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안에 살해된 어린 모차르트가 있다

네 안에 살해된 어린 모차르트가 있다

$11.80
Description
생텍쥐페리의 산문 『네 안에 살해된 어린 모차르트가 있다』 속 이 구절은 생텍쥐페리가 생각하는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보여 준다. 인간이 특별한 이유는 자신만의 고독을 쌓기 때문이다. 그러나 작가는 모든 인간이 이 특별함을 간직하며 살고 있는 건 아니라고 주장한다. 많은 사람들이 어느 새 삶의 무게에 짓눌려 인간다움을 잃고 기계에 찍혀 나온 공산품처럼, 영혼을 잃은 진흙 덩어리처럼 살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하여 생텍쥐페리는 이 책을 통해 인간이라면 누구나 본디 진정한 인간의 영혼과 한없이 반짝이는 가능성을 품고 있었음을 일깨우고자 한다. 인간이 소모품처럼 여겨지고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냉소적인 시각이 흔해진 요즘, 인간다움이 무엇인지 끝없이 파고드는 이 작품은 남다르게 다가갈 것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공허를 느끼고 자신만의 균형을 찾아가고자 애쓰는 사람이라면, 그 균형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결국 자신다움일 것이다. 그들에게 무엇보다 큰 영감을 줄 책이 바로 『네 안에 살해된 어린 모차르트가 있다』이다.
저자

앙투앙드생텍쥐페리

저자앙투안드생텍쥐페리는1900년프랑스리옹에서귀족출신집안에서태어나평화롭고유복한어린시절을보냈다.다섯살때아버지가갑작스럽게사망하자친척집으로거처를옮기고예수회학교에입학한다.엄격하고보수적인학교에서그는몽상적이고무질서하다는이유로종종벌을받았고끝내적응하지못한다.르망에서여름방학을보내면서근처비행장을드나들며매혹되었고,이때처음으로비행기를타보고는이후평생비행에대한열정이식지않는다.1921년공군에입대해조종사면허를따면서본격적인비행사로서의삶이시작된다.한때약혼자집안의강한반대에부딪쳐은행사무원으로일하며지루한시간을보내기도하지만결국약혼은파기되었고,1926년라테코에르사에우편기비행사로취직한다.당시프랑스와아프리카를오가며틈틈이썼던첫장편소설『남방우편기』가1929년프랑스갈리마르출판사에서출간된다.이듬해민간항공분야에서세운공을인정받아레지옹도뇌르훈장을받고『어린왕자』의장미의모델이되었다고하는콘수엘로순신과만나결혼한다.1931년출간한『야간비행』이페미나상을수상하면서작가로서대대적으로이름을알린다.자전적인글을모아장편으로출간해보라는앙드레지드의독려를받아쓰기시작한이책은1939년프랑스에서는『인간의대지』,미국에서는『바람과모래와별들』이라는제목으로출간되었고,아카데미프랑세즈소설부문대상과미국국립도서상을수상하면서그에게세계적인명성을안겨준다.제2차세계대전이발발하자군용기조종사로종군했다가,정치적입장이불안해지면서미국으로망명해『전투조종사』,『어느인질에게보내는편지』,『어린왕자』등을발표한다.『어린왕자』출간직후프랑스비행중대로복귀한그는당국의만류에도불구하고계속해서정찰비행에나섰으며,1944년7월31일귀환하지못하고상공에서생을마감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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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아름답고도용감한책.이혼란스러운세상에맞서기위헤
꼭읽어야만하는책뉴욕타임스

네안에서시들어간무한한가능성에게……
최근유행어중‘워라밸’이라는단어가있다.‘일과삶의균형’이라는뜻으로‘WorkandLifeBalance’에서따왔다.빠듯한노동시간때문에여유를찾기힘든현대인들이인간적인삶을되찾고자하는의지를표출하면서나온말이다.웰빙(Well-being),욜로(YOLO:YouOnlyLiveOnce)등등시시때때로오르내리는신조어만보아도‘인간다운삶’은언제나조금씩모양새와경향을달리하더라도사람들의변치않는관심사라는것을알수있다.이러한세태의대전제가되는것은인간에게필요한것은단순한의식주만이아니라는사실이다.먹고사는것이풍족하게채워져도인간은허기를느낀다.그허기란대체어디에서오는것일까?
‘중요한것은눈에보이지않아.’라는유명한구절을남긴『어린왕자』의작가앙투안드생텍쥐페리는인간이배부름과편안함만으로완전해질수없는이유를인간만이가진,눈에보이지않지만분명히존재하는내면의특별함에서찾는다.

“생명과생명이헤어졌다가도다시만나고,바람이부는곳에서조차꽃과꽃이뒤섞이고,백조는다른모든백조를알아보는세상에서인간들만이자신의고독을쌓는다.”

생텍쥐페리의산문『네안에살해된어린모차르트가있다』속이구절은생텍쥐페리가생각하는인간이란무엇인가를보여준다.인간이특별한이유는자신만의고독을쌓기때문이다.그러나작가는모든인간이이특별함을간직하며살고있는건아니라고주장한다.많은사람들이어느새삶의무게에짓눌려인간다움을잃고기계에찍혀나온공산품처럼,영혼을잃은진흙덩어리처럼살고있다고말한다.그리하여생텍쥐페리는이책을통해인간이라면누구나본디진정한인간의영혼과한없이반짝이는가능성을품고있었음을일깨우고자한다.
인간이소모품처럼여겨지고인간의존엄성에대한냉소적인시각이흔해진요즘,인간다움이무엇인지끝없이파고드는이작품은남다르게다가갈것이다.바쁜일상속에서공허를느끼고자신만의균형을찾아가고자애쓰는사람이라면,그균형을통해얻고자하는것은결국자신다움일것이다.그들에게무엇보다큰영감을줄책이바로『네안에살해된어린모차르트가있다』이다.

생텍쥐페리의자전적경험이녹아있는산문으로,
『어린왕자』의기원을엿볼수있는책!
학창시절의생텍쥐페리는감수성이예민한아이로억압적이고보수적인학교에적응하지못하고괴로운시간을보내고있었다.그러던어느여름방학,친척집에머물던날에그고장에위치한비행장에마음을뺏겨버린다.그리고비행장을드나들던어느날,한비행사의친절에의해난생처음비행기를타보고는이후평생비행에대한열정이식지않는다.한때는약혼자집안의반대로비행을그만두고은행에취직하기도하지만그에게는지루하기만한시간이었다.결국약혼은파기되었고그는우편항로를개척하는비행기조종사가된다.프랑스와아프리카를오가며목숨을건모험을여러번감행했던생텍쥐페리는그경험을녹여낸소설『남방우편기』와『야간비행』을발표하면서작가로서의입지도굳혀나간다.
그가운데생텍쥐페리가여러지문에기고했던짧은산문들을읽은앙드레지드가그에게자전적인글들을모아장편으로출간해보라는권유를했는데,그책은이로부터무려10년이라는시간이흘러완성된다.당시2차세계대전의여파를피해미국으로건너간생텍쥐페리가1939년에발표한이작품은프랑스에서는『인간의대지Terredeshommes』,같은해미국에서는『바람과모래와별들Wind,SandandStars』이라는제목으로출간되었다.프랑스판원제를따른기존국내번역서들과달리이번에<에프>에서는『네안에살해된어린모차르트가있다』라는새로운제목으로출간되었다.
『네안에살해된어린모차르트가있다』는생텍쥐페리가비행사로서겪은많은사건중에서도각별한의미를지녔던여러일화들과그일화로부터끌어낸인간존재에대한고찰이유기적으로엮이며전개된다.그렇기때문에그어떤책보다생텍쥐페리의생애와가치관을직접적으로드러내는책이기도하다.출간당시아카데미프랑세즈상과미국국립도서상을수상했고,양국대중들에게열광적인사랑을받으며생텍쥐페리에게세계적인명성을안겨주었다.
당시비행기조종사는언제죽어도이상하지않을정도로매우위험한직업이었다.그러나수없이목숨을건비행에나가면서도생텍쥐페리는단한번도설레지않은적이없었다.비행기와사막과별이그의친구였다.그는사람들이오직필요에의해수천번지나온흔적으로나존재하는길에한정된삶,의식주에얽매인삶에서벗어나하늘에서바라본지구,우주에서바라본인간을목격한사람이었다.생텍쥐페리는하늘에서드문드문보이는지상의등불들에게서살아숨쉬는인간을느끼고인간의운명을고민했다.그는소시민적인삶을영위하는사람들안에서잠이든음악가,시인,천문학자를발견했고,그안에서사라져버리고만어린모차르트를생각하며슬퍼했다.
『네안에살해된어린모차르트가있다』는생텍쥐페리의대표작이자세계에서가장많이번역되어읽힌프랑스문학작품인『어린왕자』가어떻게탄생하게되었는지그단초를엿볼수있는작품이기도하다.전세계인들을사로잡은환상적이고도철학적인동화가전달하는남다른울림의근원은결국작가의삶과가치관을이해하는과정속에서명확해진다.『어린왕자』를보다깊이이해하고싶다면꼭이책을읽어보아야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