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입은 앵두 1학년 1학기 국어교과서 국어활동 1-나 수록도서

아가 입은 앵두 1학년 1학기 국어교과서 국어활동 1-나 수록도서

$12.80
Description
마음을 맑게 해주는 예쁜 동시들!
서정숙 동시집 『아가 입은 앵두』. 초등학교 《국어》교과서에 수록된 동시 ‘좋겠다’를 비롯해 총 17편의 동시가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그림과 함께 실려 있습니다. 우리 아이에게 어떤 동시를 들려줘야 하는지, 또 동시를 어떻게 하면 맛있게 들려줄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는 부모와 교사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꽃, 새싹, 빗방울, 아기 새, 아기별 등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운 것들이 소재로 등장하여 우릴 동심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시인 특유의 리듬감으로 동시와 친해지고, 마음이 맑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자

서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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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우리아기
아가입은앵두
시골
좋겠다
둘이는
빗방울
진달래와개나리
삼월
제비부부
배추밭
비가와도
아기새
장마철
포도알
반짝이는건

해질때쯤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1~2학년군1-나《국어활동》에동시「좋겠다」수록!
서정숙시인의동시들은리듬감이넘쳐서흥겹게노래부르듯읽다보면,마음속에아름다운그림이저절로그려져요.그리고꽃,새싹,빗방울,아기새,아기별등아주작고여리고사랑스러운것들이나오는동시들은마음이점점맑아지고환해지다가결국온몸이따뜻해지는느낌이들게하지요.이제막동시와친해지고있는어린이라면,엄마아빠와함께소리내어읽어보세요.그럼,동시가더욱즐겁고재미있게다가올거예요.-신형건(시인,비평가)
◆시...
☆1~2학년군1-나《국어활동》에동시「좋겠다」수록!
서정숙시인의동시들은리듬감이넘쳐서흥겹게노래부르듯읽다보면,마음속에아름다운그림이저절로그려져요.그리고꽃,새싹,빗방울,아기새,아기별등아주작고여리고사랑스러운것들이나오는동시들은마음이점점맑아지고환해지다가결국온몸이따뜻해지는느낌이들게하지요.이제막동시와친해지고있는어린이라면,엄마아빠와함께소리내어읽어보세요.그럼,동시가더욱즐겁고재미있게다가올거예요.-신형건(시인,비평가)
◆시인으로태어난아이들을위하여
-《국어》교과서에동시가수록된,故서정숙시인이남기고간선물
“아이들은본래시인”이라는말이있다.그래서아이들을위해지어진동시는,어쩌면원래아이들것이었던것을되돌려주는하나의형식일지도모른다.이와같은맥락에서거꾸로생각해보면,동심의원형에가장가까이다가갈수있는문학장르역시‘동시’일것이다.이러한이유로아이들은동시를읽으면서언어의감수성과리듬감각을자연스럽게기를수있는데,25년만에새옷을입고출간된동시그림책『아가입은앵두』는언어의감수성과리듬감각모두를충족시켜줄수있는매우반가운책이다.
아직도불모지와같은유아동시세계에단비처럼찾아온서정숙동시집『아가입은앵두』는1989년에출간되었지만오랜시간동안절판되어있는것을안타깝게여겨,좋은작품들을새롭게갈무리하여다시금펴낸것이다.아동문학연구뿐만아니라,유치원장학사와유치원장을지내면서평생아이들을위해일했던故서정숙시인이남기고간값진선물이라할수있다.
이동시집에는초등학교《국어》교과서에수록된동시「좋겠다」를비롯해총17편의동시가상상력을자극하는다채로운그림과함께실려있다.맨처음우리아이에게어떤동시를들려줘야하는지,또동시를어떻게하면맛있게들려줄수있을지고민하고있는부모와교사가있다면이동시집에서그해답을쉽게찾을수있을것이다.
◆가장작고여린것들에서건져올린‘동심의풍경’
세상에서/작은건/제일작은건,//우리아기/손가락/새끼손가락.//세상에서/커단건/제일커단건,//우리아기/목소리/우는목소리.-「우리아기」전문
『아가입은앵두』에는우리가주변에서흔히보는것들이지만,그존재의소중함을깜빡잊고지나치는것들이등장한다.빗방울,꽃잎,창가에깃드는아침햇살,아기새,아기별등이세상에서가장작고여린것들의목소리를내고있는동시들은말그대로딱‘아이의모습이자마음’이면서,닮은꼴인‘자연의모습이자마음’이기도하다.그래서신형건시인의추천사에도나오듯‘마음이점점맑아지고환해지다가결국온몸이따뜻해지는느낌’을순간순간경험하게되는것이다.
방울방울빗방울/개나리가지빗방울//“눈떠라!”/“꽃펴라!”//그네타는빗방울//방울방울빗방울/진달래가지빗방울//“눈떠라!”/“꽃펴라!”//미끄럼타는빗방울
-「빗방울」전문
이책에나오는서정숙시인의동시들은꾸밈이없다.이것은아이와엄마와의관계,그리고‘자연’이라는전체를아우르는정서와소재들을순수한동심의눈으로바라보고있어서이다.그리고이러한동심의세계는경쾌한리듬에서더욱빛을발한다.쉽고간결한시어와의성어,의태어의반복적인사용은아이가재미도느끼고상상의폭도넓힐수있도록도와준다.그래서서정숙시인의동시들은노랫말처럼흥겹게읽다보면,저절로마음속에그림이그려지는마술적인힘이있다.
아이들이상상력의날개를펼치는것으로,동시만큼그자리가넓고깊은것은없을것이다.『아가입은앵두』는이제막동시를접하는아이들이동시의참맛을제대로즐길수있는고갱이들을모아놓은동시곳간이라할만하다.
◆주요내용-노랫말처럼흥겹게읽어보세요!
노랫말처럼리듬감이넘치는동시17편이따듯하고다채로운그림과함께실려있다.이른봄노란눈곱을달고나온새싹,빗물로목욕하는나무들의모습,살금살금창문으로놀러온햇살,집을짓기위해찾아온제비부부의속삭임,달님과해님의격려속에서무럭무럭자라는아기새의숨소리…….이세상에서가장작고여린존재들이사랑스럽고아름다운모습으로동시집구석구석에자리하고있다.소리내어읽으면더욱맛있는동시속이야기들을만나보기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