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시스(제4개역판) (모더니즘 문학의 선언양장본 Hardcover)

율리시스(제4개역판) (모더니즘 문학의 선언양장본 Hardcover)

$48.00
Description
1904년 6월 16일 하루의 기록을 담은 작품 『율리시스』는 평범한 광고회사 외판원이자 한 집안의 가장인 리오폴드 블룸과 그의 아내 몰리 블룸, 그리고 한 젊은 예술가 스티븐 데덜러스의 일상 속 의식의 방황을 다룬다. 현대인을 각기 대변하는 세 사람을 통해 현대문명의 총체적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저자

제임스조이스

저자제임스조이스는아일랜드의소설가이자시인으로20세기의뛰어난영미권작가중한사람이다.1882년더블린에서태어나예수회학교들과더블린의유니버시티칼리지(UCD)에서교육을받았다.1916년'의식의흐름'기법을도입한『젊은예술가의초상』은문단에서널리인정받았다.1922년에는그의대작『율리시스』로세계적인명성을얻었다.이외에도『더블린사람들』,『망명자들』등여러작품을저술했다.1939년『피네간의경야』를출간한후알코올중독과백내장등질병에시달리다1941년취리히에서사망했다.

목차

◆추천사

제1부

제1장탑(텔레마코스[Telemachus]에피소드)
제2장달키의초등학교(네스토르[Nestor]에피소드)
제3장샌디마운트해변(프로테우스[Proteus]에피소드)

제2부

제4장이클레스가7번지(칼립소[Calypso]에피소드)
제5장목욕탕(로터스-이터즈[Lotus-Eaters]에피소드)
제6장장례행렬과묘지(하데스[Hades]에피소드)
제7장신문사(아이올러스[Aeolus]에피소드)
제8장더블린시한복판(레스트리고니언즈[Lestrygonians]에피소드)
제9장국립도서관(스킬라와카립디스[ScyllaandCharybdis]에피소드)
제10장거리(배회하는바위들[TheWanderingRock]에피소드)
제11장오먼드호텔(세이렌[Sirens]에피소드)
제12장바니키어넌주점(키클롭스[Cyclops]에피소드)
제13장샌디마운트해변(나우시카[Nausicaa]에피소드)
제14장홀레스가의산부인과병원(태양신의황소들[OxenoftheSun]에피소드)
제15장밤의거리(키르케[Circe]에피소드)

제3부

제16장역마차의오두막(에우마이오스[Eumaeus]에피소드)
제17장이클레스가7번지(이타카[Ithaca]에피소드)
제18장침실(페넬로페[Penelope]에피소드)

주석

부록
1.주요등장인물일람
2.이야기줄거리
3.작품구도
4.『율리시스』판본사
5.조이스연보

◆역자후기
◆데덜러스가족계보

출판사 서평

인간의식의백과사전
사랑의찬가이자희비극적코미디
『율리시스』제4개역판출간


20세기최대의작품으로꼽히는『율리시스』는1904년6월16일하루의기록이다.평범한광고회사외판원이자한집안의가장인리오폴드블룸과그의아내몰리블룸,그리고한젊은예술가스티븐데덜러스의일상속의식의방황을다룬다.현대인을각기대변하는세사람을통해현대문명의총체적모습을적나라하게보여준다.
조이스는『율리시스』에3만여개(정확히는29,899자)의어휘를사용하여,셰익스피어이후가장풍부한어휘를구사했다.현란한언어유희와시적추상,유머와절망이어우러진이작품은그속에담긴수많은의미와상징으로풍부한이야기를담아내는한편,여전히풀리지않는수수께끼를안고있어끊임없이새로운연구의대상이되고있다.
『율리시스』는1920년대초출간후10여년간"외설스럽다"는이유로판금조치를당했던작품이다.하지만오늘날의『율리시스』는"모더니즘의기원"이라는격찬을받고있다.

[출판사서평]

율리시스공동독회에서얻은산물
『율리시스』한국어결정판


2016년7월『율리시스』의4번째개역판이출판됐다.이번제4개역판은‘『율리시스』독회’의산물이라할수있다.「한국제임스조이스학회」는2002년에『율리시스』공동독회를시작하여2012년까지10년동안111회를수료했다.4시간씩진행되는독회에참가한회원들은대부분조이스전공자이다.이번4개역판에는이들의참신한해석,노하우가대거반영됐다.단어나문장의뜻부터문체,주제,상징을비롯한작품전반과조이스의삶,아일랜드역사에이르기까지토론은4시간이모자랄정도다.이를테면사랑의정의에대해서도구구각각이다.이들은‘사랑’의정의를각기달리해석함으로써해석의다양성또는모호성을발휘한다.이것이『율리시스』의본질이다.역자는이본질을4차번역의신판본에가능한모두수용하려고노력했다.이러한‘난해함’이이들에게는‘즐거움의원천’인것이다.광주집에서KTX를타고온다는한교수는“보석이숨어있는광산같은책이다.잘못파들어가도뜻밖의보물이나온다.”라고했다.
그동안의율리시스독회는작품이담은미지의어휘와구문상의미개척의미를재발굴하여이를새번역본에적극적으로수용하려는노력이었다.이것이1,2,3차의번역에서진일보한새번역본의특성이며수확이다.

가장난해한작가이자20세문학의틀을깨뜨린실험적작가,제임스조이스
세계문학사에서제임스조이스문학의위상은가히놀랄만하다.그는아일랜드출신으로국외를망명하며문제적작품들을수없이내놓았다.대표작『율리시스』는음란출판물로판정받아연재가중단되기도하는우여곡절을겪었지만세상에서가장많은논문이쓰인소설이되었다.또한제임스조이스산업까지탄생시켰다.조이스는다양한언어,문학,철학,역사에통달하였으며이러한박식함이작품에도녹아내려가그의작품만연구하는수많은학자들을배출하였다.
율리시스는현대문학에가장강력한영향력을행사함으로써인류의감정,문화사조및그자체를그토록변경시켜놓은것도없을정도로문학의새방향을제시한상징적존재가되고있다.“나는너무나많은수수께끼를이작품에도입했기에앞으로수세기동안대학교수들은바쁠것이다”라고한조이스의말처럼『율리시스』는들어가기도어렵고빠져나오기도어렵다.

50년,역자의혼신의노력이빚어낸『율리시스』한국어결정판
역자김종건교수는조이스연구에만일생을바쳤다.1968년국내최초로『율리시스』를번역하고이듬해한국번역문학상을수상했다.그후두번의번역을거쳤지만제대로번역했는가하는회의는끊이지않았다.올바른번역에대한목마름은대대적인보완을거쳐이번의제4개역판을출간하게했다.
오늘날『율리시스』는20세기최고의걸작으로꼽히면서도,함부로읽지못하는고전이되었다.역자의『율리시스』의생생한숨결을전하기위한혼신의노력이빚어낸새번역이다.『율리시스』에는영어,프랑스어,독일어,이탈리아어등10여개의외국어가나타난다.이들언어의고어,폐어,속어,비어,은어등약3만어휘가뒤섞여있다.역자는독자의이해를위해4000여개의주석을꼼꼼히달았다.난해한상징과아일랜드의구전설화,가요,가곡,오페라,신화,종교,문학,과학,철학,정치,심리학등온갖분야를넘나들며등장하는전문용어들을상세히풀어설명했다.
근반세기에걸친고단한인내의작업을갈무리하는결실이라할수있다.50여년의세월을오로지한작가의작품연구와번역에혼과열정을바친,한국번역문학사의가장소중하고진귀한사례라할것이다.

이번번역본은가능한한원작과페이지를맞춰원작과비교가용이해졌다.4000여개의주석은뒤에하나로묶어각장의표기를달아찾아볼수있도록했다.또한『율리시스』연구자들간의상호커뮤니케이션이좀더수월해질수있도록페이지마다행번호를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