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비 부인과 니임의 쥐들 - 상상놀이터 14

프리스비 부인과 니임의 쥐들 - 상상놀이터 14

$13.80
Description
★뉴베리 대상 수상작
★루이스 캐롤 쉘프 상 수상작

약 5억 마리의 실험동물이 매년 전 세계에서 희생되고 있다!
과연 무엇을 위한 희생인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국내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서며 이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시대가 왔다. 이와 함께 동물의 기본적인 권리와 복지를 뜻하는 ‘동물권(動物權)’도 더 이상 낯선 용어가 아니다.
몇 년 전, 화장품을 테스트하기 위한 토끼 실험이 전 세계적인 논란을 불러왔다. 토끼의 눈꺼풀을 고정해 놓고 안구와 점막에 화장품 원료를 바르는가 하면, 발이 닿지 않는 목이나 등에 상처를 낸 뒤 원료를 발라 염증 반응을 지켜보았다. 세계 각지에서는 이 비윤리적인 실험에 분개하며 자성의 목소리를 냈고 이후 화장품 회사들은 점차 동물실험을 줄여 갔다. 하지만 화장품처럼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코로나19 팬데믹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처럼 인간의 생존과 직결되는 동물실험이라면 과연 어떨까?
과학은 인간을 위해 발전하고 과학이 발전하기 위해선 실험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인간을 위해 동물들을 어디까지 희생시킬 수 있으며, 또 그 기준은 누가 정한단 말인가. 동물들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의식과 감정이 있는 생명체로서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야 하는 존재들이다. 인간은 과연 과학의 비윤리적인 독주를 스스로 막을 수 있을까?
‘뉴베리 대상’과 ‘루이스 캐롤 쉘프 상’을 동시에 수상한 『프리스비 부인과 니임의 쥐들』은 벌써 40년 전에 이러한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한 선구적인 작품이자 동물 판타지의 고전이다. ‘10세 이상의 모든 이들을 위한 보물과도 같은 책’이라는 평가를 받은 이 작품은 매력적인 캐릭터와 강한 흡인력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100만 부 이상 팔린 초대형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두 편의 애니메이션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선정 및 수상내역
- 뉴베리 대상 수상작
- 루이스 캐롤 쉘프 상 수상작
저자

로버트C.오브라이언

1922년미국뉴욕브루클린에서태어났으며,본명은로버트레슬리콘리이다.이스트먼음대에서피아노를공부하며한때는음악가가되려고했으나,그대신1941년부터1973년세상을떠날때까지<뉴스위크><패쓰파인더><내셔널지오그래픽매거진>의작가겸편집자로일했다.1971년발표한대표작『프리스비부인과니임의쥐들』은‘뉴베리대상’과‘루이스캐롤쉘프상’을동시에수상했고,애니메이션영화로도제작되었다.또한폭발적인반응으로100만부이상팔린초대형베스트셀러가되었으며,40여년간많은독자들에게사랑받으며‘동물판타지’의고전이되었다.

목차

티모시,병이나다
에이지스씨
까마귀,제레미
이사
닷새앞으로다가온이사
제레미의조언
올빼미를만나다
시궁쥐에게가라!
장미덤불로가다
나는누구인가?
서재에서
니임의계획
드래곤을재워라!
그들의이야기
우리에갇히다
실험
읽기훈련
탈출
보나피스저택
계획
장난감수리공
프리스비부인,잡히다
새장속에서
탈출,그리고집을옮기다
대탈출
최후의영웅
에필로그
옮긴이의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