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에 걸린 도시 팔둠 (양장본 Hardcover)

마법에 걸린 도시 팔둠 (양장본 Hardcover)

$13.50
Description
▶아이와 어른이 함께하는 세계 고전 산책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
-헤르만 헤세 동화집 『마법에 걸린 도시 팔둠』 출간!
오랜 세월이 흘러도 고전이 우리 곁에 여전히 남아 있는 까닭은 무엇일까? 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변치 않는 삶의 원형과 본질이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일 것이다.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은 우리 부모 세대의 필독서였고, 그 이전부터 끊임없이 읽혀온 고전들과 더불어 세계 각국의 숨겨진 보물 같은 명작들을 하나하나 찾아내어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의 열일곱 번째 책으로 헤르만 헤세 동화집 『마법에 걸린 도시 팔둠』이 새로이 출간되었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로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지만,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데미안』 『수레바퀴 아래서』 『싯다르타』 등의 작품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헤세를 우리 어린이 독자들에게 처음 소개하는 책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
헤르만 헤세 동화집 『마법에 걸린 도시 팔둠』은 단지 문학 작품만을 읽는 책이 아니다. 결코 적지 않은 작품 분량과 비교적 높은 난이도에 어린이 독자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작가 헤세에 대한 소개·작품 해설·사진·그림 등 풍부한 자료를 덧붙여 이해도를 높였다.
저자

헤르만헤세

1877년독일남부칼브에서선교사의아들로태어났다.시인이되고자수도원학교를그만둔뒤시계공장과서점에서견습공으로일했다.이십대초반부터작품활동을시작하여『페터카멘친트』『수레바퀴아래서』등을발표했다.1914년제1차세계대전이발발하자전쟁포로와억류자를위한잡지를발행하며전쟁의비인간성을고발하는글들을꾸준히발표하였으며,이로인해제2차세계대전종전까지모든저서가독일에서판매및출판금지처분을받았다.1919년스위스몬타뇰라로이주하였다.『싯다르타』『나르치스와골드문트』『동방순례』『유리알유희』등의작품을잇달아발표하였고1946년노벨문학상을수상했다.1962년8월뇌출혈로숨을거두었다.

목차

첫번째이야기난쟁이와사랑의묘약
두번째이야기아우구스투스
세번째이야기유임금님
네번째이야기픽토어의변신
다섯번째이야기마법에걸린도시팔둠
여섯번째이야기두형제

출판사 서평

▶헤세가펼쳐내는풍요로운환상동화의세계
헤르만헤세는평생소설을비롯하여시,산문,평론,동화등다양한장르에걸쳐방대한양의글을썼다.『마법에걸린도시팔둠』은헤르만헤세의환상동화집『메르헨(DieMärchen)』에서어린이와청소년이즐겨읽을만한6편을골라엮은책으로,10세때여동생을위해쓴첫동화「두형제」부터두번째아내에게헌정한동화「픽토어의변신」까지오랜기간에걸쳐변화해온헤세의세계관을한번에접할수있다.
동화집『마법에걸린도시팔둠』은어린이가읽을수있을만큼짧고단순한플롯의이야기들이지만,평생헤세가얘기해온‘자기자신으로의여정’이응축되어있다.소설『데미안』과『수레바퀴아래서』가아직부담스러운어린독자들에게는동화집『마법에걸린도시팔둠』이편안한징검다리가되어줄것이며,이미헤세의작품을읽은독자들에게는이위대한작가가품은세계가얼마나넓고풍요로운지다시금실감할수있는기회가될것이다.


▶“내삶이동화그자체인것처럼느껴질때가너무나많다.”
자신의삶마저동화처럼여겨진다고고백했을만큼헤세는자신의내부와외부세계가마법적으로연결되어있다고느꼈다.세상의변화와나의변화가긴밀히연결되어있다는인식,때로는세상이그전조를자신에게알려주고자신을이끈다는사고방식이다.
『마법에걸린도시팔둠』에는이런헤세의마법적세계관이선명히드러난다.때때로새,나무,혹은인간의모습으로마법적존재가등장하여소원을이루어주고고난의순간엔나침반이되어준다.주인공은마법적존재의안내에따라비로소깨달음에이르게된다.헤세가펼쳐내는마법적세계관덕분에동화는괴로운상황속에서도한결같이따듯한필치를잃지않는다.
삶을살아가며어쩔수없이마주하게되는상실과공허에도헤세는끝까지사랑의힘을믿었으며세상에대한경이를찾아냈다.자신의진실을찾는여정을멈추지않았던헤세의삶처럼그의동화에는한평생끈질기게찾아낸아름다움이담겨있다.쓸쓸하지만희망적인그의동화들은삶의시련앞에서단단한태도를기를수있도록해준다.


▶주요내용
헤세의동화들엔다양한이야기가담겨있다.이야기를들려주는사람이등장하여『천일야화』를떠올리게하는「난쟁이와사랑의묘약」,기원전8세기경주나라임금과아내포사의이야기를다룬「유임금님」,마법의도움으로소원을이루지만결국덧없는결과를맞게되자자신의의지로삶을새로이시작하는내용을담은「아우구스투스」,어느날모든사람들의소원을이뤄주는나그네가나타나엄청난변화를겪는「마법에걸린도시팔둠」,그리고끝없는변신으로자신의모습을바꾸고창조하는「픽토어의변신」까지,독자들은매우다채로운이야기를즐길수있다.
그중에서도「아우구스투스」「마법에걸린도시팔둠」「픽토어의변신」엔공통적으로소원을실현시켜주는마법의힘이나오는데,이는헤세가마법과환상의세계를통해진정한자아를찾고자하는‘마법적세계관’을갖고있었기때문이다.특히표제작「마법에걸린도시팔둠」은소원을이뤄주는나그네의등장으로시작되어,마침내도시가사라지고산이늙어가는과정까지그려내는방대한스케일을통해,세상속에인간이자리한위치를조망할수있도록돕는다.독자는긴시간동안거듭되는변화를따라가며인생에서진정으로바라야할소원이무엇인지묻게된다.그질문은헤세가작품속에서끊임없이주장했던‘자신의진실한목소리를깨달아가는여정’의출발점이되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