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특별한 아이야

넌 특별한 아이야

$13.50
Description
★ ‘보스턴글로브 혼북 상’ 수상작
★ 뉴욕공공도서관 선정 최우수도서
★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도서
무언가 행운이 찾아올 것만 같은 신호를 보이며 시작된 월요일, 그러나 클레멘타인은 교장실에 불려 간다. 단짝 친구 마거릿의 머리카락에 묻은 접착제를 떼는 일을 돕다가 마거릿의 머리카락을 모두 잘라 버렸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다음 날, 평소 마거릿이 자신의 붉은 곱슬머리를 샘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던 클레멘타인이 마거릿의 머리에 붉은 마커펜을 칠해 주자, 마거릿의 엄마는 클레멘타인에게 불같이 화를 낸다. 클레멘타인은 또 다시 마거릿을 위로하기 위해 자기 머리를 다 잘라 내는데, 이 일로 클레멘타인은 또 교장 선생님께 불려 간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클레멘타인은 부모님이 자신 몰래 ‘사라져서 속이 다 후련해! 클레멘타인!’이라고 적힌 케이크를 주문했다는 사실을 알고 전전긍긍하게 된다. 클레멘타인은 과연 이 위기를 무사히 넘길 수 있을까?
저자

사라페니패커

1951년미국매사추세츠에서태어났으며,화가로먼저활동하다가글을쓰는작가가되었다.동화『넌특별한아이야』로미국의3대아동문학상으로꼽히는‘보스턴글로브혼북상’을수상했다.또한『클레멘타인의편지』로‘크리스토퍼상’을,『사랑에빠진피에르』로‘골든카이트상’을각각수상했다.그밖에『예능천재클레멘타인』,『팍스』,『스튜어트학교에가다』,『중국을구한참새소녀』등많은책을펴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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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집중하지않는다고요?난내가좋아하는것에집중할뿐이에요!
-문제아가아닌,아주특별한상상력과호기심을가진아이의이야기
“혹시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가아닐까?”또래아이들보다유난히산만하고집중력이없는아이들을보면서이와같은걱정을하는부모들이많다.병원에서ADHD치료제가과다처방되고있다는혐의를종종받는것도같은이유일것이다.어른들에의해일방적으로ADHD로낙인찍힌아이들은약물복용을강요받기도한다.아이들이어른들의기준대로집중하지않고다른아이들에비해산만하다고해서이런시선으로보는것이과연옳을까?
장편동화『넌특별한아이야』의주인공클레멘타인도어른들에게‘일반범법자’로낙인찍힌아이다.‘가만히앉아있는것에알레르기가있’는듯이클레멘타인은잠시도가만히있지않으며,크고작은문제를일으키기때문이다.그런데어른들은모른다.클레멘타인이어떤일을할때마다제나름대로좋은결과를궁리하고상상하며실행한다는사실을말이다.클레멘타인의속마음을알지못한채색안경을낀어른들의시선은클레멘타인에게트라우마로남아,인사할때목소리조차스스로신경쓰게만든다.

난“안녕하세요.”라고말했는데,끝내안좋은일이생기고말았어요.그전에실제로연습해본게아닌데도,내목소리가꼭일반범법자목소리처럼나왔던거예요.-본문중에서

이처럼아이들은알게모르게주눅들고상처를입으며자란다.아이들을이대로방치해도괜찮을까?사라페니패커의장편동화『넌특별한아이야』에는상처입은아이들마음을어루만져주고어른들의생각을전환해줄아주특별한이야기가담겨있다.

▶어른들이먼저읽어야할동화,‘보스턴글로브혼북상’수상작!
보물창고〈상상놀이터〉시리즈11번째로출간된『넌특별한아이야』는‘보스톤글로브혼북상’을수상하고독자들에게큰사랑을받은성장동화이다.그러한호응에힘입어제1권『넌특별한아이야』로시작된〈클레멘타인〉시리즈는미국에서제7권까지출간되었으며,그중제3권『클레멘타인의편지』는‘크리스토퍼상’을수상하기도했다.개성적인캐릭터와나무랄데없이잘짜인구성,그리고작가특유의코믹하면서도깊이있는표현력으로특별한즐거움을선사한다.
물구나무선클레멘타인의모습이그려진표지와내지속일러스트를보는것도재미와의미를더한다.표지를본어른들은얼른책을뒤집고싶은욕구를느낄지도모른다.차례를펼쳐보면,클레멘타인이의자에누워있거나심지어는거꾸로앉아있기까지하다.실제상황이라면어떨까?당장에‘똑바로서!’라든지‘똑바로앉아!’라고다그치는경우가대부분일것이다.그러나어른들이확뒤집어야할것은표지도,자세도아니다.바로아이들을바라보는시선이다.

“클레멘타인은정말그아일도우려고했을거야.마거릿이클레멘타인같은머리를원했잖아.늘그아이가클레멘타인을조금은부러워했다는거당신도알잖아.”-본문중에서

작품속에서클레멘타인의부모는딸의잘못은꾸짖으면서도그마음을먼저헤아리는눈길을지녔다.나아가클레멘타인특유의산만함이어떤잠재력을갖고있는지에시선을집중했다.크면화가가될지도모른다고말하는클레멘타인에게“넌이미화가야!커서다른일을할수도있을거고.네가되고싶은것이면뭐든.”하고응원하며,갑자기뭔가그리고싶은것을찾아나가는클레멘타인에게‘흥미로운것들을찾아내는게운동경기라면금메달을목에가득걸었을거’라며‘미래를위한좋은징조’로봐준다.그결과클레멘타인은놀라운창의력을발휘하여아파트를지저분하게만드는비둘기와의대전쟁을승리로이끈다.
클레멘타인이누구보다특별한시각으로세상을바라볼줄아는아이가된것은부모의따뜻한시선이있었기때문이아닐까.『넌특별한아이야』는바로이러한시선을닮고갖추기위해어른들이먼저읽어야할동화이다.
책의마지막장을덮고나면,한순간표지를뒤집고싶었던마음은눈녹듯사라지고비로소뒤집혀진세상도새롭고재미있게볼줄아는클레멘타인이,바로우리아이의모습이제대로보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