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신화 조작 사건

난생신화 조작 사건

$11.00
Description
각종 비리 의혹으로 궁지에 몰린 민들레 시장.
대중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
가짜 뉴스를 이용하고자 결심, 실행으로 옮긴다.
과연 민들레 시장은 이 가짜 뉴스를 통해
시민들의 눈과 귀를 막을 수 있을까?
초등 교과 연계
4학년 1학기 국어 6. 소중한 정보
6학년 2학기 국어 10. 뉴스와 생활
저자

김종렬

경기도파주에서태어나중앙대학교문예창작학과를졸업했다.2002년『날아라,비둘기』로황금도깨비상을수상했다.지은책으로『꺼지지않는불꽃』『승정원일기,왕들의살아있는역사』『노란두더지』『내동생은못말려』『해바라기마을의거대바위』『연두와푸른결계』『길모퉁이행운돼지』등이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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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민들레시를발칵뒤집은난생신화!
‘신화’를‘역사’로만든가짜뉴스대소동!
민들레시의시장은자신의비리의혹을덮기위해사람이알을낳았다는‘난생신화’를꾸며낸다.이얼토당토않은이야기는언론을통해민들레시민들에게전해지고,가짜알이TV화면으로공개되자대부분의시민들이한치의의심도없이난생신화를믿어버린다.역사상유례없는난생이사람들의입과입을거쳐새로운‘역사’가되어가고,두눈으로난생의역사를생생하게목격할기쁨으로민들레시장과관련된비리의혹에대한여론의관심은점점사그라지는데…….민들레시장의난생신화조작사건은성공할수있을까?

"진실과거짓따윈중요한게아니야.
사람들은보고싶은것만보려하니까.”
1938년,미국의한라디오에서화성인이지구를침공했다는긴급속보를내보내,수많은사람들이대피한일이있었다.그런데그날의화성인지구침공사건은뉴스보도형식으로만들어진라디오드라마를사실로착각해벌어진해프닝이었다.이사건을미디어가발달하기전에있었던어처구니없는소동으로만치부해서는안된다.방송과미디어를통해사람들의마음과여론을얼마든지조작할수있다는것을단적으로보여주는일례이기때문이다.
인터넷이보편화된요즘,오히려가짜뉴스와진짜뉴스가뒤섞인수많은정보가실시간으로쏟아지고있다.그속에서무엇이가짜이고진짜인지를가려내야하는데,이과정을거치기전에이미자극적인내용의기사들은엄청나게빠른속도로공유되고,어느새가짜가‘진짜’가되어버린다.하지만어린이들에게이러한사실을알려주는곳이없을뿐더러미디어리터러시(미디어콘텐츠에대한해독능력)교육역시잘이루어지고있지않다.어린이독자들은이책을통해미디어를곧이곧대로믿었을때의위험성을스스로깨닫고,선생님과부모님,그리고친구들과이야기하면서어떻게하면올바른정보만을취할수있을지생각해보는시간을가질수있게될것이다.

기발하고참신한아이디어로어린이독자들에게사랑받는
김종렬ㆍ김숙경작가의두번째콜라보레이션
오랜시간변함없이어린이들의큰사랑을받고있는『길모퉁이행운돼지』로호흡을맞춘김종렬작가와김숙경작가가이번에는‘가짜뉴스’라는주제를흥미롭게풀어냈다.이책은김종렬작가의신작동화로,상식적으로말도안되는이야기일지라도개인의욕망이미디어와만나면‘진짜’로바뀔수도있는어처구니없는현실을꼬집는다.삶은달걀하나에서시작된엉성한아이디어가방송,신문,인터넷등다양한매체를통해확산되고,이허무맹랑하지만자극적인이야기에언론이맞장구를침으로써확장,변질되어가는과정을물흐르듯매끄럽게보여줌으로써독자들이순식간에이야기에빠져들게한다.여기에김숙경작가특유의텍스트분석을통해구현된개성넘치는그림은때로는함축적으로,때로는유머로우리에게그림읽는즐거움까지더해준다.특히난생신화에열광하는시민들의모습을시장의안경에비쳐보이게표현한장면,헛웃음짓는민들레시장의표정을글자에입혀표현한장면등은김숙경작가만의기발한구도와참신한표현력이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