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낯선 외국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다문화 그래픽노블 『히마와리 하우스』 출간
우리는 생활하면서 많은 외국인들을 마주친다. 각종 미디어에서는 외국인의 한국 생활을 보여 주는 콘텐츠가 늘고 있다. 또한 외국에서 생활하는 한국인들의 이야기도 이젠 특별한 것이 아니다. 하지만 낯선 외국 생활이 과연 한적한 공원을 거니는 것처럼 쉽고 편한 일일까?
F(에프) 그래픽노블 컬렉션으로 『히마와리 하우스』가 새롭게 출간되었다. 일본에서 태어났지만 미국에서 자라난 나오, 한국에서 온 혜정이, 싱가포르에서 온 티나가 ‘히마와리 하우스’라는 셰어하우스에서 생활하는 이야기로, 일본에서 살아가는 각자의 이야기와 고민이 흥미로운 만화로 그려진다. 또 이 책엔 여러 언어가 사용되었는데, 작가 하모니 베커 또한 다문화 가정에서 자라났고 여러 나라에서 생활한 경험이 있어, 일본어가 아직 미흡한 나오·혜정·티나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 준다.
『히마와리 하우스』는 저자 하모니 베커가 처음으로 글·그림을 전부 작업한 그래픽노블로, 벌써 외국에서는 다음 편이 나오기를 기대하는 독자들이 많다. 또한 이 책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문화와 유산을 장려하고 문학적·예술적 가치를 바탕으로 수여하는 ‘아시아/태평양계 아메리칸 문학상’의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일본 도시의 모습과 그 안에서 일어나는 여러 갈등과 고민을 정교하게 묘사하며 등장인물 각자가 성장하는 모습을 담담하게 그려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여러 저널에서도 ‘최고의 그래픽노블’로 선정되었다.
▶저마다 다른 ‘나’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
일본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자란 나오는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일본으로 돌아온다. 1년간 히마와리 하우스에서 살기로 한 나오는 그 집에서 혜정과 티나를 만난다. 세 사람은 같은 어학원에 다니며 빠르게 친해진다. 그러나 새로 싹트는 설렘과 지난날의 상처, 일상생활 속에서 겪게 되는 크고 작은 문제들은 끊임없이 그들을 시험한다. 세 사람은 끝까지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을까?
그래픽노블 『히마와리 하우스』는 먼 이국땅에서 살아가는 세 여학생들의 이야기로 세계화된 우리 시대의 한 단면을 보여 주는 책이다. 낯선 타국살이의 고충을 가감 없이 드러내면서도 그 속에서 성장하는 인물들의 모습을 희망적으로 그리고 있다. 세 여학생이 일본으로 온 이유는 각각 다르지만 아픔을 하나씩 가지고 있다는 점은 같다. 나오는 항상 자신이 미국인인지 일본인인지 정확한 확신을 얻지 못하며, 혜정은 그저 치열한 입시전쟁에 빠져 자신의 꿈도 찾지 못한 채 흘러가는 대로 생활하다가 다니던 대학을 그만두고 일본에 온 것이다.
그래픽 노블 『히마와리 하우스』의 세 인물은 각자 정체성을 찾는 여정 속에서 일본으로 오게 된다. 일본에 와서 나오는 자신의 뿌리를 느끼고, 혜정은 비로소 자신이 원하는 꿈을 찾아내며, 티나는 미처 몰랐던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한다. 아주 익숙한 곳을 떠나 여러 언어가 교차하는 낯선 곳에서 울고 웃으며 비로소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고 성장하는 것이다. 미래에 대한 불안을 안고 사는 젊은 독자들에게는 위로가 되고, 과거를 돌아보는 나이 든 독자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폭넓은 공감을 줄 책이다.
-다문화 그래픽노블 『히마와리 하우스』 출간
우리는 생활하면서 많은 외국인들을 마주친다. 각종 미디어에서는 외국인의 한국 생활을 보여 주는 콘텐츠가 늘고 있다. 또한 외국에서 생활하는 한국인들의 이야기도 이젠 특별한 것이 아니다. 하지만 낯선 외국 생활이 과연 한적한 공원을 거니는 것처럼 쉽고 편한 일일까?
F(에프) 그래픽노블 컬렉션으로 『히마와리 하우스』가 새롭게 출간되었다. 일본에서 태어났지만 미국에서 자라난 나오, 한국에서 온 혜정이, 싱가포르에서 온 티나가 ‘히마와리 하우스’라는 셰어하우스에서 생활하는 이야기로, 일본에서 살아가는 각자의 이야기와 고민이 흥미로운 만화로 그려진다. 또 이 책엔 여러 언어가 사용되었는데, 작가 하모니 베커 또한 다문화 가정에서 자라났고 여러 나라에서 생활한 경험이 있어, 일본어가 아직 미흡한 나오·혜정·티나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 준다.
『히마와리 하우스』는 저자 하모니 베커가 처음으로 글·그림을 전부 작업한 그래픽노블로, 벌써 외국에서는 다음 편이 나오기를 기대하는 독자들이 많다. 또한 이 책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문화와 유산을 장려하고 문학적·예술적 가치를 바탕으로 수여하는 ‘아시아/태평양계 아메리칸 문학상’의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일본 도시의 모습과 그 안에서 일어나는 여러 갈등과 고민을 정교하게 묘사하며 등장인물 각자가 성장하는 모습을 담담하게 그려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여러 저널에서도 ‘최고의 그래픽노블’로 선정되었다.
▶저마다 다른 ‘나’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
일본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자란 나오는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일본으로 돌아온다. 1년간 히마와리 하우스에서 살기로 한 나오는 그 집에서 혜정과 티나를 만난다. 세 사람은 같은 어학원에 다니며 빠르게 친해진다. 그러나 새로 싹트는 설렘과 지난날의 상처, 일상생활 속에서 겪게 되는 크고 작은 문제들은 끊임없이 그들을 시험한다. 세 사람은 끝까지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을까?
그래픽노블 『히마와리 하우스』는 먼 이국땅에서 살아가는 세 여학생들의 이야기로 세계화된 우리 시대의 한 단면을 보여 주는 책이다. 낯선 타국살이의 고충을 가감 없이 드러내면서도 그 속에서 성장하는 인물들의 모습을 희망적으로 그리고 있다. 세 여학생이 일본으로 온 이유는 각각 다르지만 아픔을 하나씩 가지고 있다는 점은 같다. 나오는 항상 자신이 미국인인지 일본인인지 정확한 확신을 얻지 못하며, 혜정은 그저 치열한 입시전쟁에 빠져 자신의 꿈도 찾지 못한 채 흘러가는 대로 생활하다가 다니던 대학을 그만두고 일본에 온 것이다.
그래픽 노블 『히마와리 하우스』의 세 인물은 각자 정체성을 찾는 여정 속에서 일본으로 오게 된다. 일본에 와서 나오는 자신의 뿌리를 느끼고, 혜정은 비로소 자신이 원하는 꿈을 찾아내며, 티나는 미처 몰랐던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한다. 아주 익숙한 곳을 떠나 여러 언어가 교차하는 낯선 곳에서 울고 웃으며 비로소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고 성장하는 것이다. 미래에 대한 불안을 안고 사는 젊은 독자들에게는 위로가 되고, 과거를 돌아보는 나이 든 독자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폭넓은 공감을 줄 책이다.
☞ 선정 및 수상내역
★2023 ‘아시아/태평양계 아메리칸 문학상’ 수상작
★2022 ‘커커스 상’ 수상작
★2021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올해 최고의 그래픽노블
★2021 <퍼블리셔스 위클리> 올해 최고의 책
★2023 ‘아시아/태평양계 아메리칸 문학상’ 수상작
★2022 ‘커커스 상’ 수상작
★2021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올해 최고의 그래픽노블
★2021 <퍼블리셔스 위클리> 올해 최고의 책
히마와리 하우스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