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 : 시작하는 소설 세트 (전6권)

시소 : 시작하는 소설 세트 (전6권)

$48.00
Description
시작은 재밌어야 하니까!
시간 순삭, 마음 든든한 내 인생의 첫 소설
16부 작 드라마도 1시간짜리 요약본으로 보는 시대에 아무리 재미있는 책이라도 독서는 지루할 수밖에 없다. 이런 시대에서 시간도, 마음의 여유도 없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문학을 재미있게 접할 수는 없을까? 시작하는 소설, ‘시소’는 이런 고민 끝에 나온 다림의 짧은 소설 시리즈이다.

시작은 쉽고 재밌어야 한다. 소설도 마찬가지다. 100페이지 이내의 짧은 분량과 속도감 넘치는 이야기, 책의 한 장면이 생생하게 펼쳐지는 일러스트로 구성해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지금 청소년 독자들이 가장 주목하고 관심 가지는 주제로 짧고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며 책을 덮은 뒤 깊은 여운을 남긴다. 쌓여 가는 완독 경험은 청소년들이 앞으로 더 다양한 장르의 책을 알아 가는 데 좋은 거름이 되어 줄 것이다. 깊어지는 독서 경험만큼 넓어진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기를 바라며 ‘시소’ 시리즈가 그 시작에 함께한다.

저자

최이랑,조규미,청예,이필원,이선주,이경혜

저자:최이랑
방송작가,동화작가로오랫동안활동했습니다.책과함께성장해가는어린이를따라가며청소년소설을쓰기시작했습니다.‘최이랑’이라는이름으로《교서동아이들》,《너에게꼭할말이있어》,《얼룩》,《1분》을출간했습니다.내가쓴소설이청소년에게필요한이야기,따스한위로를건네는이야기이기를소망합니다.

저자:조규미
읽다보면미소짓게되는이야기,읽으면서마음이단단해지는이야기를쓰려고애쓴다.동화《고백타이머》《기억을지워주는문방구》《9.0의비밀》과청소년소설《가면생활자》《첫사랑라이브》《페어링》《너의유니버스》《올랑즈클럽》등을썼다.

저자:청예
점을보러가면겉보다안이강하다는소리를종종듣는사람.눈이말똥말똥하여귀신이들어올자리가없다고한다.늘작가의말로변명할때가가장곤욕스럽다.
2023년한국과학문학상장편부문대상을수상했다.

저자:이필원
고양이집사.지은책으로『내가좋아하는사람이나를좋아하는』『지우개좀빌려줘』『코너를달리는방법』『거기,있나요?』『푸른머리카락』(공저)『데들리러블리』(공저)등이있다.

저자:이경혜
이야기란어떤영혼이작가의몸을통로로삼아자신을드러내는것이라고믿으며글을씁니다.청소년들을위해쓴글로는소설《어느날내가죽었습니다》《그녀석덕분에》《그들이떨어뜨린것》이있고,허난설헌과허균의시에대해쓴《스물일곱송이붉은연꽃》《할말이있다》,‘일기중독자’에대해쓴《어느날일기를쓰기시작했다》,북유럽신화를새로이쓴《에다》등의에세이가있습니다.

그림:에이욥프로젝트
aboy를재조합한팀이름처럼서울을살아가는소년스러움을담은다양한아트워크를선보이고있습니다.
『페인트』,『일상감시구역』,『일상탈출구역』,『얼룩』등다양한청소년소설의표지및내지일러스트를담당했습니다.

그림:김태균
작은생각들을담아이미지로표현하는일을하고있습니다.책표지·내지삽화를주력으로,다양한분야에걸친일러스트작업을하고있습니다.@kyoon.works

그림:나솔
애니메이터와일러스트레이터로활동중인나솔작가입니다.모든것이빠르게변해가는일상,그한순간을느리게포착하여따뜻하고편안한느낌으로표현하려합니다.제그림을보시는모든분들이잠시나마편안하시기를희망합니다.@nasol_2016

그림:개박하
알고싶은이야기를그려내고있는일러스트레이터개박하입니다.일러스트곳곳에단서들을숨겨추리하듯이야기를상상해가는재미를드리고자합니다.출판,공연,음반등장르를가리지않고작업을해나가고있습니다.@gae_bakha

그림:남수현
《외로움반장》《최악의최애》등에삽화를그렸으며,애니메이션《옷장속고양이》를감독,제작했다.《나로만든집》《첫사랑49.5℃》등의표지작업과만화,애니메이션등다양한분야의시각작업을하고있다.지금이어야할수있는이야기를꾸준히그리고싶다.

그림:폴아
그림을통해삶의이상하고아름다운순간을이야기하는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가끔은수영을하고,글을쓰고,책을펴내고,전시에참가합니다.《허구의삶》《맨해튼의반딧불이》《홀릭》《자아찾기ing》《어른없는세계》《채널을돌리다가》《보라새벽의소리》《다꾸의날》등여러책의표지를그렸습니다.
2016년교보문고동화공모전그림책부문에서최우수상을,2021년INTERNATIONALARTFAIRUNKNOWNASIA에서심사위원상을수상했습니다.
@pakazoko

목차

01얼룩
02올랑즈클럽
03열아홉의봄
04슈가타운
05내가너랑놀아줬잖아
06새똥

출판사 서평

시작은재밌어야하니까!
시간순삭,마음든든한내인생의첫소설

[각권소개]

얼룩
글최이랑l그림에이욥프로젝트
“녀석의미래에지울수없는얼룩을남기고싶었다.”
5년전,영원에게화상을입힌가해자는촉봅소년이라는이유로처벌을피해갔다.어느날영원은그녀석이아이돌로데뷔한다는소식을듣게되고뒤늦은복수를결심한다.데뷔까지D-14,영원의복수는성공할수있을까?
#학교폭력#촉법소년#소년법#복수

올랑즈클럽
글조규미l그림김태균
“나는왜그토록그물건이갖고싶었을까?”
명품브랜드의카드지갑을가진아이들만이들어갈수있는클럽‘올랑즈’.한명,두명카드지갑을사오며올랑즈의숫자도늘어난다.무료한일상속,새다른소속감에들뜬아이들을지켜보며어느새모영도그카드지갑을점점더원하게되는데….
#명품#과시욕#SNS#소비주의

열아홉의봄
글청예l그림나솔
“우리가어디에있든지봄은오니까.”
보육원에서퇴소한후,옥탑에방을얻고고깃집아르바이트로생계를이어가는서영.“네가일을똑바로못하면너같은애들이다욕먹는거알지?”사장이으름장을놓고,집주인은무례한동정을던진다.미숙한알바,불쌍한세입자가아닌‘댄서’로,서영은무대위에오를수있을까?
#보호종료#자립#편견#미성년

슈가타운
글이필원l그림개박하
“더빨리,더깊이빠질만한것을원한다.”
학교에서돌아온유나는다급히책상서랍을뒤진다.슈가를입에털어넣자찾아오는안도감그리고미소짓는그레텔.어느날부터유나를노리는마녀의시선이뒤통수에꽂히고,금방이라도잡아먹을듯목을조여오는데….
#마약#중독#외로움#소통단절

내가너랑놀아줬잖아
글이선주l그림남수현
“우린평등한관계가아니었던거야.”
대나무숲에험담글을쓴범인을색출하는데혈안이된아이들.정작표적이된것은‘당해도되는애’남영이었다.보이지않는서열속선명한대가,교실에서벌어진마녀사냥이야기.
#관계#서열#마녀사냥#SNS

새똥
글이경혜l그림폴아
“어쩌면내가당한일도닦아버리면그만일새똥같은걸까?”
무리에서내쳐진충격으로방안에서은둔생활을하는17세기은.기은의유일한말동무는목소리로만존재하는“헤헤헤”하는이상한웃음소리를가진헤미밖에없다.좌절감에빠진은둔청소년이새로운만남을통해살아갈용기를얻는이야기.
#은둔청소년#외톨이#히키코모리#살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