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은 손에서 시작된단다 폭력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세우기

폭력은 손에서 시작된단다 폭력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세우기

$15.00
Description
「인성교육 보물창고」 시리즈의 19번째 그림책 『폭력은 손에서 시작된단다』. ‘손’이라는 소재를 통해 이제 막 타인과의 접촉이 잦아진 아이들이 타인과 자신의 신체 모두를 존중하는 법을 알려주는 그림책이다. ㅇ폭력에 대해 이야기하면서도 자극적으로 신체적 폭력을 묘사하지 않는다. 가장 기초적인 단계의 길잡이로서 비폭력적인 가치관의 근간을 형성하는 것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자신의 소중한 신체는 많은 즐거움의 원천이며 이를 타인을 상처 주는 데 사용하지 말 것, 타인이 나를 상처 입히도록 방치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 이는 궁극적으로 폭력에 대한 가치 판단의 기준을 바로 세우도록 이끌 것이다.
저자

마틴애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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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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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아이들의장난과폭력사이,폭력에대한올바른가치관세우기
-〈인성교육보물창고〉시리즈의19번째그림책『폭력은손에서시작된단다』출간!
“애들은다싸우면서크는거다.”“아이들?싸움에어른들이끼어들어서야되겠냐.”우리사회에서흔히들을수있는말이다.물론친구사이에서일어나는사소한다툼에부모가지나치게간섭하는것은부작용만불러일으킬수있다.그러나‘아이들은원래다그렇게큰다’는이유로우리아이가신체적,정서적으로고통받고있다는징후를놓치고있는건아닐까?중요한것은작은소동...
▶아이들의장난과폭력사이,폭력에대한올바른가치관세우기
-〈인성교육보물창고〉시리즈의19번째그림책『폭력은손에서시작된단다』출간!
“애들은다싸우면서크는거다.”“아이들싸움에어른들이끼어들어서야되겠냐.”우리사회에서흔히들을수있는말이다.물론친구사이에서일어나는사소한다툼에부모가지나치게간섭하는것은부작용만불러일으킬수있다.그러나‘아이들은원래다그렇게큰다’는이유로우리아이가신체적,정서적으로고통받고있다는징후를놓치고있는건아닐까?중요한것은작은소동의잘잘못이아닌,평소아이가친구들과동등한관계를맺고있는가그리고무엇보다친한친구사이에서도정도를지키며서로를존중하는관계를형성하고있는가를점검하는것이다.
‘폭력’이란단어를떠올리면자동적으로‘학교폭력’을떠올릴수있을만큼아이들사이에일어나는폭력은심각한사회문제로떠오른지오래다.심지어그연령대는점점낮아져최근에는유치원에서도왕따와폭력문제가불거져사회적으로논란이되기도하였다.그러나많은사람들이어린아이들의공격적성향을애써부정하거나부모의과잉대응으로치부하는경향이있다.하지만그저터부시하고외면하다가는우리아이의현재와미래를위협하는불안요소로남을수밖에없다.피해자,가해자,심지어는제3자로휘말릴수있는모든문제상황을상상할수있을것이다.
아이들의인성과교양수준을함께함양할수있는그림책을꾸준히펴내고있는〈인성교육보물창고〉시리즈의19번째도서로『폭력은손에서시작된단다』가출간되었다.제목에서알수있듯이‘손’이라는소재를통해이제막타인과의접촉이잦아진아이들이타인과자신의신체모두를존중하는법을알려주는그림책이다.
저자마틴애거시는이책의의의를‘부모님과선생님께드리는글’에서밝히고있다.아이들의삶에관여하는어른들에게주어진막중한과제가올바른가치관형성에있음을강조하면서,아이들에게‘평화와비폭력에대한확고한의지’를심어주어야한다고말한다.‘아이들에게폭력이란결코무언가를해결하지못한다는것을알려줘야’한다는것이다.이그림책은폭력에대해이야기하면서도자극적으로신체적폭력을묘사하지않는다.가장기초적인단계의길잡이로서비폭력적인가치관의근간을형성하는것에대한내용을담고있다.자신의소중한신체는많은즐거움의원천이며이를타인을상처주는데사용하지말것,타인이나를상처입히도록방치하지말것을당부한다.이는궁극적으로폭력에대한가치판단의기준을바로세우도록이끌것이다.

▶손에서시작되는바른습관과가치관
『폭력은손에서시작된단다』는‘손’이라는중심소재를통해가볍게느끼기어려운주제를친밀하게풀어낸그림책이다.아이들에게손은곧놀이와배움이시작되는지점이다.저자는아이들에게평소에손으로얼마나많은일들을해왔는지떠올려보자고제안한다.우리는손으로반가운친구에게인사하고,재미있는이야기를할때이리저리손짓하고,그림을그리고악기를연주한다.아이들은부모님이나친구들과함께책에서제시하는간단한손동작을따라해보고자신의경험을이야기하는시간을가져볼수있다.이를통해아이들은자신의손이얼마나소중하고중요한지자연스레깨닫게된다.그리고책은아이들에게직접적으로말한다.“손으로해서는안되는행동도있어.손으로누군가를때려서는안돼.폭력은옳지않아.”
그러고는폭력에대한가장근본적인질문을다각도에서던진다.‘누가나를때리면어떤기분이들까?’‘사람들은왜폭력을쓸까?’누군가를상처입히는행동의원인은무척단순하고흔한감정이다.슬픔,질투,무서움,분노…….이런감정들은추상적인단어가아닌실제아이들마음속예를들어설명한다.‘분노’란‘나는동생이내물건에손대는게너무싫어!’하는전혀별나지않은마음이다.그리고아이들에게이런기분을느껴본적이있는지묻는다.누구에게나일어나는감정과생각이란것이다.하지만이런기분은폭력이아닌다른행동으로해소되어야한다.그래서나쁜기분을푸는다양한방법에대해하나하나떠올려보자고제안한다.
친구와싸웠을때는친구의입장에서서한번더생각하며서로를이해하기위한노력을통해화해의방법을찾는다.그러나친구가폭력을쓰면맞서싸우는것보다훨씬더좋은방법들이있다는것을잊지않기를당부한다.애써상대하기보다다른할일을찾거나다른친구와놀고어려운상황에서는어른들에게도움을청하는것이다.
손은즐거운놀이를위해쓸수도,다른사람을도와주기위해행동할수도,그리고무엇보다사랑하는내자신을위해쓸수있다.이렇게소중한손,나아가나의신체를폭력에쓰지않는것,폭력의속성에대해정확히이해함으로써나와타인의신체를존중하는법은놓쳐서는안될인성교육의한장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