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나와 화해하기

평범한 나와 화해하기

$13.12
Description
“오늘 나는 나와 화해합니다.”
나 자신과 더 가까워지고 싶은 십 대를 위한 화해의 장

“어떤 모습이어도 난 나를 사랑할 거야.”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바뀌면 세상이 달라진다
자존감은 자신을 가치 있게 여기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태도를 말한다. 나 자신과 친구 관계, 장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청소년기에 나 자신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시선은 삶을 살아가는 데 중요한 관점이 된다. 다른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자신을 드러내고, 역경에 부딪혀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어떤 상황에 닥쳐도 나는 잘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이 삶을 지탱한다.

〈평범한 나와 화해하기〉는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고 자책하는 십 대에게 지금의 나를 긍정하고 더 나은 나를 상상할 수 있도록 화해의 장을 마련한다. 나와 나, 나와 친구, 나와 가족과의 관계에서 흔들리는 청소년의 마음을 알아주고, 앞길을 비춰 주는 다정한 안내자가 되어 준다.

십 대의 고민을 생생하게 담은 이야기와 20년간 교육 현장과 강연장에서 다양한 청소년을 만난 저자의 명쾌한 대답, 나를 알아 가는 글쓰기 활동지로 구성된 이 책은 깊은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청소년 독자들이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고 더 나은 자신을 꿈꾸게 도와줄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청소년기는 실수와 실패의 시기라고. 회장 선거에서 떨어지고, 노력한 만큼 성적이 안 나오고, 친구 사이가 틀어지고, 꿈을 찾지 못해 방황한다. 그럴 때마다 “네가 그럼 그렇지.” “너는 쓸모없는 존재야.” 하며 뾰족한 말로 상처를 준다면 어떤 사람이든 절벽에 밀린 심정이 된다.

그런데 이런 사람이 ‘나’와 몇 십 년을 함께 살아간다고 생각해 보자. 우리는 작은 실패에도 쉽게 주눅 들고 자신감은 점점 떨어질 것이다. 반면에 좌절한 나에게 “괜찮아, 다음에 더 잘하면 되지.” “난 너를 믿어.” 매일같이 무한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 준다면 어떤 어려운 일에 맞닥뜨려도 다시 일어설 힘을 얻을 수 있다. 내가 나를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 나의 세상이 바뀐다.

저자가 나를 대하는 긍정적인 태도를 강조하는 이유이다. 〈평범한 나와 화해하기〉는 청소년 독자들이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고 그 모습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도록 나의 취향, 가치관, 성격에 관해 생각하는 장을 마련한다. 나도 잘 몰랐던 내 모습을 발견하고 비난보다 응원과 위로를 건네기를 요구한다. 독자들은 차근차근 쌓인 자기 이해 끝에 오늘의 좌절에 무너지지 않는 단단한 나를 만날 수 있다. 못난 나, 어설픈 나, 평범한 나, 그래도 유일한 ‘나’라는 존재와 더 친해지고 싶은 십 대에게 값진 화해의 시간이 되어 줄 것이다.
저자

안태일

현재고등학교에서일반사회를가르치고있다.청소년진로특강강사로활동하고있으며,EBS'미래를여는교육'MC이자MBC스페셜'선생님마이크로교실을깨우다'및KBS'라디오공부가재미있다'등에출연했다.‘탤짱닷컴’운영자로신비한학교사전,안태일학교시집,학교패러디문학관등교사의애환을다룬위트있는글을연재중이다.스마트워크교육전문강사,학생&학부모글쓰기연수강사,아이스크림연수원〈탤짱샘의참쉬운글쓰기〉연수강사를역임했다.

목차

프롤로그6

하나,나와화해하기
내가왜 태어났는지,왜사는지모르겠어요 14
내외모가마음에 들지않아요24
소심한내가싫어요34
뭐든꾸준히못하고금방포기해요44
흑역사가자꾸떠올라서힘들어요 56
숨막힐정도로주변눈치를많이봐요68
할줄아는게하나도없는내가한심해요78

둘,너와화해하기
친구를사귀는일이어색하고어려워요92
무례한장난에어떻게반응해야할지모르겠어요102
친한친구에게질투가나서마음이 혼란스러워요114
친했던친구와갑자기멀어졌어요 126
친구의부탁을거절하기힘들어요 135
친한친구와다른 반이되어불안해요146

셋,우리와화해하기
도저히엄마아빠와대화가안돼요158
맨날싸우는부모님때문에집에들어가기싫어요169
가난하게태어난게창피하고화가 나요179
부모님이형제와저를자꾸비교해요190
넌꿈이 뭐냐고물을때마다대답하기힘들어요199
내가희망하는진로를부모님이반대해요212

작가의말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