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고난 속에서 꽃피운 고고한 예술

김정희: 고난 속에서 꽃피운 고고한 예술

$12.00
Description
종이 위에 자신만의 개성을 뽐낸 자유분방한 예술가, 김정희
추사만의 독특한 시선을 들여다볼 수 있는 특별한 어린이 예술서
김정희는 독창적인 글씨체인 추사체를 완성한 서예가로 잘 알려져 있어요. 추사체는 당시의 다른 서체들과 뚜렷이 구별되는 개성이 아주 강한 서체지요. 김정희는 하나의 글자에도 획의 굵기에 변화를 주기도 했고, 글자를 자유자재로 배치하되 그 구성이 누가 봐도 빈틈이 없을 만큼 조화를 이루었어요. 김정희의 개성은 그림에서도 잘 드러나요. 당시에는 난을 그릴 때 유연한 움직임을 표현하기 위해 곡선으로 그리는 게 일반적이었어요. 그런데 김정희는 글자를 쓰듯 직선적인 느낌이 나는 난을 그렸지요.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개성을 뽐낸 김정희의 작품 세계로 어린이 여러분을 초대할게요. 김정희의 작품을 보면 추사만의 독특한 멋에 푹 빠지게 될 거예요.
저자

김취정

반가워!나는이책을쓴김취정이라고해.고려대학교에서미술사학,한국사학,영어영문학을공부했고,같은대학교대학원에서미술사학전공으로박사학위를받았어.문화재청에서반구대암각화보존·활용정책포럼위원도했었고,고려대학교아세아문제연구소에서연구원으로도있었어.<중앙일보>의일요일신문인<중앙SUNDAY>에‘자녀·부모가함께보는중앙SUNDAY만의역사NIE’코너를연재하기도했어.지금은서울대학교박물관객원연구원으로연구하면서대학교에서학생들을가르치고있단다.

목차

1장그림에새긴우정
2장아버지를따라청나라로
3장금석학으로밝혀낸우리역사
4장독창적인글씨체‘추사체’
5장뜻을그린그림
6장추사를사랑한사람들
부록1.김정희의발자취
2.미술관에놀러가요

출판사 서평

●<예술가들이사는마을>시리즈소개
예술가의작품세계+미술놀이!
눈과손을함께움직이며작품을감상하다!
<예술가들이사는마을>은단순한작품감상을넘어어린이독자가예술가의감성을흡수하고‘자기작품’을만들도록안내한다.전문가의손길에서나온그림읽어주는글은어린이와눈높이를맞추는미술관의친절한도슨트선생님처럼어린이독자를그림앞으로바짝끌어당기고,이야깃거리뒤에는미술놀이챕터를마련해어린이들이만든미술놀이작품을보며직접미술작품활동을할수있게도와준다.

조선을대표하는위대한학자이자천재예술가
추사김정희의삶과작품을들여다보다
조선후기를대표하는서예가이자금석학자인김정희는그를직접만나지않았어도학문적인교류를통해그를아는사람들이있었을정도로명성이예나지금이나대단했다.김정희는부유하고전통있는가문의아들로태어났다.그는이미6세때조선의대표적인실학자박제가에게재능을인정받았으며,15세때박제가에게학문을배우며북학에눈을뜨게된다.그뒤아버지를따라가게된청나라에서여러학자들과교류하며경학,고증학,금석학등다양한학문을접하고,조선으로돌아와고증학을토대로조선에서금석학이독자적인학술분야로자리매김하는데에기여한다.또한김정희는말년에오랜유배생활을하면서문인화의대표작이자우리나라국보제180호인<세한도>를그려냈으며,<계산무진><명선>등으로대표되는서예작품을통해독창적서체인추사체를선보여우리나라서예발전에큰공헌을하는등다양한업적을이루어낸다.김정희는그림,서예,학문에이르기까지여러분야에서뛰어난기량을발휘해시간과국적을뛰어넘어누군가에게는제자로,누군가에는스승으로서존경받고사랑받았다.이책은김정희의작품과함께이러한그의일생을들여다본다.

전문가선생님이들려주는정확하고풍성한정보
이책은미술사학전공으로박사학위를받고,현재대학에서학생들을가르치며서울대박사후연구원으로활동중인저자가김정희의생애와함께그의작품들을두루살펴본다.김정희하면많은사람이<세한도>를떠올리는데,집과나무네그루가전부인듯한단순한형태의그림이왜명작이라고불리는지잘모르는경우가많다.추사체의경우도마찬가지다.독특하고개성적인서체라는것은익히들어알고있지만,서예가낯선어린이독자에게는추사체가다른글자체와어떤차이가있으며,구체적으로어떠한특징을가지고있는지어렵게느껴질수도있다.저자는어린이독자의눈높이에맞춰김정희와그의작품에대해쉽게설명하되,수박겉핥기가아닌깊이까지더했다.더나아가김정희는어떻게청나라학문에관심을가지게되었는지,추사체는어떻게만들어지게된것인지,김정희의마지막작품은무엇인지등풍부한이야깃거리를제공한다.
아울러김정희의작품을시대나지역에상관없이국내외다른화가들의여러작품과비교해,김정희뿐아니라여러예술가들에대해알게한다.또한각장마다직접자기작품을만들어볼수있는미술놀이챕터를구성해,수동적으로작품을보고감상하는것에서끝나는것이아니라,직접미술활동을함으로써김정희의예술에능동적으로참여하게하여조선시대의예술과쉽게친숙해질수있도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