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린 사람들 (제임스 조이스 단편소설집)

더블린 사람들 (제임스 조이스 단편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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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제임스 조이스 문학 연구의 권위자 김종건 교수가 번역한 조이스의 첫 단편집
20세기 현대문학의 거장인 제임스 조이스의 첫 번째 작품 『더블린 사람들』. 이 책은 조이스 문학 연구에 일생을 바쳐온 김종건 교수의 번역으로 조이스 특유의 수수께끼 같은 문체들을 가장 정확하게 해석한 단편모음집이다. 조이스는 각 단편을 유년기, 청년기, 장년기, 대중생활이라는 4개의 구조를 마련하여 다큐멘터리 사실주의 기법으로 당시 더블린 사람들의 삶을 극명하게 묘사한다. 부록에는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역자 해설과 줄거리, 등장인물 소개가 실려 있다.
저자

제임스조이스

저자제임스조이스는1882년아일랜드의수도더블린에서태어나,예수회학교와더블린의유니버시티칼리지(UCD)에서교육을받았다.대학에서철학과언어를공부했으며,이무렵작가로서의특출난면모를드러내기시작했다.1904년노라바너클을만나함께대륙으로떠났다.그들은1931년정식으로결혼했다.1905년부터1915년까지이탈리아의트리에스테에함께살았으며,그곳벨리츠학교에서영어를가르쳤다.1909년과1912년에마지막으로아일랜드를방문했는데,이는『더블린사람들』의출판을주선하기위해서였다.
『더블린사람들』은1914년영국에서마침내출판되었다.1915년한해동안조이스는그의유일한희곡『망명자들』을썼으며,『젊은예술가의초상』은1916년에출판되었다.같은해조이스와그의가족은스위스의취리히로이사했으며,조이스가『율리시스』를작업하는동안심한재정적빈곤을겪어야했다.『율리시스』는미국의잡지『리틀리뷰』지에연재되었다.1918년에시작되었으나,작품외설적이란시비와고소로1920년에중단되었다.『율리시스』는1922년파리에서단행본으로출판되었으며,조이스가족은제2차대전동안그곳에체류했다.1939년에『피네간의경야』가출판되었고,이어조이스가족은스위스로되돌아갔다.이후1941년1월에조이스는장궤양으로사망했다.

목차

자매
뜻밖의만남
애러비
이블린
경주가끝난뒤
두건달
하숙집
작은구름
짝패들
진흙
참혹한사건
위원실의담쟁이날
어머니
은총
죽은사람들

역자해설및줄거리
등장인물소개
제임스조이스연보

출판사 서평

제임스조이스문학의권위자
김종건교수의번역으로다시읽는『더블린사람들』

『더블린사람들』은제임스조이스가3년간(1904~1907)에걸쳐쓴15개의단편소설집이다.당시『더블린사람들』이출간되기까지는시련이있었다.처음에는출판자를찾기어려웠고,작품중의문제가된구절의변경을요구하는출판자의제안을거절하여근10년에걸쳐출판이지연되었다.초창기에조이스는이야기들을주제적으로연결된,그리고연대기적으로순서를이루도록의도했었다.본래그는10개의이야기를썼는데이들은「자매」를비롯하여「뜻밖의만남」,「하숙집」,「경주가끝난뒤」,「이블린」,「진흙」,「짝패들」,「참혹한사건」,「위원실의담쟁이날」,「어머니」를말한다.1905년말경조이스는런던의그랜트리처즈에게두개의이야기「애러비」와당시에는마지막이야기였던「은총」을첨가하였다.이후1906년한해동안「두건달」과「작은구름」을리처즈에게건네모두14개의이야기를기록했다.

마비된영혼들의도시,더블린의초상
조이스는1904년8월에카런(C.Curran)에게썼던서한에서“나는많은사람이도시로생각하는‘저반신불수혹은마비의영혼’을묘사하기위하여이일련의이야기들을더블린사람들이라부른다네”라고했다.애당초조이스는거울을보듯사실적인‘더블린의세계’를제시하는것이그의의도였으며,서술적요소들과평범한말투를포함하는사실적문체로서그를드러낸다.조이스의세목에대한주의,이야기들의연대기적배열,다양한마비의도착적(倒錯的)주제(감금,환멸,죽음등)와이야기들의공동의배경들은이야기들전체를상호연관되게하고,더블린과그시민의포괄적및생생한초상을보여준다.
조이스의‘모랄(moral)’이라는말의의미심장한사용은소위의미하는문체의‘꼼꼼한비속성(scrupulousmeanness)’에새로운조명을던진다.‘모랄’은윤리적판단혹은평가를의미하는말이라기보다,본래라틴어의‘moralis(도의)’에서파생된것으로서,이는사람의관습혹은행동을의미하며,따라서조이스는더블린시민의관습,행동및사상들을묘사한것이다.조이스에게중하위급더블린사람들의생활에대한종교적,정치적,문화적그리고경제적힘의억누르는효과는고통받는사람들로서의더블린사람들의꿰뚫는듯객관적이며,심리적으로사실적그림을마련해준다.조이스는이야기들의배열및전체작품의각이야기의위치에대하여특별한이미지나상징주의를사용함으로써,마비된도시주제에대한변화와다양성을또렷하게묘사하고있다.총15편의단편으로이루어진이소설은그내용에따라유년기(「자매」「뜻밖의만남」「애러비」),청년기(「하숙집」「경주가끝난뒤」「이블린」),장년기(「진흙」「짝패들」「참혹한사건」),대중생활을다룬마지막3편(「위원실의담쟁이날」「어머니」「은총」)으로나눌수있다.