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이야기야 (양장)

너는 이야기야 (양장)

$16.80
Description
너는 누구일까? 너와 세계는 어떻게 이어져 있을까?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너’와 세상에 관한 첫 이야기
아이는 자라면서 궁금한 것이 많아진다. 눈앞에 보이는 사물에서 시작된 호기심은 차츰 공간, 세상으로 확장된다. 한편으로는 자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다. 나는 누구인지, 어떻게 태어났는지…. 가볍게 대답할 수만은 없는 아이의 물음에 때때로 부모는 말문이 막히곤 한다. 부모가 무심코 한 말이나 행동을 고스란히 받아들이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너는 이야기야』는 아이가 처음 자신과 세상에 질문을 가질 무렵 함께 읽기 좋은 그림책이다.
보물창고 〈I LOVE 그림책〉 컬렉션으로 출간된 『너는 이야기야』는 동화작가이자 시인인 밥 라츠카와 따뜻하고 아름다운 그림으로 사랑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크리스틴 하우데셸, 캐빈 하우데셸이 호흡을 맞춘 그림책이다. 밥 라츠카의 글은 아이들의 눈높이를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흥미로운 비유가 곳곳에 담겨 있다. 또 간결하고 리듬감이 있어 꼭 시를 읽는 것처럼 즐겁다. 판화를 떠올리게 하는 독특한 질감과 사랑스러운 캐릭터가 잘 어우러진 그림도 눈길을 끈다. 크리스틴 하우데셸과 캐빈 하우데셸은 부부 일러스트레이터로 오래 함께해 왔는데, 그림에서도 두 사람의 경험과 아이디어가 빛난다.
선정 및 수상내역
★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올해의 책

저자

밥라츠카

저자:밥라츠카
일리노이대학교에서미술을전공하고오랫동안광고작가,어린이책작가로활동했다.『아무도보지못한것:예술가의눈으로본평범한것들』『눈으로보는것이상:오감으로예술보기』등어린이를위한미술책을다수집필했으며,『니코,느낌을그리다』로샬롯졸로토상을수상했다.현재일리노이주글렌엘린에서아내,개두마리,세자녀와함께살고있다.

그림:크리스틴하우데셸
부부이자사업파트너로캔자스시티에서일러스트레이션팀‘브레이브유니언’을운영하고있다.다양한질감을표현한일러스트와사랑스러운캐릭터로주목을받고있다.신작그림책『너는이야기야』는〈스쿨라이브러리저널〉올해최고의책으로선정되었다.

역자:신형건
경희대치의학과를졸업했으며,1984년‘새벗문학상’에동시가당선되어등단했다.대한민국문학상·한국어린이도서상등을수상했으며,초·중학교<국어>교과서에「공튀는소리」「넌바보다」등9편의시가실렸다.지은책으로동시집『거인들이사는나라』『아!깜짝놀라는소리』,옮긴책으로『사랑해사랑해사랑해』『핫도그』등이있다.

출판사 서평

★<스쿨라이브러리저널>올해의책

“우리와세상사이의상호연결에대한놀라운탐험.”-<북리스트>
“대담하고감동적이다.”-<커커스리뷰>

너는누구일까?너와세계는어떻게이어져있을까?
-아이에게들려주고싶은‘너’와세상에관한첫이야기
아이는자라면서궁금한것이많아진다.눈앞에보이는사물에서시작된호기심은차츰공간,세상으로확장된다.한편으로는자신에대한관심도높아진다.나는누구인지,어떻게태어났는지….가볍게대답할수만은없는아이의물음에때때로부모는말문이막히곤한다.부모가무심코한말이나행동을고스란히받아들이는시기이기때문이다.『너는이야기야』는아이가처음자신과세상에질문을가질무렵함께읽기좋은그림책이다.
보물창고컬렉션으로출간된『너는이야기야』는동화작가이자시인인밥라츠카와따뜻하고아름다운그림으로사랑받고있는일러스트레이터크리스틴하우데셸,캐빈하우데셸이호흡을맞춘그림책이다.밥라츠카의글은아이들의눈높이를벗어나지않으면서도흥미로운비유가곳곳에담겨있다.또간결하고리듬감이있어꼭시를읽는것처럼즐겁다.판화를떠올리게하는독특한질감과사랑스러운캐릭터가잘어우러진그림도눈길을끈다.크리스틴하우데셸과캐빈하우데셸은부부일러스트레이터로오래함께해왔는데,그림에서도두사람의경험과아이디어가빛난다.

네게주어지는모든사랑을넌받을자격이있단다
-특별하고소중한존재에게응원과격려의메시지를전해요
‘나는어떤존재이고,어떻게살아야하는가’하는문제는우리가평생고민하고탐구해야할주제이다.꼭어른에게만해당되는이야기는아니다.어린아이에게도스스로를들여다보고자기안에무엇이빛나고있는지살펴보는시간은중요하다.그림책『너는이야기야』에는아이가자신에대해서이해하고상상하고,나아가세상을향해우뚝설수있는힘을주는이야기가가득하다.
우리가누구인지말할때가장먼저떠올릴수있는것은과학적,혹은사회적사실이다.책의첫부분에서보여주는것도그러하다.저자는우리가‘숨을쉬고,먹고잠자는생명체’이자‘누군가의자녀’,‘지구를삶터라고부르는포유류중하나’라고한다.우리몸의곳곳을흐르고있는물을강에빗대기도한다.책장을넘기면좀더상상력을자극하는표현을만날수있다.지구라는우주선의승객으로우주를항해하는여행자라고하는가하면,세상의지식을끊임없이빨아들이는스펀지에비유하기도한다.뜻밖의전개가흥미를돋우고어떤내용이이어질지기대하게만든다.
시인인밥라츠카의글은간결하면서도시적으로정돈되어있다.시처럼소리내어읽으면또다른즐거움을얻을수있다.또,크리스틴하우데셸,캐빈하우데셸의일러스트는글이품고있는이미지를마음껏상상할수있도록이끌어준다.다정다감한일러스트에은유와재치가담겨있어그의미를찾아보며감상하는재미도쏠쏠하다.
저자가우리에게전하고싶은메시지는책의마지막에드러나있다.‘우리모두는이야기’라는것,‘우리는인생을짓는작가’라는것,‘매일매일은우리가채우기를기다리는빈페이지’라는것이다.그리고삶을누구보다‘재미있는이야기,흥미진진한모험으로만들어보라’고격려한다.담담하게적은글이지만마음이푸근하고든든해진다.길고긴이야기의첫페이지를시작하는우리아이에게꼭들려주어야할응원의말이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