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나라를 연 단군왕검

첫 나라를 연 단군왕검

$12.00
Description
사람에게는 인격이 있듯이 책에는 품격이 있습니다. 노마 콩무르, 보로냐 아동 도서전, BIB등 세게적인 그림책상을 받으며 그 콘텐츠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는 〈탄탄 그림동화〉는 참신하고 독창적인 기획과 편집, 수준 높은 그림으로 가득한 여원미디어(주)의 어린이 책 시리즈입니다.
저자

일연

저자:일연
고려후기의승려이자학자이다.1219년설악산진전사에서출가하였고1283년국사가되었다.입적후보각국존(普覺國尊)존호를받았고,인각사에그의부도와비가남아있다.《삼국유사》는그가오랜기간모은자료를바탕으로하여1277년청도운문사에머무를때집필을시작해1284년군위인각사로옮긴이후에완성했다.《삼국유사》는고대의신화와전설,민속,불교미술등이담겨있어우리나라의고대역사와문화를이해하는데에중요한자료로평가받는다.

역주:정출헌
고려대학교에서조선후기우화소설연구로박사학위를받았고,지금은부산대학교한문학과교수로재직하고있다.과거의인물이나사건이어떤과정을거쳐지금우리의기억으로자리잡게되었는가에관심을갖고공부하고있으며,고전이편찬된당대의상황에유념하되현재의문제의식을놓지않는고전읽기를시도하고있다.밀양에있는점필재연구소에서다양한분야의고전문학연구자들과함께공부하며,거기에서얻어진성과를지역의교사,청소년,시민들과공유하는자리를만들어가고있다.《고전소설사의구도와시각》,《조선최고의예술판소리》,《살아있는고전문학교과서1,2,3》(공저),《조선의여걸박씨부인》,《김부식과일연은왜》등을펴냈다.

그림:김성민
1965년서울에서태어났다.보따리장수였던엄마가물건팔러나가면,동무들과동네를쏘다니기도하고,만화를보면서하루를보내곤했다.저녁이되면집앞가로등밑에쭈그리고앉아낮에보았던만화를땅바닥에그리며엄마를기다리곤했다.중앙대학교서양화과를졸업했고,줄곧어린이책에그림을그려오고있다.목판화기법으로옛이야기그림그리는것을좋아한다.그동안《두꺼비신랑》《쥐돌이의모험》《여우누이》《내가처음쓴일기》《재치가배꼽잡는이야기》《돼지콧구멍》《토끼전》같은책에그림을그렸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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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삼국유사」는고려시대스님일연이절과민간에전해내려오는고대의설화와야사를오랫동안모으고정리해서엮은역사책입니다.대학자김부식이펴낸「삼국사기」와더불어우리나라고대의역사를알려주는중요한책으로꼽힙니다.일연은이책에서우리민족의신화와설화,고조선건국에서부터삼국시대까지의역사,당시불교와민속신앙의모습,‘향가’라고불리는신라의문학작품까지다채롭게담았습니다.

그래서「삼국유산」는역사서이자설화문학서이고,민속학과한국고대문학의귀중한자료로평가받습니다.역사적인가치로중요할뿐만아니라,우리조상들의삶을그대로느낄수있는,재미있고감동적인이야기들이우리를사로잡습니다.우리역사를알고공부해야한다는목소리가높습니다.역사는단순히과거에일어난일에대한기록으로그치지않고,지금우리의삶과미래변화에대해의미있는메시지를주기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역사는재미있습니다.재미있는책은아이들을행복하게만듭니다.「탄탄샘솟는삼국유사」는정교한고증과세심한검토과정을거친뛰어난글과그림으로어린이들에게「삼국유사」의참맛을전해줄것입니다.
감수위원김영식가톨릭대교수|윤선태동국대교수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