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네의 일기 -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 20

안네의 일기 -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 20

$17.00
Description
▶아이와 어른이 함께하는 세계 고전 산책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
-제20권 『안네의 일기』 출간
오랜 세월이 흘러도 고전이 우리 곁에 여전히 남아 있는 까닭은 무엇일까? 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변치 않는 우리 삶의 원형과 본질이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일 것이다.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은 우리 부모 세대의 필독서였고, 그 이전부터 끊임없이 읽혀온 고전들과 더불어 세계 각국의 숨겨진 보물 같은 명작들을 하나하나 찾아내어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 제20권으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생활상을 한 소녀의 눈으로 생생히 기록한 『안네의 일기』가 새로이 출간되었다. 『안네의 일기』는 전쟁과 유대인 박해, 은신처 생활에서 겪은 어려움과 공포, 그리고 끝내 포기하지 않은 꿈과 희망을 섬세하게 묘사한 기록물이다.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으로 새로이 출간된 『안네의 일기』는 단지 작품만을 읽는 책이 아니다. 결코 적지 않은 책의 분량에 부담을 느끼지 않고 잘 소화할 수 있도록, 작가 소개·작품 해설·사진·그림 등 풍부한 자료를 덧붙여 읽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까지 배가하였다.

저자

안네프랑크

저자:안네프랑크

1929년6월12일독일프랑크푸르트암마인에서유대인집안의둘째딸로태어났으며,1933년나치의유대인박해를피해네덜란드암스테르담으로이주했다.그러나나치에의해네덜란드가점령되면서1942년부터은신생활을시작했다.그생활은오래가지못했고,1944년8월4일누군가의밀고로은신처가발각되어체포되었다.그리고수용소로끌려간뒤1945년3월의어느날,티푸스에걸려세상을떠난다.훌륭한작가와언론인이되기를꿈꾸던소녀안네는은신생활중에쓴일기에‘은신처’라는특수한환경과‘사춘기’라는보편적인상황속에서맞닥뜨려야했던다양한감정과고민들을솔직하고재치있는표현으로그려냈다.그리고이일기는전쟁이끝난후인1947년,가족중유일하게살아남은아버지오토프랑크에의해책으로출간되었다.‘은신처’를뜻하는네덜란드어『HetAchterhuis』라는제목으로출간되었던『안네의일기』는이후다양한언어로번역되었고안네자신의바람대로지금까지전세계의수많은독자들의사랑을받고있다.



그림:원유미

서울에서태어나서울대학교에서산업디자인을공부했다.초등학교<국어>교과서에실린동화『우리는한편이야』의그림을그렸으며,그린책으로『잔소리없는날』『열두살에부자가된키라』『여자는힘이세다』『사람이아름답다』『역사거울,형제자매를비추다』『초대장주는아이』『안네의일기』등이있다.



역자:최지현

부산대학교에서국어국문학을전공한뒤,2005년‘푸른문학상’을수상했으며번역문학가로활동하고있다.옮긴책으로는『프리스비부인과니임의쥐들』『어느날미란다에게생긴일』『하멜표류기』『안네의일기』『빨간머리앤』『플랜더스의개』등이있다.

목차

제1장키티와의만남
제2장피신
제3장은신처생활에익숙해지기
제4장어른들은몰라
제5장두려움
제6장새로운식구
제7장은신처의갈등
제8장시간죽이기
제9장희망
제10장일상
제11장갈등
제12장불안
제13장지상의천국인가,절망의나락인가
제14장엄마
제15장첫사랑
제16장고마운사람들
제17장봄그리고청춘
제18장자매
제19장나의미래
제20장위기의순간
제21장첫키스
제22장아빠와딸
제23장알수없는세상
제24장어두운미래
제25장상륙작전
부록-전쟁과박해의소용돌이속에피어난한줄기희망

출판사 서평

“내소망은죽어서도영원히사는거야.”
-한소녀의간절한소망이마침내한권의책으로이루어지다!

『안네의일기』는안네프랑크가13세에서15세까지쓴일기로한소녀의생각,꿈,감정,가족과의관계등을솔직하게표현하고있다.제2차세계대전중에,안네는나치의유대인박해를피해아버지,어머니,언니와함께암스테르담의은신처로숨어든다.그곳에고립된가족은힘든시간을마주하면서서로에게지지의손길을전한다.
안네는답답한속을달래기위해생일선물로받은일기장에‘키티’라는이름을붙이고친구처럼여기며은신처에서있었던일과느낀점을상세히기록한다.『안네의일기』는단순히청소년이쓴일기를넘어서는가치를지니고있다.은신처에서의일상뿐아니라안네의꿈과미래에대한동경이섬세하기기록되어있어,전쟁과박해의고통과공포속에서도희망의끈을끝끝내놓지않으려애쓴모습이전세계독자들에게감동을선사한다.
『안네의일기』는은신처식구들의조력자중한명인미프히스에의해발견되었다.그는일기를보관하고있다가가족중유일하게살아남은안네의아버지오토프랑크에게전해주었다.종전후2년이지난1947년,책을출간하고싶다는안네의소망대로『안네의일기』는마침내세상의빛을보았다.65개언어로번역되어전세계로출판되었고,2009년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에등재되었다.
안네는어린나이에안타깝게세상을떠났지만‘내소망은죽어서도영원히사는것’이라는한소녀의소망은『안네의일기』라는한권의책으로마침내이루어졌다.오늘날에도『안네의일기』는어른아이할것없이많은독자들에게읽히며,특히사춘기를지나고있는어린이와청소년들에게큰공감을불러일으키고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