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새로운 관점으로 읽는 과학의 역사
과학사는 특권계급이 있다는 생각에 반대한다. 과학사는 과학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물품과 활동에서 시작되어, 철학에 의해 명확하게 다듬어지고, 철학을 풍부하게 하며, 새로운 산업이 일어나도록 한 후, 그것이 다시 과학에 작용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과학사는 모든 계층의 지식인들과 모든 사회적 계급들이 인류 진보라는 대의 속에서 협력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과학사는 미래를 위해 과거를 학습하는 연속적인 과정의 이야기이며, 전기적인 자료이다. 과학사는 철학 연구에 독특한 접근법을 제공하고, 지식의 적용에 흥미를 갖도록 하며, 현재의 복잡한 문명을 이해하는 실마리를 제공해 우리들의 정신이 새로운 발견과 발명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이끈다.〈인문학으로 읽는 과학사 이야기〉는 과학에서 일반적인 원리, 공식 등이 탄생되기까지의 역사적인 맥락을 소개하며 전체 과학사의 흐름 속에서 인류가 이뤄낸 진보의 과정을 조망하고 있다.
저자

월터리비

WalterLibby1867~1955
식물학자이며과학사학자.오랫동안카네기공과대학에서과학의역사를,피츠버그대학에서의학의역사를가르쳤다.또한멜론연구소에서과학연구방법론을강의했다.
새로운과학교육방법을확립하기위한활동을적극적으로펼쳤으며,1924년에과학사의아버지라불리는조지사튼과함께과학역사학회HistoryofScienceSociety(HSS)를설립했다.
과학사학자들은1950년이전을과학사의선사시대라고부른다.학회의설립이후독립적인학문분야로자리잡지못하고있던과학사학은서로다른과학분야간의교류와연구를촉진하는중요한학문분야가되었다.저자는한걸음더나아가과학은철학으로완성된다고가르치면서,자연에대한철학적탐구로시작된자연철학과수학과실험의근대과학그리고인간과인간의근원문제와문화에집중하는인문학을통합한융복합적과학교육을주장했다.
저서로《특징으로살펴본의학의역사Thehistoryofmedicineinitssalientfeatures》가있다.

목차

서문5

Chapter01
과학과실용적인필요:이집트와바빌로니아

고대과학은실용성에서시작되었다15│별을관찰하고,땅을측량하다17
고대이집트의의학과실용적인학문20
고대바빌로니아천문학과의학23

Chapter02
추상적인생각의영향:그리스와아리스토텔레스

기하학과천문학에서출발한그리스철학29│기하학에왕도는없다34
과학은관찰과성찰37│아리스토텔레스의지구와그리스과학자들42

Chapter03
현실적용에종속된과학이론:로마와비트루비우스

로마의과학은이론과실천47│세계를정복한로마의과학기술52
실용적인것만이중요하다55

Chapter04
과학의연속성:중세의교회와아랍

과학은서로연결되어있다61│천동설과내세를믿다63
아랍으로전해진그리스과학과철학67│신학과지동설73

Chapter05
과학의분류:프랜시스베이컨

백과사전의편찬79│지혜에대한사랑은인생의기쁨이다82

Chapter06
과학적방법:길버트,갈릴레오,하비,데카르트

실험으로증명하다89│갈릴레오와피사의사탑93
하비의생체해부96│열의본질은운동이다98
데카트트,증명된것만을확신한다100

Chapter07
측정법으로서의과학:티코브라헤,켈러,보일

측정,과학적사고의시작103│티코,하늘을측정하다105
망원경과현미경의역사109│온도계와기압계그리고공기의무게113
보일의법칙115

Chapter08
과학의협동:영국왕립학회

과학교육의개혁을이끌다119│과학의보급을위한노력123
모여있을때더높은경지에이른다126
뉴턴의프린키피아가이끌어낸것들129

Chapter09
과학그리고자유를위한투쟁:벤자민프랭클린

지식을전파하여자유의씨앗을뿌리다133│과학과민주주의,그리고인권140
번개가전기를방전한다143

Chapter10
과학의상호작용:베르너,허턴,블랙,홀,스미스

지질학,논쟁으로시작된새로운과학149
지구과학은철학으로완성된다152│실험지질학의창시자159
지질지도의완성160

Chapter11
과학과종교:칸트,램버트,라플라스,윌리엄허셜

천체이론과종교163│우연히만들어지는것은없다166
우주는창조자의완벽한작품170
허셜이발견한성운과성단173

Chapter12
법칙의지배:존돌턴,줄

산소의발견177│돌턴의원자이론179│화학원소와화합물180
법칙의활용188

Chapter13
전기화학의창시자:험프리데이비

열아홉살청년과학자193│열정적인과학강연자198
전기분해와화학의대중화201

Chapter14
과학적예언:해왕성의발견

천왕성너머에있는미지의행성207
새로운행성의위치를계산하다212
애덤스와르베리에의업적216

Chapter15
과학과여행:다윈의비글호항해

탐사여행에서밝혀진진리219│비글호와종의기원223
생존의조건을낱낱이기록하다227
갈라파고스군도230│진화,자연선택의과정234

Chapter16
과학과전쟁:파스퇴르,리스터

파스퇴르의와인찌꺼기237│발효과학과미생물241│전쟁과과학자들246
파스퇴르의예방접종249│파스퇴르연구소252

Chapter17
과학과발명:랭글리의비행기

날아다니는기계와활공역학255│시험비행에성공하다259
마침내하늘을정복하다264

Chapter18
과학적가설들:방사능물질

베크렐의가설269│퀴리부인과방사능가설271
방사성물질의목록273
가설이없다면실험도없다277

Chapter19
과학적상상력

인간의정신을연구하다281│정신과학과심리학283
과학과예술의차이와공통점287
상상력과연상작용289

Chapter20
과학과민주주의문화

루소와플라톤의교육론293│과학과민주주의297
니체가생각하는과학자299
과학은계급과특권을부정한다302

출판사 서평

학문은서로연결되어있다.

“학문은빈번히그리고대단히적절하게손에서손으로전달되는횃불에비유되곤한다.학문은작성된기호나말을통해한사람에게서다른사람에게전달된다.가장위대한천재일지라도지식을습득할때단순히그자신의개인적인관찰에만의존한다면문화는거의발달하지못한다.실제로,빼어난정신적인능력은다른사람들의생각을흡수하는능력을포함하는것이며,가장독창적인사람들도최대한자유롭게모방할수있는사람이라고말할수있다.”(본문61쪽)

과학사학자들은1950년이전을과학사의선사시대라고부른다.각각의과학분야들이협력과교류없이독단적인연구를수행하던시기라는의미이다.오랫동안과학교육방법을연구해온저자는각각의과학분야들을통합하여단일한지식체계를갖춘학문분야로발전시키기위해,과학사의아버지로불리는조지사튼과함께과학역사학회를설립했다.
저자는과학의역사는과학사상의흐름을파악할수있게해주며,정확하게이해해야만하는이론들의목적과필요성에대한실마리를제공한다고생각한다.따라서학교에서과학을배우는과정은역사적인발전이라는관점에서가르쳐야현대교육의두가지원칙들을충족시킨다고보았다.즉,과학이교육과정의가장중요한위치를차지해야하며,개인들은과학의진화속에서문명의역사를되풀이해연습해야만한다는것이다.
저자는이책을통해자연세계를이해하려는인간의노력이한시대의문화를구성하는다양한요소들과밀접하게얽혀있다는것을보여준다.
코페르니쿠스는태양이우주의중심이며지구를비롯한여러행성들이태양주위를돌고있다는것을고문서를연구하며알아냈다.그러나지구중심설을진리로서믿고있던당시의종교를거부할수없었던그는태양중심설이담긴자신의저서를죽는순간까지펼쳐보려하지않았다고한다.그의이론은이후의수많은학자들에의해근대자연과학의획기적인전환을가져오게했다.
르네상스시대의최고의화가,레오나르도다빈치는원과사각형으로인체의비례를연구하여〈인체비례도〉를그렸다.이것은신중심의중세적사상에서벗어나인간중심의사상,즉르네상스의정신을발현시킨최고의작품으로손꼽힌다.다빈치는그의시대로부터이미1500여년전의로마의건축가였던비트루비우스의‘우주의원리는인간안에있기때문에아름다운건축은인체의비례에따라야한다’는견해에동감했던것이다.
비트루비우스는그리스시대의과학적이론이나철학을설명하는것보다실용적인기술에자신의관심을집중시켰기때문에로마의실용적인건축물들을탄생시킬수있었다.그것은그리스시대의과학자아르키메데스가일상적으로필요한기술은천박하며저속하다고생각했던견해에공감하지않았기때문이었다.
〈인문학으로읽는과학사이야기〉는과학에서일반적인원리,공식등이탄생되기까지의역사적인맥락을소개하면서전체과학사의흐름속에서인류가이뤄낸진보의과정을조망하려한다.즉어느시대에서든혼자,우연히이루어낸하늘에서뚝떨어진과학은없다는것을실증적으로보여주고있다.

과학자의생애를통한과학과사상의이해

이책은과학의각분야를시대별로정리해놓았다.인류의탄생과더불어시작된인간의근원적인물음에해답을찾기위해발달해온과학의흐름을시대적특징과연관하여이해할수있도록풀어놓았다.바빌로니아시대의60진법,피타고라스의수학적원리에서부터아랍에서서유럽으로전해진수학,과학,천문학그리고코페르니쿠스,갈릴레오,케플러에서부터근대과학의초석을놓은뉴턴,베이컨,돌턴,랭글리에이르기까지총20장에걸쳐과학자의일생을중심으로소개하고있다.
지질학,광물학,생물학을비롯하여주로철학자로알려져있는베이컨,데카르트,칸트의자연과학에대한열정과연구들도아주흥미롭게소개하고있다.풍부하고다양한사료를바탕으로과학자들이어떻게자신들만의연구,관찰을다른사람들과의유기적인관계를통해과학적업적으로만들어낼수있었는지를추적하고있다.
파스퇴르는제혁업자의아들이었으며,프레스틀리는의복제조자,돌턴은직공의아들,램버트는재단사의아들,칸트는마구제작자의아들,와트는배만드는사람,줄은양조업자의아들이었음을나열하면서과학의역사에는특권계급이없으며,과학의역사는모든계층의지식인들과모든사회계급들이인류의진보라는대의속에서협력하는과정이라는것을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