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의 박물관 -  I LOVE 그림책 (양장)

모든 것의 박물관 - I LOVE 그림책 (양장)

$16.00
Description
단추? 깃털? 별? 그림자? 도토리?
여러분의 박물관엔 어떤 것을 전시하실래요?
세상은 너무 거대하고, 너무 소란스럽고, 너무 바쁘기만 하다. 시야가 어지러울 정도로 빨리 돌아만 가는 세상에서 과연 우리는 무엇을 제대로 볼 수 있을까? 세상의 작은 부분을 찬찬히 살펴보고, 한 번에 하나씩 무언가를 우리 마음속으로 가만히 옮겨올 수 있을까? 거기에 나만의 소장품들이 고이 간직된 상상의 박물관을 만들 수는 없을까?
뉴베리 대상 수상 작가 린 레이 퍼킨스는 그림책 『모든 것의 박물관』을 통해 아주 특별한 박물관으로 초대한다. 독자들은 우리 모두를 둘러싼 살아있는 박물관을 통해 상상력을 한껏 자극하는 여정에 함께하게 된다. 번뜩이고, 고요하고, 순간적이고, 실험적이며, 경이로움으로 가득한 『모든 것의 박물관』은 독자들에게 마음의 속도를 늦추고 세상을 여유롭게 감상하도록 영감을 준다.
호기심 어린 두 눈으로 주위를 둘러보고, 현미경이나 망원경으로 가까이 또 멀리 들여다보고, 마음의 눈으로 세심히 살피면서 작가 린 레이 퍼킨스는 사실과 상상력의 균형을 절묘하게 맞춘다. 작가는 마치 각 페이지가 박물관의 전시물이나 설치물처럼 3차원적으로 실감나게 느껴지도록 이 놀라운 예술 작품을 만들었다.
과학적인 사유와 시적이고 초월적인 명상의 세계를 수시로 넘나드는 이 그림책은 어린 독자들이 늘 꿈꾸고, 궁금해하고, 탐험하며 자신 주변의 세상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가도록 자극하고 격려할 것이다.

저자

린레이퍼킨스

뉴베리대상을수상한『크리스크로스』를비롯하여『외톨이여안녕!』『지구의얼굴에서떨어지는것만큼쉽다』등여러동화를펴낸작가이다.또한그림책『눈의음악』『모든것의박물관』등을쓰고그려독자들로부터큰호응을얻고있다.특히신작그림책『모든것의박물관』은스쿨라이브러리저널·커커스리뷰·북리스트·혼북등여러저널의추천도서로선정되며큰주목을받았다.현재미국미시간주북부에서가족과함께살고있다.

출판사 서평

★〈스쿨라이브러리저널〉추천도서
★〈혼북〉추천도서
★미국아동도서센터추천도서
★〈북리스트〉추천도서
★〈커커스리뷰〉추천도서

▶호기심가득한사람들의마음속박물관

『모든것의박물관』의관장은한소년이다.풀밭에가만히누워벌한마리가공중으로날아가는궤적을물끄러미쳐다보면서소년은문득이런생각을한다.‘세상이너무거대하고,너무소란스럽고,너무바쁘기만할때,나는세상의작은부분을보는걸좋아하지.한번에하나씩.’그러곤자신의마음속에고요한장소가있어,자신이찾은세상의작은부분들을가져다가그곳에박물관을만들어야겠다고생각한다.바로‘상상의박물관’이자‘내가궁금해하는것들의박물관’이다.

소년은관찰과상상과유희의세계를오가며섬박물관,덤불박물관,은신처박물관,그림자박물관등을차례로만들고는큐레이터이자가이드가되어전시품들을우리에게하나하나소개한다.각박물관에는그동안소년이그동안모아온호기심가득한수집품들이전시되어있다.마침내광활한‘우주의페이지’로확장된가장거대한박물관인하늘박물관까지안내한뒤소년은다시또바깥세상으로우리를이끈다.왜냐하면‘세상은바쁘고,거대하고,때때로시끄럽지만,난가끔그게좋기도하니까.’

다시바깥세상의‘뒤죽박죽속으로곧장걸어가’는까닭은‘가장큰퍼즐처럼세상의작은조각들이모두잘어울리는것을보’기위해서이다.이그림책을본뒤,우리가일상에서잠시‘멈추고,바라보고,생각하고,또즐길수있도록하는’사물들을때때로발견해낸다면,우리는각자자신만의‘모든것의박물관’을마음속에갖게될것이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