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 - 청소년문학 보물창고 2 (양장)

핵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 - 청소년문학 보물창고 2 (양장)

$13.80
Description
『핵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은 동서 냉전이 종식되기 전인 1983년, 첨예한 대립 지역이었던 독일에서 처음 발표된 작품으로 선전포고도, 경고도 없이 독일의 한 도시에 피어오른 섬광과 버섯구름으로 시작된다. 그 찰나의 순간에 많은 이들이 죽고 사라진다. 그러나 그들은 차라리 다행스럽다. 진정한 ‘최후’는 간신히 살아남은 자들에게 천천히, 더욱 참혹하게 찾아온다. 구드룬 파우제방은 스스로 부른 재앙에 처참하게 스러져 가는 인류의 모습을 단 한 점의 동정도 없이 냉정하게 보여 준다.
저자

구드룬파우제방

1928년체코보헤미아동부지역비히슈타틀에서태어났다.제2차세계대전뒤독일로이주하여사범대학을졸업했다.그후칠레,베네수엘라,콜롬비아등남아메리카에서오랫동안교사생활을했다.1970년아들이태어난후어린이와청소년을위한책을쓰기시작했으며,평화와환경,빈곤문제등깊이있는주제의식과높은작품성을지닌책을꾸준히펴내어독일청소년문학상,취리히어린이도서상,구스타프...

목차

프롤로그
1.핵폭발순간
2.불타는쉐벤보른
3.핵폭발다음날
4.고아가된아이들
5.불행의그림자
6.티푸스가퍼지다
7.살아남은자들
8.첫번째겨울
9.쉐벤보른을떠나자
10.보나메스로가는길
11.비정한사람들
12.삶과죽음사이
13.핵폭발4년후
작가의말
옮긴이의말

출판사 서평

인류의양심을뒤흔들어깨우는이야기!

세계유수의평론가들로부터‘인류의양심을뒤흔들어깨우는이야기’라는찬사를받은『핵폭발뒤최후의아이들』은출판사보물창고가원저작사인독일의Ravenburger사와처음으로정식계약을맺고번역출판한책으로,그동안핵의위험을경고하는책으로많은어린이와청소년들에게읽히며스테디셀러로자리잡았다.〈청소년문학보물창고〉시리즈두번째책인이작품은이번에현대적감성을더한디자인으로새롭게탈바꿈하여독자들을다시찾아간다.
『핵폭발뒤최후의아이들』은동서냉전이종식되기전인1983년,첨예한대립지역이었던독일에서처음발표되었지만30년도더지난오늘날을살아가는우리에게전하는이야기처럼다가온다.1980년대사회에서느껴지던전쟁분위기는현재전세계에서발생하는각종테러와핵위협에서느낄수있는분위기와크게다르지않다.그어느때보다우리의안전을위협하는일들이곳곳에서일어나는지금,어른,아이구별없이이책을함께읽고우리의오늘과내일에관해이야기해보는것은어떨까.이책을통해우리의미래가조금더안전하고평화롭게지켜질수있지않을까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