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의 사회

동물들의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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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동물들도 뭉치며 살아가요!
초등학교 중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지식을 선별하여 알차고 재미있게 꾸려가는 「I need」 제9권 『동물들의 사회』. 생존, 번식 등을 위해 마치 인간처럼 사회를 이루면서 살아가는 '사회적 동물'에 대해 다루고 있다. 추위 견디기, 적의 공격을 방어하기, 새끼 키우기 등을 서로 돕는 동물을 만나게 된다.

동물마다의 독특한 의사소통 방법까지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동물의 지혜를 배우고 자연에 대한 관심을 키우며 진화의 개념까지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아울러 인간의 사회와 동물의 사회를 비교하면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자연스럽게 알아나갈 수 있다. 자연의 구성원으로서 인간과 동물이 더불어 조화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생각하게 될 것이다. 쉽고 명쾌한 글에다가, 동물을 의인화하여 익살스럽게 표현한 그림이 이해를 도와준다.
저자

안토니오피셰티

저자안토니오피셰티는물리학연구자이자음향학자로학생들을가르치고있으며과학저널리스트이기도합니다.음향학입문서를포함한여러권의책을썼으며,다큐멘터리를만들기도했습니다.

목차

동물의사회생활
뭉처야산다
위험을알려라
먹이구하기
다양한사회의모습

다르지만어울려요
동물가족
각인의힘
지배자와피지배자
수컷과암컷

수컷들의경쟁
수컷의지위
동물들의의사소통
동물들의문화
협동의이점

영역표시하기
단체여행
새들의노래에담긴사회적의미
새들의공동체
도시에사는찌르레기

남극의황제개구리콘서트
개미의세계
농사짓는개미
꿀벌의일생

건축가흰개미
거미의사회생활
숲속의귀족,사슴
사자의한살이
코끼리왕국

하이에나와리카온
늑대의울음소리
쥐의대인관계
별거숭이두더지쥐의계급사회
농장의동물들

개와고양이
인간의친척,원숭이
동물로서의인간

권오길선생님이들려주는동물이야기
동물사회에한걸음다가가는퀴즈

출판사 서평

뭉치면산다!
함께더불어살아가는
동물들의이야기를들어보세요~

더잘살아가기위한동물들의선택,사회!


아리스토텔레스는“인간은사회적동물이다.”라고말했다.인간은홀로살아가지않고무리속에서상호작용을하며함께살아간다는뜻이다.하지만결코인간만이사회를이루는것은아니다.많은동물들이인간과마찬가지로저마다의사회를이루며살고있기때문이다.

Ineed시리즈의아홉번째책『더불어살아가는동물들의사회』는서로서로관계를맺고사회를이루며살아가는동물들에대한이야기다.땅속에사는개미도,아프리카사바나의코끼리도모두사회적동물이다.바닷속에서떼지어헤엄치는작은물고기나초원에서풀을뜯는임팔라무리는천적으로부터자신을보호하기위해모여지내며무리안에서모두평등하다.반면,가장힘이센동물이우두머리가되어무리를이끌기도하며개미나꿀벌은여왕을중심으로계급에따라철저히분업화된거대한조직을만든다.오랑우탄처럼홀로살아가는동물들은사회성이없는것처럼보이지만수컷오랑우탄도짝짓기때가되면암컷을찾고,암컷오랑우탄이새끼를낳아돌보는것이바로사회생활의시작이라는점에서사회적동물이라고할수있다.
동물들이함께살아가기위해서는약속된신호로의사소통이잘이루어져야하고,무리안에서정해진규칙을지키는것이중요하다.예를들어천적이나타나거나위험이닥쳤을때,새들은날카로운울음소리를내다른새들에게도망가라고하고,흰개미는머리를땅에부딪쳐진동을보내경계상황임을알린다.우두머리가정해지면나머지는지배자의뜻에따라야무리전체가평화롭게유지된다.때때로여러마리의암사자가하나의사냥감을쫓는것처럼협동심을발휘해야하기도하고동료를위해위험을무릅쓴희생도필요로한다.이러한협동과희생은주로친족사이에서이루어지는경우가많다.하지만종(種)을넘어서관계를맺는경우도있는데악어와악어새처럼서로도움을주고받는공생관계와다른새의둥지에알을낳는뻐꾸기처럼어느한쪽만이득을취하는기생관계가있다.
이렇게동물들이저마다다른사회형태를가지게된이유는각자의환경에서생존과번식에적합한방식을택했기때문이다.동물들의가장중요한목표는후대에자신의유전자를남기는것이기에다양한형태의사회는곧동물들이선택한적응과변화의결과물인셈이다.그래서동물들의사회를통해진화론을모르는어린이들도자연스럽게진화의개념을이해할수있고흥미로운동물들의습성을보며동물들의지혜를배우고자연에대한관심을키울수있다.

술술~재미있게읽는동물사회

명쾌하고쉬운글과함께동물들의특징을살리고,의인화하여익살스럽게표현한일러스트가읽는재미를더한다.멋진모래성을쌓아암컷을유혹하려는수컷코파디크로미스아주리우스앞에채점판을든암컷물고기들이점수를매기는장면이나,어릴때는부리가검정이었지만크면빨강으로변하는금화조새끼가부리에빨강립스틱을칠하자엄마새가화를내는모습은웃음을자아낸다.
이책은오랫동안생물학을가르치고‘달팽이박사’로유명한권오길선생님의감수로내용의신뢰도를높였으며,특별히국내독자들을위해우리주변에서볼수있는친근한동물인개구리와두꺼비에대한글을함께실었다.개구리와두꺼비의생태와울음소리에숨겨진비밀을설명하는데다정하고구수한말투가그대로살아있어할아버지에게옛날이야기를듣는듯해자연스럽게이야기에빠져들것이다.
마지막에는동물사회에대한퀴즈가준비되어있다.지금까지읽었던내용을하나하나떠올리며문제를풀고나면멀게만느껴졌던동물사회에한걸음가까이다가가게될것이다.

우리들의사회는어떤모습일까?

동물들의사회를보며우리사회와많이닮았다는생각이들었을것이다.오랜옛날부터인간도짝을지어가족을이루고이웃,친구들과어울려살아왔다.개미처럼왕을중심으로귀족과농민으로나누어지는철저한계급사회를이루기도했고,노예를부리기도했다.아직도인도에서는태어날때부터신분이정해지는카스트제도가남아있으며,국민모두가나라의주인이되는민주주의가널리퍼진반면,한사람의독재자가국민을지배하는나라도있다.일부일처가보편적인현상이지만여전히일부다처를인정하는곳도존재한다.이렇듯인간사회는하나로정의내리기힘들다.
하지만분명인간은동물들과차별화되는공통적인특징이있다.인간은어떤동물보다가장오래새끼를돌보고,몸짓과표정뿐아니라정교하게다듬어진언어로생각을나누며문화를발전시켜나간다.또한인간은자유의지가있고,사회를바꿀수있는힘을가지고있다.그렇기에인간사회는어떤동물사회보다도가장빠르게변해왔으며앞으로도계속해서변할것이다.어떤방향으로나아갈지는우리에게달려있다.『더불어살아가는동물들의사회』는동물들의사회뿐아니라우리사회를이해하는첫걸음이될것이며인간이동물들과더불어살아가는방법을생각해보게하는계기를만들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