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말 한마디의 희망, 씨앗 하나의 기적
-지구를 살리는 그림책 『넌 할 수 있을 거야』 출간!
-지구를 살리는 그림책 『넌 할 수 있을 거야』 출간!
사막에 한 아이가 홀로 서 있다. 타는 듯이 붉고, 바짝 마르고, 척박한 땅. 막막할 법도 하지만 아이는 씨앗을 찾아낸다. 씨앗을 키우려는 아이에게 사람들은 말한다. 어차피 안 될 거라고. 아이는 생각한다. 그래도 ‘어쩌면… 할 수 있을 거야.’
아이는 매일매일 물을 길어 나르고, 그늘을 만들어주고, 바람을 막아준다. 정성스러운 돌봄으로 씨앗은 마침내 한 그루의 나무로 자라난다. 그로부터 서서히 변화가 일어난다. 나무들이 모여 땅속의 물을 끌어 올리고 대기에 수분을 채운다. 마침내 구름이 생기고 비가 내린다. 죽은 강이 되살아난다! 어느 날, 세찬 폭풍에 나무들이 쓰러져 낙담하지만, 이제 아이 곁엔 또 다른 이가 있다. 씨앗을 건네며 “어쩌면…”이라고 말해 주는 이가.
인류세 시대. 지구는 생성된 지 46억년 만에 어느 때보다 맹렬하게 변화하고 있다. 인류가 초래한 변화다. 기후 변화, 사막화, 생물의 대규모 멸종… 이런 사태의 심각성을 아는 사람에게 그림책 『넌 할 수 있을 거야』에 그려진 황폐한 땅은 우리 인류가 곧 맞닥뜨릴 지구의 모습으로 다가올 것이다. 한쪽에서는 화석 연료를 태우고 플라스틱을 끝없이 만들어 낼 때 다른 한쪽에서는 쓰레기를 치우며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압도적인 파괴력 앞에서 지구를 지키려는 노력은 한없이 미미할 뿐이다.
보물창고 〈지구를 살리는 그림책〉 시리즈 열두 번째 책으로 출간된 『넌 할 수 있을 거야』는 말 한마디에서 비롯된 희망, 씨앗 하나에서 움튼 기적을 보여준다. 이 그림책은 ‘세상을 바꿀 수 없다.’는 냉소적인 목소리에 대항하여 ‘어쩌면 할 수 있을 거야.’라고 말하는 희망과 낙관의 출발점에 우리를 다시 서게 한다.
▶‘어쩌면…’이라는 말 한마디가 이끄는 끈질긴 희망과 가능성
그림책 『넌 할 수 있을 거야』의 일러스트레이터 아나 쿠냐는 힘찬 붓 자국으로 자연의 강렬한 생명력을 표현했다. 나무와 물의 솟아오르는 힘, 끈질기게 버텨낸 뒤 맺는 열매의 달콤함, 확장된 생태계의 풍요로움까지 강렬한 일러스트는 여러 감각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며 직관적으로 정서를 느끼게 한다. 씨앗이 커갈수록 색들이 한 겹 한 겹 쌓이며 푸르름이 되살아나고, 생태계가 재건된 장면에서는 푸른 물결이 화면 가득 일렁인다. 나무와 강, 그리고 동물들이 다채로운 색상으로 어우러지는 장면에서 독자들은 자연의 기적에 경이로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
그림책 『넌 할 수 있을 거야』는 지구에 대한 러브 레터이자 푸른 생태계를 향한 희망의 호소이다. 씨앗 한 알에서 기적 같은 변화가 시작된다. 아이는 ‘될 거야’라고 단언하는 대신 ‘어쩌면’이라고 말한다. ‘어쩌면’은 낙담과 좌절을 예비해두지만, 그럼에도 한 번은 꼭 시도하겠다는 태도이다. 단언하지 않기 때문에 꺾이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어쩌면’ 속에 담긴 희망은 희미하지만 끈질기다.
작가 이모겐 팍스웰은 아이의 끈질긴 희망의 시도가 가져온 변화를 통해 이렇게 묻는다. 당신은 ‘안 될 거’라고 말하는 사람인가요? ‘어쩌면’이라고 말하는 사람인가요?
아이는 매일매일 물을 길어 나르고, 그늘을 만들어주고, 바람을 막아준다. 정성스러운 돌봄으로 씨앗은 마침내 한 그루의 나무로 자라난다. 그로부터 서서히 변화가 일어난다. 나무들이 모여 땅속의 물을 끌어 올리고 대기에 수분을 채운다. 마침내 구름이 생기고 비가 내린다. 죽은 강이 되살아난다! 어느 날, 세찬 폭풍에 나무들이 쓰러져 낙담하지만, 이제 아이 곁엔 또 다른 이가 있다. 씨앗을 건네며 “어쩌면…”이라고 말해 주는 이가.
인류세 시대. 지구는 생성된 지 46억년 만에 어느 때보다 맹렬하게 변화하고 있다. 인류가 초래한 변화다. 기후 변화, 사막화, 생물의 대규모 멸종… 이런 사태의 심각성을 아는 사람에게 그림책 『넌 할 수 있을 거야』에 그려진 황폐한 땅은 우리 인류가 곧 맞닥뜨릴 지구의 모습으로 다가올 것이다. 한쪽에서는 화석 연료를 태우고 플라스틱을 끝없이 만들어 낼 때 다른 한쪽에서는 쓰레기를 치우며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압도적인 파괴력 앞에서 지구를 지키려는 노력은 한없이 미미할 뿐이다.
보물창고 〈지구를 살리는 그림책〉 시리즈 열두 번째 책으로 출간된 『넌 할 수 있을 거야』는 말 한마디에서 비롯된 희망, 씨앗 하나에서 움튼 기적을 보여준다. 이 그림책은 ‘세상을 바꿀 수 없다.’는 냉소적인 목소리에 대항하여 ‘어쩌면 할 수 있을 거야.’라고 말하는 희망과 낙관의 출발점에 우리를 다시 서게 한다.
▶‘어쩌면…’이라는 말 한마디가 이끄는 끈질긴 희망과 가능성
그림책 『넌 할 수 있을 거야』의 일러스트레이터 아나 쿠냐는 힘찬 붓 자국으로 자연의 강렬한 생명력을 표현했다. 나무와 물의 솟아오르는 힘, 끈질기게 버텨낸 뒤 맺는 열매의 달콤함, 확장된 생태계의 풍요로움까지 강렬한 일러스트는 여러 감각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며 직관적으로 정서를 느끼게 한다. 씨앗이 커갈수록 색들이 한 겹 한 겹 쌓이며 푸르름이 되살아나고, 생태계가 재건된 장면에서는 푸른 물결이 화면 가득 일렁인다. 나무와 강, 그리고 동물들이 다채로운 색상으로 어우러지는 장면에서 독자들은 자연의 기적에 경이로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
그림책 『넌 할 수 있을 거야』는 지구에 대한 러브 레터이자 푸른 생태계를 향한 희망의 호소이다. 씨앗 한 알에서 기적 같은 변화가 시작된다. 아이는 ‘될 거야’라고 단언하는 대신 ‘어쩌면’이라고 말한다. ‘어쩌면’은 낙담과 좌절을 예비해두지만, 그럼에도 한 번은 꼭 시도하겠다는 태도이다. 단언하지 않기 때문에 꺾이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어쩌면’ 속에 담긴 희망은 희미하지만 끈질기다.
작가 이모겐 팍스웰은 아이의 끈질긴 희망의 시도가 가져온 변화를 통해 이렇게 묻는다. 당신은 ‘안 될 거’라고 말하는 사람인가요? ‘어쩌면’이라고 말하는 사람인가요?
넌 할 수 있을 거야 - 지구를 살리는 그림책 12 (양장)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