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환상점 (교환, 어쩌면 기묘한 여행과 같은 것 | 저우야오핑 소설)

환환상점 (교환, 어쩌면 기묘한 여행과 같은 것 | 저우야오핑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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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환환상점》은 실제로 대만에 존재하는 어느 작은 가게를 모델로 탄생한 이야기다. 사람들이 안 쓰는 물건을 모아서 꼭 필요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는 이 가게는 처음에는 단순히 물건을 교환하는 가게로 시작했지만 점차 사람과 사람 사이의 온기를 교환하는 가게로 바뀌게 된다. 사람들은 이 가게를 통해 필요한 물건을 나누고, 정과 고민을 나누면서 새로운 인간관계를 맺고 현실의 어려움을 이겨 나간다.
저자

저우야오핑

대만의아동문학가이자동화번역가다.대만의천주교보인대학(?仁大?,FuJenCatholicUniversity)에서저널리즘을공부했다.대학졸업후,대만아동일보(兒童日報)에서편집자로일하기시작하면서출판계에발을디뎠다.청소년소설과동화,그림책등다양한창작활동을통해수많은상을받았다.주요저서로는《타이베이성(城)에해가지다》,《내이름은희망》,《마법의돼지코》,《거인푸푸》,《종소리가알려준이야기》등이있다.다수의작품이대만초등학교에서추천도서로선정되었으며,《보물땅지키기대작전》은커자(客家)TV에서영화로도제작되었다.

목차

환환상점에가다저루이의이야기9
잊을수없는여름딩당의이야기16
차조기치치의이야기24
다시조립하기하오위의이야기30
나만이알수있는것문어의이야기36
신비로운보물창고아휘의이야기45
스타의빛나는눈동자잉잉의이야기51
행운의지하철페이얼의이야기57
쓰레기!바오디의이야기64
자유콩나물의이야기70
멋진마녀를만나다팬지의이야기77
선생님세븐의이야기84
사랑해샤오쥐안의이야기91
대낮같은밤옌시의이야기98
퍼즐아용의이야기104
귀신이나타났다샤오뤼의이야기114
거짓연기문어의이야기124
구멍아야의이야기130
틈알렉스의이야기136
속박에서벗어난파리샤오이의이야기142
철이드는것아마오의이야기148
삶이란리얼의이야기157
내별명은아카펠라아카펠라의이야기163
작가의말174

출판사 서평

무엇을가지고오든
꼭필요한것으로바꾸어주는가게가있다

“물물교환은아주기묘한거야.
그게이야기라면더욱그렇고.”

어느화창한날,좁은골목길에서우연히만난
기묘하고신기한가게,환환상점
“환환상점이라고?”한가롭게자전거산책을즐기기좋아하는저루이는자전거를타고길을나섰다.그리고그날,우연히어느좁고구불구불한골목길끝에서환환상점의푯말을발견한다.알수없는힘에이끌리듯가게안으로들어서는저루이.그런데가게안의물건어디에도가격표가붙어있지않다.두리번거리고있는저루이를보고도주인은조용히미소만지어보일뿐묵묵히자기할일만한다.온갖물건이가득차있는가게안을둘러보던저루이는가게한구석에서책한권을발견하게되는데…….이책의정체가수상하다.책에는제목도없고,손으로직접만든것처럼만듦새도엉성하다.도대체뭐하는책이지?
그때침묵을지키고있던가게주인이말한다.“너도그책에네이야기를남겨보렴.그럼너도다른사람들의이야기를볼수있단다.”
작은지우개하나를커다란오븐으로바꾸어갈수도있는이상한가게,환환상점.그곳에있는아주특별한책을둘러싸고벌어지는소년소녀들의가슴따뜻한감동스토리.환환상점에서는내게필요없는것이네게꼭필요한것이되고,네가간직했던추억이내인생의소중한해답이되며,네가남긴흔적이,내가털어놓은비밀이누구든필요하면교환해갈수있는잔잔한위로가된다.

사춘기의슬픔과,외로움과,아픔과,방황을들고오세요
당신이원하는것으로교환해드립니다
《환환상점》은실제로대만에존재하는어느작은가게를모델로탄생한이야기다.사람들이안쓰는물건을모아서꼭필요한사람에게나누어주는이가게는처음에는단순히물건을교환하는가게로시작했지만점차사람과사람사이의온기를교환하는가게로바뀌게된다.사람들은이가게를통해필요한물건을나누고,정과고민을나누면서새로운인간관계를맺고현실의어려움을이겨나간다.
이소설《환환상점》의주인공들역시마찬가지다.갑자기경제적으로어려워진친구를둔소녀에서부터,말기암을앓는동생을간호하는아이,짝사랑하던소년을어느날미행하게된아이,개를무서워하는데기차에서시각장애인안내견과마주친아이등제각기다른사연을가진주인공들이서로환환상점의책을통해자신의이야기를공유하게된다.이들의이야기는서로완전히떨어져있는것처럼보이지만자세히살펴보면결국조금씩연결되어있고,서로의이야기안에나의걱정과고민을해결해줄실마리가들어있다.
결국그누구든환환상점으로자신의슬픔이나,외로움이나,아픔이나,방황을들고오는사람은반드시어떤종류의위로와마주하게되는셈이다.오직필요한것은그것이자신에게필요한위로인지알아보는눈뿐이다.또한작품곳곳에서등장하는‘공유하는삶을실천하는사람들’,또는‘남을위해헌신하고봉사하는삶을사는사람들’의이야기는경쟁사회속에서얼어붙은우리들의마음을봄향기처럼따뜻하게녹여주기도한다.이책을읽는독자들은책을손에서놓는그순간까지사람과사람사이의따사로운온기를느끼며,부드럽고편안한감동을경험하게될것이다.부디이책을통해,더많은독자들이무거운자신의슬픔을들고환환상점으로향할수있기를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