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정원에서 - I LOVE 그림책

밤의 정원에서 - I LOVE 그림책

$16.80
저자

캐린버거

저자:캐린버거
<뉴욕타임스>에서‘올해의그림책’으로선정한『작고노란잎』을비롯하여10권이넘는그림책을펴낸작가이자일러스트레이터이다.특히다양한종이조각들로구성된콜라주기법을탁월하게활용하여매력적인그림책을만든다.신작『밤의정원에서』는<북리스트><커커스리뷰><퍼블리셔스위클리><북페이지><혼북>등여러저널의찬사를받으며추천도서로선정되었다.

역자:신형건
경기도화성에서태어나경희대치의학과를졸업했으며,1984년‘새벗문학상’에동시가당선되어등단했다.대한민국문학상·한국어린이도서상·윤석중문학상등을수상했으며,초·중학교<국어>교과서에「공튀는소리」「넌바보다」등9편의시가실렸다.지은책으로동시집『거인들이사는나라』『바퀴달린모자』『아!깜짝놀라는소리』,옮긴책으로『사랑해사랑해사랑해』『친구를모두잃어버리는방법』『이름짓기좋아하는할머니』『바로이나무』『핫도그』등이있다.

출판사 서평

★마음을달래주는텍스트와이미지의완벽한결합.-<커커스리뷰>
★이매혹적인그림책은아이들이잠들기전눈이초롱초롱해지는호기심,쏟아지는졸음사이에서즐거운긴장상태에빠져들게할것이다.-<혼북>

잠이오지않는밤,신비로운밤의정원으로들어오세요!
콜라주기법으로완성한놀랍도록아름다운밤의세계
깊은밤,잠이오지않아뒤척인경험이있을것이다.숫자를세어보기도하고이리저리자세를바꿔보기도하지만한번달아난잠은좀처럼돌아오지않는다.창문을넘어오는온갖소리와불빛도머리맡을어지럽힌다.자꾸잠을설치는아이들도밤이괴로운것은마찬가지.엄마가품에안고책을읽어주어도따뜻한목소리를귓가에속삭여도눈은더욱초롱초롱빛날뿐이다.억지로오지않는잠을기다리는것보다누구도몰랐던밤의이면을살그머니들여다보는것은어떨까.시리즈신작『밤의정원에서』는잠못드는어른과아이를위한자장가같은그림책이다.잠자리에서듣는옛이야기처럼신비롭고,토닥토닥등을두드려주는손길처럼포근하다.
저자인캐린버거는정교한콜라주기법으로대중성과작품성을모두인정받고있는일러스트레이터이다.그림책을10권이상펴냈으며,『작고노란잎』은<뉴욕타임즈>‘올해의그림책’에선정되었다.『밤의정원에서』역시독특하고아름다운일러스트가매력적으로다가오는그림책이다.자칫무겁고어둡게느껴질수있는밤의인상을감각적인색의조합,다채로운이미지를활용해친근하면서도시각적인즐거움을얻을수있도록표현했다.느긋하게오랫동안걷고싶은정원처럼말이다.산책하듯책장을넘기다보면나도모르게몸과마음의긴장이풀리고달콤한잠에빠져들수있을것만같다.

<뉴욕타임즈>‘올해의그림책’선정작가
-우리가잃어버린밤의찬란하고매력적인풍경들
도시에서는밤의맨얼굴을마주하기어렵다.수많은건물이내뿜는빛이,곳곳에서있는가로등의불빛이여전히환하게주위를밝히고있기때문이다.일상은더편리해지고,안전해졌지만밤에만만날수있는것들을우리는잃어버리기도했다.밤하늘을수놓는별빛,영롱한빛을매달고날아다니는반딧불이등이대표적이다.
그림책『밤의정원에서』에서는낮에는볼수없는밤의신비롭고아름다운풍경을만날수있다.밤의정원에서는반딧불이가별똥별처럼보이고,밤나팔꽃은활짝피어우리를취하게만드는향기를발산한다.또,서늘한풀밭에누우면쏟아질것같은별을올려다볼수있다.밤의정원에서는낮에보았던것과는전혀다르고모든것이새로워진다.깜박이는별들과창백한달빛은지붕위를살금살금걸어가는외로운고양이,시원한공기에활짝핀빛나는꽃을비춰준다.가만히귀를기울여보면졸린아기여우들을집으로데려가는어미여우의발자국소리를들을수있고,나무사이로부는바람소리,졸졸흘러가는시냇물소리,귀뚜라미와황소개구리의잔잔한노래소리가편안히잠에들수있도록도와준다.
이제책을펼쳐아름다운밤의정원으로들어가보자.보기만해도기분이좋아지는이미지들과상상력을자극하는글이우리를아늑한밤의세계로이끈다.한걸음한걸음나아가다보면어느새깊고편안한잠에다다를수있을것이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