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를 찾아 떠나는 일본 여행 만화에 빠진 30대 오타쿠의 기상천외한 일본 여행기

만화를 찾아 떠나는 일본 여행 만화에 빠진 30대 오타쿠의 기상천외한 일본 여행기

$17.00
Description
『만화를 찾아 떠나는 일본 여행』은 만화에 빠진 30대 ‘오타쿠’의 기상천외한 일본 여행기를 들려준다. 책은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일본 만화를 선별하여 특정 마니아층이 아닌, 일반 대중들도 만화 배경지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고, 그 작품들의 배경지 주소, 연락처, 교통편 등 정보를 상세히 수록하여 추가로 정보를 찾을 필요 없이 이 책만 있어도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실제 장소와 만화 속 모습을 매치하여 독자들이 이 장소가 얼마나 비슷하게 작품 속에서 표현됐는지 비교하는 재미를 제공했다. 마지막으로 중간중간 배경이 삽입된 장면에 대한 설명과 작가에 대한 정보,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삽입하여 작품을 아직 보지 못한 독자들도 흥미롭게 읽어나갈 수 있도록 했다.
저자

이지성

저자이지성은
1981년충북단양출생
한국교통대학교중퇴
2003년계간『문학과문화』에서「우렁각시탈출기」로단편소설부문신인상을수상하며등단
저서
『노다메군의일드견문록』(2009,이비락)
『?노다메군의재패니메이션성지순례』(2010,어울마당)
『지금달려갑니다』(2011,파랑새미디어)

목차

목차
A가마쿠라(鎌倉)/에노시마(江ノ島)
도쿄(東京)/요코하마(?浜)
1「슬램덩크」―가마쿠라(鎌倉),에노시마(江ノ島)에서강백호를만나다
2「타리타리(TARITARI)」―학창시절의열정을엿보?는쇼난(湘南)산책
3「시간을달리는소녀」―도쿄(東京)어느좁은주택가에서귀여운여고생과마주하다
4「슈타인즈게이트(SteinsGate)」―아키하바라(秋葉原)에서의슈타인즈게이트홀릭
5「귀를기울이면」―사쿠라가오카(?が丘)언덕마을에서설레는첫사랑의추억을되새기다
6「데스노트」―라이토를따라도쿄(東京)심장부를산책하다
7「늑대아이」―구니타치(?立)에서늑대아이의흔적을찾다
8「코쿠리코언덕에서」―첫사랑의추억을따라요코하마(?浜)의언덕에오르다
9「맛의달인」―맛있는식당을찾아전국방방곡곡을돌아다니다
B오사카(大阪)/교토(京都)/기노사키(城崎)
오카야마(岡山)/다카야마(高山)
시라카와고(白川?)/히로시마(?島)
1「명탐정코난」―사건현장교토(京都),오사카(大阪)에서단서를찾다
2「케이온」―여고생4인방의활동장소를찾아교토(京都)산책
3「명탐정코난」―사건현장이감사하게도온천마을?기노사키(城崎)온천,이즈시(出石)
4「명탐정코난」―항구마을의미를찾아떠나는오카야마(岡山),구라시키(倉敷)
5「빙과」―작은교토,다카야마(高山)에서의휴식
6「쓰르라미울적에」―으스스한시라카와고(白川?)에서의오싹한산책
7「모모와다락방의수상한요괴들」―귀여운요괴들을만나러갑니다.오사키시모지마(大崎下島)
8「명탐정코난」―히로시마(?島),미야지마(宮島)에서미스터리한사건과마주하다
C시모노세키(下?/아소(阿蘇)
구마모토(熊本)/나가사키(長崎)
1「명탐정코난」―항구도시에서옛날이야기를듣다.시모노세키(下?),모지코(門司港)
2「명탐정코난」―눈,코,입이즐거워지는물과불의도시아소(阿蘇),구마모토(熊本)
3「명탐정코난」―슬픔을영화로움으로만드는나가사키(長崎)에서의치유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90년대에만화를보고자란사람이라면누구나한번쯤이대사를들어봤을것이다.이것은1998년에방영된「슬램덩크」의명대사다.최근한매체에실린‘TV만화역대시청률TOP10’이라는기사?에따르면「슬램덩크」가38%의시청률로3위에올랐고,TOP10에서일본만화가8편을차지했다.
피구를할땐꼭피구왕통키처럼불꽃슛을던지거나,농구를하면서강백호의대사를따라했던경험들.일본만화에대한추억은아직도우리마음속에살아숨쉬고있다.
하지만추억만하기에는뭔가아쉽다!이제는강백...
90년대에만화를보고자란사람이라면누구나한번쯤이대사를들어봤을것이다.이것은1998년에방영된「슬램덩크」의명대사다.최근한매체에실린‘TV만화역대시청률TOP10’이라는기사에따르면「슬램덩크」가38%의시청률로3위에올랐고,TOP10에서일본만화가8편을차지했다.
피구를할땐꼭피구왕통키처럼불꽃슛을던지거나,농구를하면서강백호의대사를따라했던경험들.일본만화에대한추억은아직도우리마음속에살아숨쉬고있다.
하지만추억만하기에는뭔가아쉽다!이제는강백호가달리던에노시마해변,마코토가타임리프를경험한철도건널목,코난이사건을해결한장소등주인공들의흔적이남아있는그곳으로직접떠나자!
만화에빠진30대‘오타쿠’의기상천외한일본여행기
“리바운드를제압하는자가시합을제압한다.”
90년대에만화를보고자란사람이라면누구나한번쯤이대사를들어봤을것이다.이것은1998년에방영된「슬램덩크」의명대사다.최근한매체에실린‘TV만화역대시청률TOP10’이라는기사에따르면「슬램덩크」가38%의시청률로3위에올랐고,순위에있는모든만화가20%가넘는시청률을기록했다.이처럼1990년대는만화가최고전성기를이루던때로,아이들에게만화는떼려야뗄수없는존재였다.특히TOP10에서일본만화가8편을차지했는데,이는많은이들이일본만화를보며자랐다는것을말해준다.
『만화를찾아떠나는일본여행』의저자이지성역시일본만화를보며자랐고,그에대한추억이매우많다.
나는샤킬오닐(ShaquilleO'neal)과마이클조던(MichaelJordan)의실물크기전신사진을방에붙여놓고나이키운동화를사서신지도않고1년간모셔두고만지기만했다.또한“그래,난이지성,포기를모르는남자지.”라며작품속정대만의명대사를따라하거나친구들과농구를할때도입버릇처럼강백호의명대사“왼손은그저거들뿐”을읊조리다가욕을먹는것이하루일과였다.‘불초자열혈남아’라는이름의길거리농구팀을만들어대회에나가기도했다.
-본문에서(14쪽)-
작가처럼일본만화에대한추억을가진이들이많지만,친구들과만나추억담을늘어놓는것외에달리일본만화에대한추억을되살릴방법이‘지금까지는’없었다.하지만만화의배경이된실제장소를찾아갈수있다면이야기는달라진다.작가는자신과같은추억을가진많은이들이만화속주인공들이숨쉬고,뛰어다니던배경지로직접찾아가즐거움을느낄수있도록이책을만들었다.
이책에서는우선한국에서도잘알려진일본만화를선별하여특정마니아층이아닌,일반대중들도만화배경지여행을즐길수있도록했고,그작품들의배경지주소,연락처,교통편등정보를상세히수록하여추가로정보를찾을필요없이이책만있어도찾아갈수있도록했다.또한,실제장소와만화속모습을매치하여독자들이이장소가얼마나비슷하게작품속에서표현됐는지비교하는재미를제공했다.마지막으로중간중간배경이삽입된장면에대한설명과작가에대한정보,작품의비하인드스토리등을삽입하여작품을아직보지못한독자들도흥미롭게읽어나갈수있도록했다.
이곳은마코토의안식처같은곳이다.나는이모의직장을박물관으로설정한작가의뛰어난안목에놀라움을금치못했다.박물관이라하면무엇인가?과거의시간을담아두는소중한장소가아닌가?마코토는박물관(과거)과박물관밖(현재)을오간다.이모에게과거를이야기하기위해현실에서과거의의미를지닌박물관에찾아오는것이다.작가는어쩜이런멋진생각을떠올렸을까?게다가묘한안정감을주는화사한불빛이빛나는본관계단과전시실의모습을삽입한것도매우탁월한선택인것같다.
-본문에서(49~50쪽)-
이처럼「명탐정코난」에는술을좋아하는모리코고로의만취한모습이자주등장한다.코난의작가아오야마고쇼역시술에관심이많아코난의검은조직멤버들의이름을진,워커,베르무트,데킬라,칼바도스,아이리시등유명한술이름으로대체했다고한다.
-본문에서(190쪽)-
현대에는여행자들이선택하는장소가정형화된형태에서훨씬복잡하고다양하게변화했다.만화,영화,TV프로그램,드라마,심지어광고촬영지로떠나는여행이여행업계에서도중요한역할을하고있다.영상매체의질적·양적수준향상과촬영지에대한시청자들의관심증대로지자체들이촬영지,배경지를관광지로만드는것에적극참여하고있는것만봐도그렇다.그리고이러한시대의흐름한가운데이책이있다고생각한다.
이책을통해독자들이더이상평범한여행이아닌,신선하고평생기억에남을수있는여행을할수있길바라며,지금부터강백호가달리던에노시마해변,마코토가타임리프를경험한철도건널목,코난이사건을해결한장소등주인공들의흔적이남아있는그곳으로직접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