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한하루,책속으로껑충!뛰어들어보자
-지루한일상을바꾸는아주간단한방법
『책속으로들어간날』은글로설명되지않는부분까지도서사를가득품고있다.집안곳곳의인형,장식,벽지속그림등은앨리스가책속에서만난동식물과자연을절로떠올리게한다.책의첫장에등장했다가마지막장에서야다시볼수있는고양이는앨리스와대조되는표정으로재미를더한다.앨리스곁의토끼가어디로향하는지살펴보는것도책을읽는즐거움이된다.이처럼그레이스린은그림속에다양한정보를담아독자가앨리스와함께새로운세상을직접여행하는기분을느낄수있도록안내한다.그래서『책속으로들어간날』은몇번이고다시읽고싶은그림책이된다.
모든여행에는우여곡절이있듯앨리스도자꾸만예상하지못한상황에맞닥뜨린다.열대우림에서는갑작스러운비가쏟아지고,사막에서는모래바람이일고,바다에서는해초에뒤엉킨다.너무축축하지않고,너무메마르지않으며,너무붐비지않고,너무외롭지않은곳을찾아앨리스가다다른곳은바로가족이있는'우리집'이다.이러한일련의과정을통해독자는책속여행의설렘과집이라는장소의안락함을함께느낄수있다.
독서로경험하는세상은피부로직접느끼는세상만큼이나우리에게다양한영감을준다.아니,독서는우리에게현실에서경험하기어려운종류의모험도얼마든지선물해줄수있다.『책속으로들어간날』의앨리스가체험한것처럼말이다.
『책속으로들어간날』은책을사랑하는사람이라면누구나경험한적있을만한몰입의순간을이야기한다.독자들은책을품에안고엄마아빠와마주하는앨리스에게서자신의모습을찾을수있을지도모른다.
지루한일상을여행으로바꾸는방법은간단하다.책을펼치고그속으로들어가는것이다!
선정및수상내역
★2023〈커커스리뷰〉올해의책
★2023〈혼북〉팡파르선정도서
★2023〈스미소니언매거진〉올해최고의어린이책
★2023〈시카고공립도서관〉올해최고의책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