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마광수 장편소설 [사랑이라는 환상]. ‘탐미적 관능’, ‘관능적 상상력’, ‘관능적 일탈미’, ‘유미적 평화주의’ 등으로 표현되는 마광수의 문학은 성적 판타지라는 상징적 상상력의 고공비행을 거쳐 『사랑이라는 환상』에 이르러 성적 카타르시스의 실제적 효용성을 문학적으로 접목해 저공비행을 시도한다. 이 작품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분방한 성적 상상력을 구성하는 내면원리로서 실존적 허무의식의 정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미의식과 허무의식은 작품 속에서 ‘성(性)치료’라는 장치를 통해 구현되는데, 이는 마광수 문학의 핵심 기제로 작동하는 카타르시스의 문제가 실제적 효용으로서 문학치료의 영역에서 논의될 수 있음을 암시한다.
사랑이라는 환상 (마광수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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