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아 (세상의 모든 이야기는 여기에서 시작되었다 | 개정판 2 판)

오디세이아 (세상의 모든 이야기는 여기에서 시작되었다 | 개정판 2 판)

$14.06
Description
그리스 신화의 세계로 들어가는 최고의 고전
≪오디세이아≫는 ≪일리아스≫와 함께 서양 문명의 기원을 이해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고전이다. 기원전 9~8세기경, 방랑 시인 호메로스에 의해 구전으로 전해진 이 작품은 그리스 문학의 가장 오래된 서사시로 꼽힌다. ≪일리아스≫가 트로이 전쟁의 세계를 다루었다면, ≪오디세이아≫는 전쟁 이후의 ‘귀향’과 ‘삶의 회복’을 이야기한다.
신화와 전설에 얽힌 극적인 모험과 반전 그리고 긴장감이 어우러진 이 서사는 고대 그리스인의 세계관을 비추는 거울이자, 신에 대한 경외와 인간의 운명, 삶의 지혜를 탐구하는 철학적 여정이다. ≪오디세이아≫는 그리스 신화를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이며, 곧 서양 문명의 원천을 들여다보는 것이다.
저자

호메로스

호메로스(Homeros,BC800?~750?)

〈오디세이아〉의저자인호메로스에대해서는알려진것이거의없다.기원전5세기경그리스의역사가헤로도토스가자신보다400여년전의인물이라고한기록에의거하여,기원전8세기중엽소아시아지역을중심으로활동한시인으로만알려져있다.눈이먼음유시인으로추측하기도하고,호메로스가한사람이아니라여러사람이었을것이라는추측도있지만,어느쪽이든그의생애와활동에대해서는아직까지밝혀진것이없다.다만현존하는인류최초,최고의서사시인그의작품들은2700여년동안생명력을잃지않고세계여러언어로번역되어꾸준히전해내려오고있을뿐이다.

목차

제1권아테나여신이텔레마코스에게용기를주다·21
제2권텔레마코스,항해를떠나다·36
제3권네스토르왕의회상·50
제4권스파르타의왕과여왕·60
제5권오디세우스와요정칼립소·73
제6권왕녀나우시카와파이아케스인·84
제7권파이아케스인들의궁전과숲·92
제8권시인의노래와경기를즐기다·101
제9권외눈박이거인키클롭스의동굴·115
제10권아이아이에섬의여왕,매혹적인키르케·127
제11권하데스의궁이있는지하세계로내려가다·140
제12권태양신의소떼·152
제13권마침내이타케에도착하다·163
제14권돼지치기에우마이오스·173
제15권텔레마코스가집으로돌아오다·185
제16권아버지와아들·195
제17권성문앞의낯선방문자·208
제18권이타케의거지왕·221
제20권불길한서막·244
제19권페넬로페와그녀를찾아온나그네·232
제21권오디세우스의활과화살·254
제22권궁에서일어난학살·263
제23권페넬로페의침대·273
제24권평화·281
부록·293

출판사 서평

신화와역사의경계를넘나드는환상적인모험

≪오디세이아≫는트로이전쟁에서‘목마’를이용한지혜를발휘한영웅오디세우스의이야기이다.전쟁에서승리한후고향이타카로돌아가기까지10여년이걸리는그의항해는현실과환상의경계를넘나드는상상력이넘치는모험의세계로우리를안내한다.
오디세우스는바다의신포세이돈의분노,불멸의유혹이있는칼립소의섬,신화속사이렌의유혹,거대한외눈박이괴물폴리페모스,마녀키르케의저주,그리고죽은자들의영혼이속삭이는저승세계로들어가기도한다.그러나그는신들의시험과자연의거대한힘앞에서굴하지않고귀향의의지를꺾지않는다.또한가족과자신의왕국을지키려는결연한모습을보여준다.
오디세우스의험난한여정이보여주는신화적상상력은운명에맞서는인간의용기와지혜를상징하며,독자로하여금오디세우스와함께시대를초월한여행을경험하게한다.
남편을기다리는페넬로페의고결한인내,아버지의소식을찾아떠나는텔레마코스의성장이야기까지.≪오디세이아≫에는바다를항해하던고대그리스인들의세계관이생생하게펼쳐진다.


신의질서와인간의운명

≪오디세이아≫는신이정한질서속에서인간이자신의운명을어떻게받아들이고극복하는가를탐구하는이야기다.
남다른지혜로움과용기를지닌인간,오디세우스의귀향은결코한개인의힘만으로작동하지않는다.신들의개입,즉바다의신포세이돈의분노,여신아테나의보호,제우스의명령으로끊임없는고난이이어진다.신들의개입은인간이벗어날수없는운명의한계를상징한다.그러나오디세우스는신에게맞서기보다그질서에순응하며자신의길을모색하고마침내고향이타카로향하게된다.
≪오디세이아≫는신들이다스리는세계속에서인간이스스로의의지로삶을개척해나가는이야기이다.호메로스는피할수없는운명속에서인간의선택과행동이그운명을바꿀수있음을노래한다.신의질서와인간의의지가교차하는장대한모험을통해,운명앞에서도꺾이지않는지혜와인내,그리고인간존재가지녀야할강인함과겸허함에대한성찰을전한다.


호메로스의문학세계를이해하기

서양의대표적인고전이라는명성만큼이나이책은방대한분량과운문형식의길고복잡한문장,시간의흐름이뒤섞인복잡한구성으로다소까다롭게느껴지는것이사실이다.그러나서사시형태의원전의글맛을최대한살리고산문형식으로풀어써서전달력을높였다.
총24권,약12,110행의방대한내용을사건중심으로새롭게구성해흥미진진한독서가될수있도록했다.그리스신화와관련된이야기를담은부록,충실한주석,다양한도판등을수록하여호메로스의문학세계를보다폭넓게감상할수있도록했다.
이책은중요한사건과인물을중심으로내용을축약하고권별로중간제목을붙이고산문형식으로풀어썼다.그러나원전에서가장아름답고매력적인부분들은빠짐없이실었으며,기억해두어야할장면들이나이책이전하고자하는중심적인내용들은모두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