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비록 (양장본 Hardcover)

징비록 (양장본 Hardcover)

$13.80
Description
1592년부터 1598년까지 이어진 7년간의 전쟁인 임진왜란의 참상에 대해 기록한 책이다. 당시 조선은 오랫동안 전쟁 없는 안정된 정권을 이루고 있었으나, 계속된 당파 싸움으로 인해 국정이 혼란스러워졌다. 그 틈을 타 일본이 조선을 침략하였고, 전시 재상의 자리에 있었던 유성룡은 지배층과 백성, 조선의 땅 곳곳에 들이닥친 침략의 비극을 직접 지켜보았기 때문에 전쟁에 대한 총체적인 기록을 저술할 수 있었다. 방대한 분량의 원본 『징비록』을 시간과 사건별로 읽기 쉽고 흥미롭게 재구성하였으며, 유성룡이 전쟁을 겪으며 직접 보고 들은 내용을 담은 산문 형식의 글인 「녹후잡기」도 함께 수록하였다.?
저자

유성룡

조선시대의문신으로임진왜란당시군사업무를관장하는전시재상이었다.임진왜란이이후영의정자리에서물러나전쟁을회고하며반성하는의미로?『징비록』을저술하였다.유성룡은1542년10월1일경상도의성현사촌리에서황해도관찰사유중영과어머니안동김씨사이의둘째아들로태어났으며,호는서애(西厓),시호는문충(文忠)이다.4세부터글을읽고14세에는향시에합격하는등명석한두뇌를지녔던그는일찍이많은시험에급제하여높은벼슬을지냈다.21세에퇴계이황에게가르침을받고23세에생원회시1등,진사시3등으로급제하여이듬해에성균관에입학했다.25세에는별시문과에급제하여벼슬을시작하면서병조좌랑,이조좌랑,홍문관부제학,대사헌,병조판서,이조판서등의관직을지냈다.임진왜란이발발한직후에는영의정에임명되었다가파직되지만다시도체찰사의자리에올라조선의내정과군사상황을총괄하였다.이순신장군과어린시절부터알고지내온유성룡은왜란에대비하여이순신을전라좌도수군절도사로등용하여왜란으로인한국가의위기상황을극복하고자힘썼다.그러나임진왜란이끝난1598년,북인의탄핵으로영의정에서파직당하고이듬해에고향인하회마을로낙향하였다.이후조정에서다시벼슬을내렸으나저술에만힘썼으며,이후병산서원에위패가모셔졌다.그가저술한임진왜란회고록인?『징비록』은당시의인물이나사건에대한실제적인묘사와기록이담겨있다.더불어지난실책을반성하고후일을대비하는내용까지담고있어가치가높은사료로평가받고있다.

목차

징비록상
1장.짙어지는전란의징후
2장.참담한전쟁의시작
3장.거듭된패배와피란
4장.명나라의지원군
5장.조선수군과의병의활약

징비록하
6장.명나라와일본의강화협상?
7장.또다시시작된전쟁,정유재란

녹후잡기
엮은이의말임진왜란연표유성룡연보

출판사 서평

알쓸신잡시즌2첫방송의주인공『징비록』
묵은먼지를털어내고다시세상의빛을보다!

지난2017년유시민과유희열이출연해뜨거운이슈였던인문학예능<알쓸신잡(알아두면쓸데없는신비한잡학사전)>시즌2첫방송의주인공으로서애류성룡의『징비록』이자리를차지했다.징비록이라는이름이다소낯설수있지만,유시민작가가“임진왜란에대해『조선왕조실록』보다더사실적이고구체적으로다뤘다”고평가한것처럼역사적사료로서의가치와중요성이실로대단하다고할수있다.
『징비록』은조선시대의문인이었던유성룡이임진왜란당시조선의참혹했던상황을기록한책이다.전시재상이자군사및행정의총책임자로서중요한직책을맡고있었던유성룡은전쟁의폐해를몸소겪으며가까이에서지켜봤기때문에그어떤임진왜란기록물보다현실적이고도총체적으로저술할수있었다.또한유성룡은임진왜란의결과를조선의입장에서만다룬것이아니라전쟁의아픔을겪은감정을배제하며최대한객관적인관점에서저술했다.당시부패한조정의권력다툼과당쟁의발생,일본의침략가능성에대한안일한태도등을날카롭게지적하며미리전쟁을대비하지못했던것에대한반성의자세도나타난다.
이렇게우리역사의큰페이지를장식하고있는『징비록』은지금의청소년들에게과연어떤메시지를전달할수있을까?누군가는“임진왜란같은전쟁은옛말이지.지금은정보화시대야!”라며다소심드렁한반응을보일지모른다.물론지금은옛날처럼정복전쟁이자주일어나지않지만,여전히모든나라는국가체계를이루고있으며안보와외교는한나라의중요한밑거름이다.따라서우리의역사는계속해서반복될수있으며,『징비록』이가지는가치는여전히유효한것이다.이에보물창고는어린이와청소년들이쉽고재미있게읽을수있도록원본『징비록』을시간과사건별로재구성해『어린이와청소년을위한징비록』을출간했다.『징비록』이전하는깊은반성과가르침의메시지는우리나라를이끄는미래의주역이될우리청소년들에게훌륭한귀감이될것이다.

우리나라역사상가장참혹했던전쟁,임진왜란의총체적기록문
유성룡이남긴교훈“치욕의역사를결코잊어서는안된다!”?
1592년당시조선은100년이넘도록약탈이나전쟁이없는태평성대를누리고있었다.이런상황에서조선의지배층은율곡이이의십만양병설이나통신사황윤길의경고를중요하게여기지않았다.결코일본이조선을침략할리없다고단정한것이다.서애유성룡은전쟁을미리대비하지못한것을뼈저리게후회하며통한의눈물을흘렸다.그는전쟁은미리대비하면막을수있기때문에치욕의역사를결코잊어서는안된다는가르침을후세에전하고자했다.이를통해불행한역사를반복하지않고자했던유성룡의진심어린반성과뉘우침이그대로녹아있는임진왜란기록물이바로『징비록』인것이다.이후1969년에『징비록』은그가치가대단하며후세에널리알려야하는사료로판단되어국보제132호로지정되었다.
『징비록』의위대함은우리나라밖에서도찾아볼수있다.실제로『징비록』은일본과중국에서도간행되어널리읽혔다.이사실은『징비록』이기록문학으로서높은완성도를지니고있으며나아가조선과일본,명이라는세나라의입장을한쪽에치우치지않고종합적으로담아내고있음을방증한다.임진왜란전란사를구체적이면서도객관적으로기록한거의유일한사료이기에역사를배우는청소년들은『어린이와청소년을위한징비록』을통해제대로된역사지식을배울수있을것이다.
『징비록』은무려400년전에저술되었지만현재에도여전히유효한교훈과가치를담고있다.바로한나라의위기상황에서권력자는어떻게대비해야하며,어떻게일반시민의안전을지켜야하는지에대한가르침말이다.지금도자연재해나화재,다양한사건사고들이예고없이일어났을때국가가제대로된조취를취하지못해국민들이목숨을잃는경우가존재한다.이를방지하기위해서는국가차원에서의적극적인예방과대비책의마련이중요할것이다.유성룡이전하는교훈을한시대에국한된것이아니라넓게바라본다면,단순히전쟁에대한참회나회고에그치는것이아니라국가의위기상황에서지배층이취해야할올바른태도에대한이야기로이해할수있다.이처럼현재와미래에서모두본받을수있는가르침을담고있는『어린이와청소년을위한징비록』은훗날우리청소년들이나라다운나라를만들수있는성숙한가치관의토대를마련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