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 (양장본 Hardcover)

차례 (양장본 Hardcover)

$12.08
Description
한국 현대시를 대표하는 시인,
김춘수의 시를 그림책으로 만나다
교과서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는 김춘수 시인은 현대시의 한 축을 맡았던 우리나라 대표 시인이에요. 국민 애송시로 꼽히는 〈꽃〉을 비롯해 〈꽃을 위한 서시〉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등 오래도록 우리 가슴에 울림을 주는 여러 명시들을 남겼지요.
그의 주옥같은 작품들 중 우리 고유의 명절 분위기와 문화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시 〈차례〉가 풍부한 색감의 서정적이고 따뜻한 그림을 만나, 보는 즐거움을 더한 그림책 《차례》로 출간되었어요. 함축적인 표현으로 시 읽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보다 친근하고 부담 없는 그림책으로 다가감으로써 아이들이 시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좀 더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요.
이 책은 지긋한 나이의 할아버지가 된 화자가 추석 명절 차례상에 올린 홍시를 보고 문득 어린 시절 자신을 무척이나 아껴 주셨던 할머니를 떠올리며 그리워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어린이 독자들은 지금과는 사뭇 다른 옛 명절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동시에 시를 그림책이라는 새로운 형태로 감상함으로써 시만 읽었을 때와는 또 다른 재미를 느끼게 될 뿐 아니라, 예술 작품을 다양하게 감상해 보는 기회도 가질 수 있어요. 아울러 함께 읽는 어른들은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받았던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가족에 대한 소중함과 사랑을 다시금 깨닫게 되지요. 어린아이에서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전 세대에 감동을 주는 따뜻하고 포근한 그림책 《차례》를 만나 보세요.
초등 교과 연계 or 누리 과정 연계
<누리과정> 동요, 동시, 동화 듣고 이해하기
초등학교 국어 전 학년
통합교과 가을 1-2. 2. 현규의 추석
2학년 1학기 국어 1. 시를 즐겨요
2학년 2학기 국어 5. 간직하고 싶은 노래
3학년 1학기 국어 10. 문학의 향기
3학년 2학기 사회 2. 시대마다 다른 삶의 모습
저자

김춘수

1922년경상남도통영에서태어났습니다.1945년유치환,윤이상,김상옥등과함께통영문화협회를만들어문화운동을주도했고,1946년에광복1주년기념시화집《날개》에〈애가〉를발표하면서작품활동을시작했습니다.대구에서발행되던동인지《죽순》에시〈온실〉외1편을발표했으며,1948년에첫시집《구름과장미》를문단에선보인이후《늪》《기(旗)》《꽃의소묘》《부다페스트에서의소녀의죽음》《꽃을위한서시》등다수의시집을출간했습니다.작품활동뿐아니라평론가로도활동했으며,오늘날한국현대시의지평을넓힌시인으로평가받고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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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우리네명절과차례문화의진정한의미와가치를
함축적으로담아낸정겹고포근한그림책

민족의최대명절인설과추석에는예로부터온가족이한자리에모여차례를지내왔어요.이책의주인공도명절이되어오랜만에찾아온반가운자식들,어여쁜손주들과함께행복한시간을보내고,다같이차례를지내면서할머니에대한그리운마음과감사한마음도전하지요.명절은이처럼자주만날수없는바쁜일상속에가족들이전부모일수있는고마운시간이며,조상님들에게평소표현하지못했던감사함을전달할수있는소중한시간이에요.
그러나시대가변함에따라가족과함께시간을보내지않는사람들이늘어나고,또차례문화에대한냉담한시선이날로퍼지면서전통적인명절분위기가조금씩사라져가고있어요.이에따라안타깝게도아이들역시명절과차례문화에대해큰의미를느끼지못하고있지요.
이책은차례의아름다운본뜻을정갈한언어로담아낸김춘수의시〈차례〉를통해명절과차례문화의진정한의미와가치를되새겨보게해요.한장한장책장을넘기다보면그동안대수롭지않게생각했던추석과차례가얼마나특별한의미를가지는지를자연스럽게깨닫게될거예요.

※다림의‘우리작가그림책’은우리나라작가들이손과마음으로정성껏쓰고그린창작그림책시리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