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홀에서 생긴 수상한 일 (양장본 Hardcover)

체리홀에서 생긴 수상한 일 (양장본 Hardcover)

$18.00
Description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머피의 법칙'이냐 '줄리의 법칙'이냐, 생각하기 나름!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때로는 감당할 수 없는 버거운 일들에 부닥치곤 한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크든 작든 나의 선택의 영역을 벗어나 고스란히 감내해야만 하는 그런 일 말이다. 그런 일들을 견뎌 내고 나면 한층 더 성장했노라고 말할 수 있는 게 아닐까.
보물창고에서 시리즈로 출간된 『체리홀에서 생긴 수상한 일』 속 등장 인물들 또한 현실 속 우리와 마찬가지의 인생을 겪어 낸다.
아메리카 드림을 꿈꾸며 레바논에서 미국으로 건너온 라미의 엄마 아빠는 라미가 어렸을 때 헤어지고, 라미는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다. 유일한 가장인 엄마는 미술관에서 청소 일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는데, 하필이면 엄마가 미술관 대청소를 하던 날 멀쩡히 걸려 있던 그림이 사라졌다. 당연히 라미 엄마는 주변의 의심스러운 시선을 피할 수 없고, 그 무렵 라미는 라미대로 학교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힘들고 어려운 일들은 한꺼번에 몰려오는 법이지만, 죽으라는 법 또한 없지 않은가. 라미와 라미 엄마가 쉬이 감내하기 힘든 이 상황에서 등장한 '베다'는 라미에게 수호천사와 다름없다. 라미와 전혀 다른 성격의 베다는 라미와 친구가 되어 머리를 맞대고 사건을 해결하기 시작한다. 그 과정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는 라미와 베다의 모습은 관계성의 어려움을 겪고 자존감이 추락해 어딘가에 숨어든 또래 아이들에게 밝은 빛이 되어 준다.


줄거리
체리홀에 걸려 있던 그림이 사라졌다!
그림이 도난당한 날, 때마침 미술관 대청소를 하고 있었던 라미 엄마는 주변의 의심스러운 시선을 피할 수 없다. 라미 또한 이러한 상황이 편치만은 않은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라미는 유령처럼 공중에 떠다니며 체리홀 주변을 맴도는 소녀를 만나게 된다. 그런데 이 소녀는 왜 라미와 라미 친구의 눈에만 보이는 걸까? 사라진 그림 속의 소녀와 똑같이 생긴 이 소녀는 정말 유령일까? 미술관 정원에서 모든 광경을 지켜본 거북이 애거사는 무언가를 알고 있을 것만 같은데... 단서는 곳곳에서 드러나지만, 이상하고 의문투성이인 이 사건을 라미는 과연 어떻게 해결할까?
저자

재스민왈가

미국오하이오주신시내티외곽에서자랐으며,중고등학교에서과학을가르치다가본격적으로청소년소설을쓰면서<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1위작가,<뉴베리아너상>수상작가등다양한수식어를얻었다.동물들특히자신이키우고있는고양이와강아지,초현실주의적인스케치,아이스커피,밤하늘,비오는날의아침등을좋아하고,자기자신에대해길게소개하는일은싫어한다.『체리홀에서생긴이상한일』은<뉴욕타임스><스쿨라이브러리저널>등여러매체에서베스트셀러와올해최고의책으로선정되기도하였다.지은책으로『하얀거짓말』『화성으로간로버이야기』『체리홀에서생긴수상한일』등이있다.

목차

1.거북이가등장하고그림이사라진이야기|2.벽에있는이상한자국|3.허공에떠있는여자아이|4.낯익은아이|5.저녁피자와문두드리는소리| 6.불쑥찾아온손님|7.졸린거북이가허공에뜬여자아이를보다|8.신문을빌려간아이|9.'무제'에관한몇가지(중요한)사실|10.그애가손톱자국을남긴날|11.옛날옛적에여자아이가있었는데…|12.시나몬롤과깜짝휴가|13.도서관에서의인연|14.그애에게이름이생긴날|15.거북이,화가가되기로하다|16.'무제'의탄생|17.이제부터시작이야!|18.꼬리에꼬리를무는거짓말|19.꿈꾸는거북이|20.가리거나안보이거나|21.뜻밖의방문객|22.딱걸렸어|23.아수라장이된세상|24.전화벨이울리다|25.그림그리는거북이|26.질문그리고어쩌면답|27.몰래빠져나가기|28.어둠|29.창문으로다가가다|30.굴러떨어진후|31.진흙에그려진그림|32.사건의퍼즐을맞춰보다|33.시어도어코넬|34.시어도어아저씨의이야기|35.사건되짚어보기|36.블루가기억을되찾은순간|37.이야기|38.왜아무도잠옷차림으로감옥에가지않았을까?|39.시어도어코넬의아파트|40.물어보기로했다|41.우리거북이는어디에있을까?|감사의말 

출판사 서평

★〈커커스리뷰〉추천도서
★〈혼북〉추천도서
★〈미국도서관협회〉추천도서
★〈퍼블리셔스위클리〉추천도서
★〈뉴욕타임스〉추천도서
★〈스쿨라이브러리저널〉올해최고의책

“내가보이니?난내가누군지모르겠어.”
-있는그대로서로를받아들이는우정속에녹아든미스터리
6학년새학기가시작된뒤로라미는유치원때부터친했던친구들에게따돌림당하기시작한다.영문도알지못한채로그림자가돼버린라미는엎친데덮친격으로미술관그림도난사건에휘말리게된다.정확히는,라미엄마가범인으로의심받는상황이지만,라미도주변의시선에서자유로울수는없다.
그런라미에게수호천사처럼조용히다가온베다는내성적인라미와달리밝은성격이지만,베다의부모님역시인도에서미국으로이민온'이방인2세'로서라미와비슷한처지이다.게다가탐정이되기를꿈꾸며그림도난사건에깊은관심을갖고있어둘은절친이되기에충분하다.
사건해결에앞서체리홀을찾아간라미와베다는유령처럼공중에떠다니며주위를맴도는소녀를만나게되고,머리를맞대고실마리를풀어나가는과정에서누구에게도쉽게꺼내지못한서로의고민을나누며두사람은더욱밀접한관계로거듭난다.상대방에게잘보이기위해포장하거나과장하지않아도있는그대로의모습을이해하며받아들여주는'친구'가마침내라미에게도생긴것이다.세상에서가족보다친구가더소중한시기의아이들이지만,아이러니하게도친구관계때문에스트레스를받고고민하는오늘날우리아이들에게라미와베다는희망의아이콘이될것이다.뿐만아니라,교과서적인우정에대한지침이아니라치밀하고긴장감넘치는미스터리에녹아든이야기덕분에라미와베다가전하는따뜻함은배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