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상처 주는 말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언어 습관 기르기

마음에 상처 주는 말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언어 습관 기르기

$13.80
Description
바른 언어 습관을 함양하기 위한 첫걸음이 되어 줄 그림책 『마음에 상처 주는 말』.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언어 습관 기르기’라는 부제를 달고, 인성교육의 주요 과제 중 하나인 ‘말조심’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상당히 직설적인 제목은 ‘내가 하는 말이 남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이 책의 시작점임을 알린다. 이제 막 ‘말’로써 사회적 관계를 맺어 가는 아이들에게 말이란 단순히 발화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에 파장을 미친다는 걸 알려주고자 한다. 이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은 평소 자신의 언어 습관에 대해 스스로 돌아볼 수 있을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말이란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는 도구가 아니라는 소중한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저자

엘리자베스베르딕

어린이와부모들을위한도서를기획하는전문편집자로일하다가작가가되었다.유아부터청소년에이르기까지폭넓은독자층을아우르는다양한도서들을30권이상써냈으며,특히이책을포함한올바른습관시리즈는각종육아잡지와단체로부터‘올해의책’으로선정되어전세계적으로주목받는어린이책작가로발돋움했다.지은책으로『마음에상처주는말』,『매너좀배워볼까?』,『바이러스를조심해!』등이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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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우리는왜‘말조심’을해야할까요?
-바른언어습관을함양하기위한첫걸음이되어줄그림책『마음에상처주는말』출간!
아이들은스펀지처럼외부의자극을흡수한다.그래서아이들의말은그들의마음에서나오는것이지만또한어른들과각종매체들이‘들려준’것들이기도하다.요즘아이들은무엇을듣고있을까?아직학교에들어가지않은아이들도스마트폰을들여다보는시대이다.도를넘는악플과비속어가난무하는인터넷환경에아이들은무방비하게노출된다.TV에서하는각종방송들은점점더거침없는언사를보...
▶우리는왜‘말조심’을해야할까요?
-바른언어습관을함양하기위한첫걸음이되어줄그림책『마음에상처주는말』출간!
아이들은스펀지처럼외부의자극을흡수한다.그래서아이들의말은그들의마음에서나오는것이지만또한어른들과각종매체들이‘들려준’것들이기도하다.요즘아이들은무엇을듣고있을까?아직학교에들어가지않은아이들도스마트폰을들여다보는시대이다.도를넘는악플과비속어가난무하는인터넷환경에아이들은무방비하게노출된다.TV에서하는각종방송들은점점더거침없는언사를보이고있다.
이런말들에둘러싸인아이들은또그대로이말들을내어놓는다.무의식적으로학습한말들을머릿속에떠오르는대로곧장표현하는것이다.그래서어린아이들마저도때때로다른사람에게상처주는말을한다.친구의단점을꼬집고놀리는말을하거나타인의생김새에대해함부로말하기도한다.심지어는뜻도잘모르는은어나비속어를사용하기도한다.말이곧글로옮겨지는온라인상에서의말씨도떨어뜨려놓고생각할수없는부분이다.아직어리기때문이라며무심코넘겨버리기쉽지만,말이란습관그자체이다.언어습관은어른이되어서도고치기쉽지않기때문에,아이때부터다른사람을배려하며말하는습관,말하기전에한번더스스로를점검하는습관을자리잡게하는과정이필수적이다.이는향후아이의인생을결정할습관이라고해도과언이아닐것이다.
〈인성교육보물창고〉시리즈는단순하고반복적인잔소리에그치는것이아닌아이들의인성과교양수준을함께함양할수있는그림책을꾸준히펴내고있다.아이들에게주입식으로학습시키는것이아닌아이들의눈높이에맞춘원리를전달하거나심정적인공감을불러일으키는그림책들을선보인결과,『친구를모두잃어버리는방법』,『살색은다달라요』,『편식대장냠냠이』,『화가날땐어떡하지?』등독자들에게꾸준히사랑받는책들을배출했다.〈인성교육보물창고〉의18번째그림책『마음에상처주는말』은‘다른사람을배려하는언어습관기르기’라는부제를달고,인성교육의주요과제중하나인‘말조심’에대한이야기를담고있다.상당히직설적인제목은‘내가하는말이남에게상처를줄수도있다’는사실을인식하는것이이책의시작점임을알린다.『마음에상처주는말』은이제막‘말’로써사회적관계를맺어가는아이들에게말이란단순히발화하고끝나는것이아니라상대방의마음에파장을미친다는걸알려주고자한다.이그림책을통해아이들은평소자신의언어습관에대해스스로돌아볼수있을것이며,궁극적으로는말이란다른사람을다치게하는도구가아니라는소중한사실을깨닫게될것이다.
▶우리아이를변화시킬‘대화’를이끌어내는그림책!
『마음에상처주는말』의작가엘리자베스베르딕은특별히말과글을구분짓지않는다.우리가글자를자유롭게쓰듯이말도틀에박힌흉내와전달이아닌창조하고조합하는것임을전제로삼음으로써,얼마든지다채롭게변주될수있다는걸강조한다.세상에는수많은말이있어서,그중선택할수있는말또한수없이많다는것이다.이러한확장된인식을바탕으로우리가평소에쓰는말들을하나하나떠올려본다.짧은말,긴말,우스꽝스러운말,크게하는말,소곤소곤하는말,노래가되는말도있다.아이들은어른과함께그림책을읽으며‘말’을주제로흥미로운대화를나누어볼수있다.어떤말의발음이우스웠는지,어떤낱말이아주길게느껴졌는지,단순하지만평소에우리가얼마나다양한말을하는지그풍부함을느끼게될것이다.
그리고내가한모든말들은내자신에게속해서스스로가책임져야한다는사실을당부한다.우리가고를수있는많은말들중에는다른사람에게상처를주는말도있고,반대로도움을주는말도있다.각기친구를도와주는말과상처입히는말에는무엇이있는지,예시들을제시함으로써아이들이직접겪은다양한경험을말해보도록유도한다.그리고이런상처주는말을들었을때의기분과대처하는방법,반대로내가그런말을해버렸을때의마음과,미안하고후회가될때해결해나가는방법을이야기한다.
이그림책의가장큰장점은아이들에게서속깊은대화를이끌어낼수있는책이란것이다.결론에이르기까지순차적으로제시되는실생활의예시들을하나씩짚어보며평소에는미처자세히묻지못했던,아이가하는말과듣는말에대한대화를시작해보자.나쁜말은듣거나본적이있는지,그때어떤감정을느꼈는지,자신이무심코내뱉은말에각양각색의표정으로반응하는사람들사이에서어떤혼란을느끼진않았는지,내말에마음이상한친구에게미안하다는말을하고싶었지만하지못한적은없는지,그리고평소부모와의대화에서어떤감정을느꼈는지도말이다.이그림책을통해부모와아이가필수적으로나누어야만하는중요한대화의물꼬가터지기를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