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2021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 최종후보작
★2020 〈커커스 리뷰〉 올해 최고의 그림책
★2020 〈혼북〉 팡파르 선정도서
★〈퍼블리셔스 위클리〉 추천도서
★〈북리스트〉 추천도서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추천도서
★2020 〈커커스 리뷰〉 올해 최고의 그림책
★2020 〈혼북〉 팡파르 선정도서
★〈퍼블리셔스 위클리〉 추천도서
★〈북리스트〉 추천도서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추천도서
▶말이 없는 그림책, 그러나 온갖 소리가 들리는 그림책
『하이킹』은 글자가 거의 없는 그림책이다. 말은 전혀 없다. 그래서 고요함 속에서 책장을 넘기게 되지만, 금세 온갖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한다. 이른 아침 하이킹을 떠날 채비를 하는 분주한 소리, 도시를 벗어나 구불구불한 길을 달리는 승용차의 힘찬 엔진 소리, 그리고 산에 들어서면 고막을 청명하게 두드리는 새소리, 바람 소리, 물소리까지… 자연의 온갖 소리들이 생생하게 들려온다. 어둠을 바탕으로 빛나는 별들처럼, 고요함을 배경으로 더욱 또렷해진 소리들이다.
소리만이 아니다. 말이 없으니 숱한 것들이 세세히 보인다. 배낭에 들어가는 소소한 물품들과 덩달아 달뜬 고양이의 앙증맞은 움직임부터, 숲길에 핀 작은 풀꽃들과 무당벌레와 나비와 새들과 나무와 거대한 폭포와 푸른 하늘까지, 그리고 그 안에서 함께 몸을 움직이는 아빠와 아이의 표정까지, 하나하나 섬세하게 보여 독자들의 눈길은 수시로 머물고, 옮겨 가고 또 머물기를 반복하게 된다. 그러면서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하이킹은 아주 특별한 이야기가 된다. 말이 없어서 더욱 풍요로운 이야기가 된다.
보물창고 〈I LOVE 그림책〉 컬렉션으로 출간된 피트 오즈월드의 『하이킹』은 오랜 추억으로 남을 아빠와 아이의 아주 특별한 하루를 담은 그림책이다. 단순히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 주는 게 아니라, 부모와 자식의 관계라는 렌즈를 통해 자연의 경이를 보여 주고, 그 안에서 추억과 유대가 형성되는 방식을 따뜻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왜 우리는 캠핑과 하이킹에 열광할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요즘 캠핑과 하이킹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고 있다. 실내보다 감염 위험이 적은 곳을 찾다 보니, 특히 많은 발길이 이어진 곳 중 하나는 바로 산이다. 북적이는 도심과 사람들로부터 벗어나 싱그러운 자연을 호흡할 수 있으며, 정상에 오르면 성취감도 느낄 수 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산에 올랐던 즐거운 경험이 누구나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여기, 한 아빠와 아이도 즐거운 추억을 쌓고자 아침 일찍 집을 나선다. 오늘은 하이킹을 가는 날이다. 설레는 마음으로 산을 오르고 짙은 녹음 속을 걸으며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신다. 일상에서는 보기 힘든 야생 동물과 곤충들을 관찰하고 시원한 폭포도 만난다. 가끔씩 험난한 길도 마주치지만 아빠와 함께라면 그 어떤 어려움도 헤쳐 나갈 수 있다. 마침내 정상에 다다르면 아름다운 풍경을 눈과 마음에 담고 멋진 기념 사진도 남긴다. 그렇게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이 생긴다.
이 광활한 대자연에 비하면 인간은 작은 존재이지만, 아빠와 아이 사이의 유대와 사랑은 결코 크기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값지다. 『하이킹』 속 산행을 따라가다 보면 새로운 추억이 만들어지고 유대감이 점차 쌓여 가는 과정을 모두 지켜볼 수 있다. 집으로 돌아온 그들이 행복한 표정으로 함께 잠든 마지막 장면에 다다르면, 이 특별한 하루가 주는 감동과 사랑스러움에 절로 미소 짓게 된다.
우리가 캠핑과 하이킹에 열광하는 것은 단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자연에서 얻는 위안과 치유뿐 아니라, 함께하는 이들의 긴밀한 유대와 교감과 소중한 추억이 형성되는 가장 좋은 방식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것이 바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재발견된 캠핑과 하이킹의 진정한 가치이다.
▶주요 내용
상쾌하고 고요한 아침이 막 밝아 올 즈음, 아이는 일찍 잠에서 깨어났어요. 오늘은 바로 하이킹을 가는 날이거든요! 마침내 맑은 공기를 호흡하며 산속을 걷기 시작하자, 자연의 아름다움을 직접 발견하고 소소한 도전에 성공하며 살아 있음을 생생히 느끼게 되었답니다. 이처럼 『하이킹』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부모와 자식의 관계라는 렌즈를 통해 보여 주고, 그 안에서 추억과 유대가 형성되는 방식을 따뜻하게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이 정겨운 아빠와 아이의 즐거운 하이킹을 함께 따라나서 볼까요?
『하이킹』은 글자가 거의 없는 그림책이다. 말은 전혀 없다. 그래서 고요함 속에서 책장을 넘기게 되지만, 금세 온갖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한다. 이른 아침 하이킹을 떠날 채비를 하는 분주한 소리, 도시를 벗어나 구불구불한 길을 달리는 승용차의 힘찬 엔진 소리, 그리고 산에 들어서면 고막을 청명하게 두드리는 새소리, 바람 소리, 물소리까지… 자연의 온갖 소리들이 생생하게 들려온다. 어둠을 바탕으로 빛나는 별들처럼, 고요함을 배경으로 더욱 또렷해진 소리들이다.
소리만이 아니다. 말이 없으니 숱한 것들이 세세히 보인다. 배낭에 들어가는 소소한 물품들과 덩달아 달뜬 고양이의 앙증맞은 움직임부터, 숲길에 핀 작은 풀꽃들과 무당벌레와 나비와 새들과 나무와 거대한 폭포와 푸른 하늘까지, 그리고 그 안에서 함께 몸을 움직이는 아빠와 아이의 표정까지, 하나하나 섬세하게 보여 독자들의 눈길은 수시로 머물고, 옮겨 가고 또 머물기를 반복하게 된다. 그러면서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하이킹은 아주 특별한 이야기가 된다. 말이 없어서 더욱 풍요로운 이야기가 된다.
보물창고 〈I LOVE 그림책〉 컬렉션으로 출간된 피트 오즈월드의 『하이킹』은 오랜 추억으로 남을 아빠와 아이의 아주 특별한 하루를 담은 그림책이다. 단순히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 주는 게 아니라, 부모와 자식의 관계라는 렌즈를 통해 자연의 경이를 보여 주고, 그 안에서 추억과 유대가 형성되는 방식을 따뜻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왜 우리는 캠핑과 하이킹에 열광할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요즘 캠핑과 하이킹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고 있다. 실내보다 감염 위험이 적은 곳을 찾다 보니, 특히 많은 발길이 이어진 곳 중 하나는 바로 산이다. 북적이는 도심과 사람들로부터 벗어나 싱그러운 자연을 호흡할 수 있으며, 정상에 오르면 성취감도 느낄 수 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산에 올랐던 즐거운 경험이 누구나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여기, 한 아빠와 아이도 즐거운 추억을 쌓고자 아침 일찍 집을 나선다. 오늘은 하이킹을 가는 날이다. 설레는 마음으로 산을 오르고 짙은 녹음 속을 걸으며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신다. 일상에서는 보기 힘든 야생 동물과 곤충들을 관찰하고 시원한 폭포도 만난다. 가끔씩 험난한 길도 마주치지만 아빠와 함께라면 그 어떤 어려움도 헤쳐 나갈 수 있다. 마침내 정상에 다다르면 아름다운 풍경을 눈과 마음에 담고 멋진 기념 사진도 남긴다. 그렇게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이 생긴다.
이 광활한 대자연에 비하면 인간은 작은 존재이지만, 아빠와 아이 사이의 유대와 사랑은 결코 크기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값지다. 『하이킹』 속 산행을 따라가다 보면 새로운 추억이 만들어지고 유대감이 점차 쌓여 가는 과정을 모두 지켜볼 수 있다. 집으로 돌아온 그들이 행복한 표정으로 함께 잠든 마지막 장면에 다다르면, 이 특별한 하루가 주는 감동과 사랑스러움에 절로 미소 짓게 된다.
우리가 캠핑과 하이킹에 열광하는 것은 단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자연에서 얻는 위안과 치유뿐 아니라, 함께하는 이들의 긴밀한 유대와 교감과 소중한 추억이 형성되는 가장 좋은 방식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것이 바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재발견된 캠핑과 하이킹의 진정한 가치이다.
▶주요 내용
상쾌하고 고요한 아침이 막 밝아 올 즈음, 아이는 일찍 잠에서 깨어났어요. 오늘은 바로 하이킹을 가는 날이거든요! 마침내 맑은 공기를 호흡하며 산속을 걷기 시작하자, 자연의 아름다움을 직접 발견하고 소소한 도전에 성공하며 살아 있음을 생생히 느끼게 되었답니다. 이처럼 『하이킹』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부모와 자식의 관계라는 렌즈를 통해 보여 주고, 그 안에서 추억과 유대가 형성되는 방식을 따뜻하게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이 정겨운 아빠와 아이의 즐거운 하이킹을 함께 따라나서 볼까요?
하이킹 - I LOVE 그림책 (양장)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