낱말 수집가 맥스 (양장본 Hardcover)

낱말 수집가 맥스 (양장본 Hardcover)

$16.80
Description
파란색 악어가 초록색 이구아나를 잡아먹었다,
파란색 이구아나가 초록색 악어를 잡아먹었다?
'그림책 보물창고' 시리즈, 제46권 『낱말 수집가 맥스』. 미국 태생의 케이트 뱅크스가 쓰고 러시아 태생의 보리스 쿨리코프가 그린 그림책입니다. 기발한 생각을 지닌 소년 '맥스'와 함께하는 신기한 낱말 여행 속으로 아이들을 초대합니다.

이 그림책은 우표나 동전이 아닌 '낱말'을 수집하고 배열하여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맥스를 통해 아이들이 언어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합니다. 같은 낱말을 갖고 이야기를 만든다고 해도, 낱말의 위치가 바뀌면 이야기가 완전히 바뀐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아이들의 사고력과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맥스의 형 '벤저민'은 우표를 모았어요. 맥스가 우표 한 장만 달라고 했지만, 벤저민은 "싫어!"라고 말했지요. 맥스의 또다른 형 '칼'은 동전을 모았어요. 맥스가 동전 한 닢만 달라고 했지만, 칼은 "싫어!"라고 말했대요. 맥스도 무엇인가를 모으기로 결심했어요. 그것은 바로 낱말이었어요. 벤저민과 칼은 맥스를 비웃었어요. 하지만 맥스는 굴하지 않고 신문과 잡지에서 낱말을 오려 모았는데……. 양장본.

〈font color="1e90ff"〉☞〈/font〉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위한 Tip!
『낱말 수집가 맥스』를 보면 '맥스'는 자신이 수집한 낱말을 배열해가며 큰 초록 뱀이 되고 싶은 작은 갈색 애벌레의 이야기를 지어나갑니다.

부모님이나 선생님께서는 낱말 카드를 만들어 아이들과 함께 낱말을 배열하여 이야기를 지어나가는 놀이를 해보세요. 아이들이 창조적인 생각을 해낼 수 있도록 이끌어 줄 것입니다.
저자

케이트 뱅크스

지은이 케이트 뱅크스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콜롬비아대학에서 역사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림책 『달님이 말을 할 수 있다면』으로 ‘보스톤 글로브 혼북 상’, 『밤에 일하는 사람』으로 ‘샬롯 졸로토 상’을 각각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우리 학교 비밀요원』, 『세상은 이런 거란다』, 『낱말 수집가 맥스』 등이 있다. 작가는 남편과 두 아들과 함께 프랑스 남부에 살고 있는데, 한 아들의 이름이 맥스라고 한다.


그린이 보리스 쿨리코프

러시아에서 태어나 상트페테르부르크 연극음악영화학교를 졸업한 뒤, 1997년부터 미국 뉴욕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여러 책이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퍼블리셔스 위클리〉 등의 잡지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그린 책으로 『동물의 사육제』, 『화가 모리스』, 『낱말 수집가 맥스』 등이 있다. 화가는 아내와 아들과 함께 미국 뉴욕에 살고 있는데, 이 아들의 이름 또한 맥스라고 한다.


옮긴이 신형건

1965년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났으며 경희대학교 치의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새벗문학상’에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으며, 대한민국문학상과 한국어린이도서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거인들이 사는 나라』, 『배꼽』, 『엉덩이가 들썩들썩』, 비평집 『동화책을 먹는 치과의사』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쌍둥이 빌딩 사이를 걸어간 남자』, 『아툭』, 『이름 짓기 좋아하는 할머니』, 『도서관에 개구리를 데려갔어요』, 『다락방의 불빛』 등이 있다.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 언어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하는 그림책

아침에 일어나 저녁에 잠이 들 때까지 아이들은 무척이나 많은 낱말들을 접한다. 학교 교과서, 아빠가 보는 신문, 거리에 있는 수많은 간판들, 그리고 아이스크림이나 과자 포장지에 적혀 있는 깨알 같은 글자들까지…. 우리는 매순간 둘레 어디에서나 ‘낱말’을 만나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매일 같이 접하는 낱말에서 아이들은 언어의 매력을 느끼고 있을까?
『낱말 수집가 맥스』는 ‘낱말’을 수집하는 맥스를 통해 언어의 매력적인 세계를 보여 주는 획기적인 그림책이다. 맥스는 신문과 잡지에서 낱말을 오려내 ‘낱말’을 수집하는 ‘낱말 수집가’다. 형들의 우표 ? 동전 수집이 부러워 시작한 일이었지만, 맥스는 낱말을 모으면 모을수록 낱말이 갖고 있는 창조적인 힘과 매력에 빠져든다.


▶ ‘낱말’은 ‘이야기’를 만들고, ‘이야기’는 ‘사유’를 확장시킨다

맥스는 신문과 잡지에서 낱말을 수집한다. 그런데 맥스가 수집한 낱말들은 배열하는 순간, 신기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바로 낱말이 모이면 ‘이야기’가 만들어진다는 사실! 형들이 모으는 동전과 우표는 아무리 배열을 다르게 해도 모양과 형태가 고정된 상태 그대로지만, 맥스가 수집한 ‘낱말’은 이리 저리 배열하면 할수록 새로운 이야기가 태어난다. ‘악어가 이구아나를 잡아먹었다’는 ‘악어’와 ‘이구아나’의 낱말 배열을 살짝 바꿈으로써 ‘이구아나가 악어를 잡아먹었다’라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또한 ‘낱말’과 ‘낱말’을 이어 이야기를 만드는 맥스는 언어를 통해 사유와 상상력이 확장되는 놀라운 경험도 하게 된다. 맥스가 ‘낱말’로 만든 상상 속 ‘작은 갈색 애벌레’는 형들이 만든 ‘배고픈 커다란 악어’로 인해 잡아먹히게 되는 큰 위기에 처한다. 결국 형들은 낱말을 더 골라 ‘악어는 입을 쩍 벌렸어요’라는 문장을 만든다. 과연 ‘갈색 애벌레’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낱말 하나 하나가 이어질 때마다, 낱말이 만드는 이야기 세계 속에서 독자들은 맥스와 함께 무한 상상을 펼치며 사유를 확장시켜 나가게 될 것이다.
옮긴이는 이 그림책을 읽고 난 뒤, 낱말 수집가 맥스처럼 낱말 카드를 만들어 자유로이 배열해 가며 자기만의 문장과 이야기를 만드는 놀이를 해 볼 것을 권한다. ‘낱말’은 그 어떤 놀잇감보다 창조적인 활동을 할 수 있게끔 도울 것이다.


▶ 주요 내용 - 맥스와 함께 떠나는 신기한 낱말 여행!

맥스의 형들은 모두 수집광들이에요. 벤저민은 우표를 모으고, 칼은 동전을 수집하지요. 형들의 멋진 우표와 동전이 부러웠던 맥스는 자신도 무언가를 모으겠다고 결심을 합니다. 궁리한 끝에 맥스는 ‘낱말’을 모으기로 해요. 신문과 잡지에서 짧고, 길고, 작고, 큰 낱말을 가위로 오려내고, 수집한 낱말들을 종류별로 분류하며 정리를 했어요. 맥스가 낱말을 여러 개 모으자 아주 신기하고 놀라운 일이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형들이 모은 우표나 동전들은 그냥 우표나 동전에 지나지 않지만, 맥스가 모은 낱말들은 ‘이야기’를 창조해 내기 때문이죠. 우선 맥스는 ‘낱말’로 ‘작은 갈색 애벌레’는 만들었어요. 그리고 이를 지켜보던 두 형들이 어느새 이야기에 끼어들어, ‘배고픈 커다란 악어’도 만들었어요. 칼이 낱말을 재빨리 배치해 ‘악어는 입을 쩍 벌렸어요’라는 문장을 만드는데, 과연 ‘갈색 애벌레’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 옮긴이의 말

누구나 한 번쯤은 어린 시절에 우표나 동전을 수집해 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맥스처럼 낱말을 수집해 본 사람은 거의 없겠지요. 수집의 대상이 우표나 동전에서 낱말로 바뀌면서, 이 그림책은 아주 새로운 국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맥스가 수집한 낱말들을 배열하는 순간, 언어의 매력적인 세계가 막 펼쳐지기 시작하는 것이지요. 맥스는 언어를 통해 이야기를 만들고 사유와 상상력을 확장해 나갈 수 있다는 비밀을 터득하면서 엄청난 기쁨을 맛보게 됩니다. 이 그림책을 본 다음, 아이와 함께 낱말 카드를 만들어 자유로이 배열해 가면서 자기만의 문장과 이야기를 만드는 놀이를 해 보면 무척 흥미로울 것입니다. - 신형건(옮긴이, 비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