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범과 도토리

장산범과 도토리

$13.99
Description
“크와아앙! 내 도토리 가져가지 마!”
무시무시한 전설 속 존재를 깨워 버린 다람쥐의 안타까운 사연은?
숲속 마을 다람쥐는 매년 겨울이 걱정이에요. 가을만 되면 다람쥐의 소중한 겨울 식량인 도토리가 사라지거든요. 등산객들이 도토리를 마구 주워 가기 때문이에요. 다람쥐도 더는 못 참아요. 사람들을 내쫓기 위해 멧돼지와 곰에게 사람들을 겁주는 방법도 배우고 새털과 나뭇잎으로 몸집도 키웠어요. 그러나 계속되는 다람쥐의 시끄러운 목소리에 500년 동안 잠들어 있던 전설 속 존재가 깨어나고 말았어요. 길고 흰 털, 날카로운 발톱, 번쩍이는 두 눈을 가진 장산범이에요. “누구냐! 나의 긴 잠을 깨운 게!” 장산범은 자신의 잠을 깨운 범인을 찾기 시작하는데요, 다람쥐는 이 위기를 무사히 넘기고 도토리를 지켜 낼 수 있을까요?
저자

최정은

그림책을읽고,쓰고,강연하는그림책활동가입니다.오늘도그림책세상에서찬찬히걷습니다.
쓴책으로《마흔에게그림책이들려준말》《사춘기엄마의그림책수업》등이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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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욕심많은사람들로부터도토리를지키기위한
다람쥐와장산범의통쾌한복수

도토리는다람쥐의겨울양식이자미래의숲을이룰씨앗이기도해요.다람쥐가묻어두고찾지못한도토리는훗날자라나멋진참나무숲을이루거든요.〈장산범과도토리〉는이처럼소중한도토리를지키기위해고군분투하는다람쥐의이야기예요.하지만사람들을겁주려던다람쥐의목소리는엉뚱하게도전설의존재인장산범을깨워버리고말죠.장산범은잠을깨운범인을찾아따지려고했지만새털과나뭇잎으로치장한다람쥐의우스꽝스러운모습을보고는웃음을터트려요.그리고다람쥐의속사정을듣고는다람쥐를대신하여사람들을내쫓아주기로하죠.

〈장산범과도토리〉는한국을대표하는요괴인장산범을현대적으로해석했어요.책을읽다보면약자를위해나서는장산범의호쾌한매력에푹빠지고말거예요.숲속에서가장무서운존재가다람쥐의편에서서사람들을내쫓는장면에서는통쾌함도느껴진답니다.생동감넘치는숲속동물들의표정,다람쥐에게도움을주려는동물친구들의따듯한마음도놓칠수없는포인트예요.무분별한자연개발에경각심을가지고동물과공존하는삶에대해생각해볼수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