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큰글자책)

삼국유사(큰글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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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삼국유사》는 고려 왕조의 주도하에 저술된 《삼국사기》와 달리 일연 개인의 저술로서, 정사의 틀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서술 방식으로 기록된 역사서이다. 삼국 시대(고구려, 백제, 신라)의 왕의 행적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단군신화에서부터 한반도의 고대사, 즉 고조선, 기자조선, 위만조선을 비롯해 부여, 옥저, 대방, 발해, 이서국, 가야, 후백제의 역사까지 조망했다. 또한 민간에 전승되어 온 전설, 신화, 설화, 승려들의 행적을 통해서 고대 사회의 역사, 풍습, 종교, 문학, 예술, 언어 등을 고스란히 전해 준다.
일연은 1206년에 태어나 1289년, 84세에 입적했다. 이 시기는 정치적으로는 무신정권 (1170~1258년) 시기였으며 또한 몽고와의 항쟁으로 고려의 왕조가 강화도로 천도했던(1232년, 고종 19) 시기이기도 하다.
한마디로 외세에 의해 나라의 운명이 흔들리기 시작한 내우외환의 시기였다. 따라서 고려의 민중들은 안팎으로 고난을 겪어야 했다. 이런 수난 속에서 민족의 자주성을 지키려는 민족의식과 현실적인 고통을 역사의식 고취로 극복해야 하는 시도가 필요했다. 일연의《삼국유사》는 바로 이런 시대적 상황에서 한반도의 역사를 중국과 대별시킴으로써 민족적 자긍심을 불러일으키려는 시도였다고 할 수 있다.
저자

일연

속명은김견명(金見明)이다.자는일연(一然)이고,시호는보각(普覺)이다.경상북도경산(慶山)에서태어났다.1214년(고종1년)9세에전라도해양(海陽:현재광주)무량사(無量寺)에들어가학문을닦다가1219년승려가되었다.1227년승과(僧科)에급제,1237년삼중대사(三重大師),1246년선사(禪師),1259년대선사(大禪師)가되었다.1261년(원종2년)왕명으로선월사(禪月寺)주지가되어목우의법을이었다.1268년운해사(雲海寺)에서대덕(大德)100여명을모아대장경낙성회(大藏經落成會)를조직,그맹주가되었다.1277년(충렬왕3년)운문사(雲門寺)주지가되어왕에게법을강론,1283년국존(國尊)으로추대되고원경충조(圓經沖照)의호를받았다.1284년경상북도군위(軍威)의인각사(麟角寺)를중건하고궁궐에서구산문도회(九山門都會)를열었다.저서로는'삼국유사(三國遺事)'를비롯하여'어록(語錄)','계승잡저(界乘雜著)','중편조동오위(重編曹洞五位)','조도(祖圖)','대장수지록(大藏須知錄)','제승법수(諸僧法數)','조정사원(祖庭事苑)','선문점송사원(禪門拈頌事苑)'등이있다.

목차

들어가기전에···7

제1권기이(상)···18
제2권기이(하)···142
제3권흥법,탑상···276
제4권의해···378
제5권신주,감통,피은,효선···432


부록1:저자일연에대하여···484
부록2:삼국유사의체제와구성에대하여···490
부록3:각국의왕계보와재위기간···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