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우리는 반드시 바다로 돌아갈 거야.”
가짜 바다에 갇힌 벨루가들의 간절한 외침
가짜 바다에 갇힌 벨루가들의 간절한 외침
사방을 그물로 막고, 칸마다 열댓 마리의 어린 고래들을 가둔 이곳은 ‘고래 감옥’이었다. 감옥에 끌려온 고래들은 또다시 수족관으로 팔려 나간다. 세 마리의 벨루가 루하, 티티, 노이는 그렇게 바위도 모래도 없는 좁은 수조에 갇혀 사람들의 구경거리가 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하나둘 기운을 잃어 가는데….‘ 벨루가를 바다로 돌려보내라!’ 외치는 목소리에 루하는 마지막 희망을 품어 보기로 한다. 과연, 루하는 자유롭게 헤엄치던 바다로 돌아갈 수 있을까?
벨루가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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